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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토크방 국대 발탁에 이승우 얘기 좀 그만 보고 싶은게
아스날엔박지성 추천 1 조회 9,352 22.09.13 17:46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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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3 17:52

    첫댓글 오.. 감사합니다 아직 체력이 영 아니군요

  • 작성자 22.09.13 17:54

    특히 8월 이후 경기에는 체력 떨어지는 시기가 더 빨라진걸 보면 지금 상당히 부담을 느끼며 경기를 뛰는거 같은데 그 부담감을 이겨내야 더 성장하겠죠 ㅎ

  • 22.09.13 17:55

    사실 벨기에 시절을 거의 개점휴업했다고 보면 지금 정도로 경기체력 유지하면서 뛰는 것도 정말 빨리 끌어올린 거죠. 개인적으로 벤투 체제에서는 힘들지만 월드컵 이후에는 감독 성향에 따라 국대에 뽑힐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김도균 감독 말처럼 풀타임은 못뛰더라도 교체투입으로 분위기를 바꿀만한 카드로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때 되면 몸도 더 좋아지리라 생각하고요.

  • 작성자 22.09.13 17:57

    그쵸, 벨기에 3년간 못 뛴거 감안하면 지금 폼도 대단한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조커 카드라 생각하면 써볼법도 하다고도 생각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승우가 부족한 부분이 명백해서 그걸 채워나가는게 첫번째 스탭이라 생각해요. 당장 스탯으로 퉁치고 가기에 부족한게 많다보니..

  • 22.09.13 18:11

    월드컵에선 나상호처럼 활동량 많이가져가는 스타일이 좋음 물론 이승우 드리블도 필요하긴 한데 일단 우리팀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라는 3톱이 건재하니..

  • 22.09.13 18:21

    좋은 말씀입니다.

    다만 이승우를 말씀하시는 리그팬 분들은 이승우의 체력이 완벽하지 않다는걸 모두다 알고 있을겁니다. 실제로 수엡에서도 주로 유스 교체자원으로 전반 중반정도에 나오는 이유도 그에 해당하는거죠. 이승우의 언급이 계속 나오는건 공격적인 작업에 이승우가 다른 경쟁자들과는 다른 전진능력과 연계를 리그에서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고, 그런 공격적인 작업 부분을 다른 경쟁자들이 그동안의 국대경기들(주로 최근)에서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에서 더 크게 온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나상호의 수비적 능력을 두고 공격수는 공격잘하면 되지 뭘 맨날 공격수한테 수비가담 얘기하냐는 얘기도 나오고 그러는거죠.

  • 작성자 22.09.13 18:25

    2010년대 중반까지는 그말도 일리가 있었지만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현대축구의 트렌드에 아직은 뒤 떨어지고 있는 이승우가 공격력 하나만 믿고 가기에는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예컨대 본문 내용과 일치하는 선수 중 송민규도 있는대요. 송민규는 이번에 부상과 올시즌 폼하락이라 간당간당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왜 뽑히냐 했을때 이승우의 공격시 움직임에서도 조금은 아쉬운게 있긴 합니다. 물론 피지컬적인 측면도 고려 하긴 했겠지요. 여러모로 이승우는 뽑히려면 지금의 온더볼 능력을 플레잉타임 내내 가져 갈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게 급선무인거 같아요. 당장 70분 플레잉 타임 중에서도 기복이 드러나고 있기도 하고요. 좀 더 '크랙'적인 면모가 더 자주 보일 수 있다면 언제든 좋은 자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22.09.13 18:55

    @아스날엔박지성 넴,적어도 리그에서는 그 누구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크랙'적인 모습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득점들을 보면 요즘은 혼자서 개인능력으로 해결하는 골들, 그리고 팀적으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서 결정짓는 골들이 늘어나고 있다는것도 이를 증명하죠. 본선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우리나라가 수비에 많은 기여를 해주는 선수가 중요하다는걸 알지만 그만큼 작은 찬스속에서 그걸 해결하거나, 수비중에 의외의 부분에서 세밀한 공격작업으로 그런 작은 찬스들을 만들어주는 선수도 필요하니까 이승우 얘기가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승우가 키 180에 몸무게 70 이상이 나가는 선수였으면 뽑혔을 겁니다. 경쟁자와 비교해서 체력적인 부분, 피지컬 적인 부분이 확실히 약점입니다. 그리고 나상호에게는 있지만 이승우에게는 없는 수비가담, 특히 체력이 바닥난 경기 후반에도 미친놈처럼 상대를 쫓아가서 괴롭히는 정신적인 부분들이 있었으면 뽑혔겠죠 ㅎㅎ

    복귀한지 한시즌도 안지나서 이정도 보여주는데, 한두시즌 지나면 또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네요.

