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에 갔더니 더덕이 너무 큼직하고 향긋해보여서 구입했습니다.
더덕은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건강을 위해 더덕양념구이 도전해보세요