  • 22.09.13 18:21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22.09.13 18:31

    전 대다수의 팬들이 우리나라가 본선 나가면 수비 위주로 경기할 수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왜 선수 선발은 공격적인 능력에 치중된 선수들을 선발하길 바라고 수비적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무시하는지 다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모순된 의견이죠.

    팬들도 공격에 특화된 조커용 선수는 많아야 2~3명밖에 뽑을 수 없는 게 현실이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상호가 아니었어도 비슷한 유형의 다른 선수가 뽑혔지, 이승우가 뽑히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 22.09.13 18:50

    그러게요 우리나라에서 공격전인 선수가 주전경쟁하고싶으면 나상호를 걸고 넘어질게아니라 손흥민 황희찬을 재낄수밖에없음 정작 그 나상호도 3경기중 잘해봐야 1경기정도 선발 혹은 전경기 교체출장할 가능성도 높은대

  • 22.09.13 18:59

    뼈 때리는 내용이네요 ㄷㄷㄷㄷ

  • 22.09.13 19:06

    ㅇㅈㅇㅈ

  • 작성자 22.09.13 20:00

    사람들 참 이중적이죠 ㅎㅎ 약팀인걸 인정하면서도 안하는

  • 22.09.13 23:09

    수비위주의 전술을 짜는 것 그리고 그 능력이 보다 좋은 선수를 차출하는 것이 과연 능사일지 의문이 드네요.

    수비적으로 운영하더라도 역습도 하고 골도 넣어야합니다. 결국 골을 잘 넣는 선수가 수비적인 팀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죠. 아니 상대적 열세인 팀이 강팀을 잡으려면 적은 찬스에서 골을 넣어야만 경기가 풀립니다.

    그런 점에서 이승우라는 조커자원이 수비전술에서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말씀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22.09.13 23:49

    @Easy 딱히 조커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이승우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는 본선 나가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커만큼이나 중요한 게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는 백업 자원들인데, 주전 라인업 외에는 공격에 특화된 선수들만 선호하고 체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들을 경원시한다는 게 이해 안 간다는 것뿐이에요.
    즉, 어느 한 쪽에 치우칠 게 아니라 여러 유형의 선수를 골고루 뽑아야 하는데, 너무 한 쪽만을 극단적으로 선호하는 게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엔트리는 주전 부상 시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자원들과 선발로 뛰기에는 체력적으로나 수비적으로 부족하지만 확실한 특성을 가져서 조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자원들이 적절하게 섞여서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승우가 필요 없다는 건 아니지만, 엄원상(양현준)이나 이강인과 비교했을 때 조커로서 확실한 특색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건 맞습니다.

  • 22.09.14 02:06

    @하늘가람 다른건모르겠는데 엄 양보다 특색있는조커로서 의문이란건 1도 동의가안되네요

  • 22.09.14 10:16

    @heisreal 제 생각일 뿐이니까요.
    어떤 부분을 지적하시는지는 잘 알고 있고, 이승우가 특색이 없는 선수라는 뜻도 아닙니다. 누구보다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선수죠.
    다만, 본선에서는 이승우보다는 엄, 양의 특색이 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미에서 이야기한 겁니다.

  • 22.09.13 19:16

    글 내용에 공감합니다. 저도 요즘 승우 보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느꼈네요. 다만, 본문에도 적혀 있지만 선수생활 중에 거의 6년의 공백이 있는데, 주민규도 몇경기 안 뛰니 경기감각이 떨어졌다하는 마당에 이승우는 그 세월 포기 안 하고 지금 K리그 탑급 활약을 보여주는 건 거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체력유지는 경기를 꾸준히 뛰는 게 제일 유리하고 개인훈련으로는 좀 힘든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활용에 따라서는 국대에 뽑힐만한 온더볼, 오프더볼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승우를 거론하는 건 그만큼 잘하는 게 눈에 보인다는 거기 때문에 그냥 언급 그만해라기보다는 이런 이유 때문에 국대 안 뽑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댓글 정도 달아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2.09.13 19:55

    네, 충분히 그런 의견 있을수 있죠~

  • 22.09.13 19:30

    체력이 가장 중요한거 맞아요.
    체력은 멘탈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대표팀 약점 중 하나가 체력이라고 보는지라 공감되는 글이네요

  • 작성자 22.09.13 19:56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 벨이 한국 선수의 스프린트 횟수에 관한 지적도 있었듯 유럽/남미와 비교해보면 한국 선수의 체력은 안좋은 수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22.09.13 19:35

    지금 김도균 감독도 이승우의 장점만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대한 이승우 중심으로 팀을 맞춰주고 있죠. 지금 대표팀은 그렇게 해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작성자 22.09.13 19:59

    ㅎㅎ 저는 김도균이 이승우의 장점만 끌어서 쓴다 생각안해요. 그냥 김도균은 모든 공격수들에게 전방압박 같이 수비적인 롤을 부여하지 않고, 디테일한 공격전술도 없고 프리하게 나두는 편입니다. 좋은 말로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공격이고, 나쁘게 보면 공격시 세부 전술이 없고요. 다만 김도균의 전술때문에 공격수들이 공격적인 상황이 더 많이 생기고, 힘을 받을 수 있어서 공격상황시 스탯도 쌓이다 생각하고요. 그리고 김도균이 이승우한테 확실히 은사는 맞습니다, 경기체력과 폼이 떨어져있던 상황에서도 출전배제를 시키지 않고 뛰게 해줬던 부분은 큰 부분이니까요.

  • 22.09.13 23:22

    @아스날엔박지성 그걸 감안하더라도 꾸준한 체력관리를 비롯 경기시 활동반경과 자유도가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서 더 높아보입니다.
    물론 이승우도 거기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구요.

  • 작성자 22.09.14 00:43

    @짐레이너 체력 관리야 아직 풀타임이 안 되기에 70분 수준으로 딱 쓸만큼 쓰는거라 맞춰준다는게 애매하고, 활동반경과 자유도 또한 팀내 무릴로, 김승준, 라스, 김현까지 대부분 선수들에게 높은 자유도를 부여 합니다. 그래서 때에 따라 이승우는 3선에서 공 돌리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라스나 김현은 수비위치까지 와서 가담을 할때도 있습니다. ㅎㅎ 자꾸 이승우를 위해 팀이 맞춰준다고 말씀 하시는데 팀내 에이스에 최다 득점원이 중심인건 맞지만 수엪내 공격수들 스탯을 살펴보시면 제가 한 말이 무슨말인지 알 겁니다. 초반에 안 풀려서 중앙수비 까지 출전했던 김현도 어느새 8골 고지 입니다 ㅎㅎ 김승준 5골, 라스6골... 단지 이승우는 이 선수들 보다 결정력, 슈팅 테크닉이 좋아서 더 높은 스탯을 쌓고 있다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공격수들에게 수비 안 시키는 건 이승우만 제외된게 아니라 수엪 전체 공격수들에 해당되고, 이 부분은 선수 발전에서 좋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22.09.14 00:50

    @아스날엔박지성 저 역시 수원FC 경기 전 경기를 보고 한 말입니다.
    맞춰준다는 말은 이승우에게 스탯이나 득점을 몰아준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가 좀 있었던거 같네요.

  • 작성자 22.09.14 01:07

    @짐레이너 아아 네네 ㅎ 저도 잘못 이해 했네요. 자꾸 수엪과 김도균이 이승우한테 맞춰줘서 이정도 한다 같은 내려치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ㅎㅎㅎ 여튼 팀내 최다 득점원한테 맞춰주게 분명 있긴 하지요.

  • 22.09.14 01:31

    @아스날엔박지성 맞춰준다는 것도 능력이 있는 선수에게 맞춰주는 것이죠 ㅎㅎ
    가까운 예로 손흥민의 EPL 득점왕도 분명히 케인이라는 선수의 서포트와 팀적인 맞춤이 함께했기때문에 가능했을겁니다.
    다른 에이스급 선수들도 마찬가지구요.

  • 22.09.13 19:49

    막연하게 이승우 국대 발탁에 관하여 불만이 있었는데 이 글 보니 충분히 고려될 만한 상황이라 생각이 드네요

  • 22.09.13 22:31

    승우의 위치나 승우가 잘하고 요구되는 플레이 스타일상 따지고보면 나상호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사이드에서 중아으로 파고 드는 손흥민 위치에 가까운데.. 이승우 얘기하면서 아예 스타일과 요구되는 역할이 다른 나상호를 끌고와서 언급하는거 자체가 일단 미스매치임

  • 22.09.13 20:59

    2골 감사하대요 승우가

  • 22.09.13 21:13

    2골 ㅅㅅ

  • 22.09.14 00:35

    그 체력 감안하고도 뽑힌 몇몇 선수보다 나음

  • 22.09.14 02:11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는 잠그다가 후반에 한방이 필요한경기(비기고있거나 지고있을상황이 이기고있을 확율보다 압도적으로 크다고생각) 를 3경기중 1경기이상은 무조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손황황 선발시 백업으로 들어와서 해줄수있는선수... 이승우보다 나은 선택지가 누가있을까요. 나상호선수도 분명다른유형으로 대표팀에 도움을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국대나상호는 기억에남는장면이 단하나도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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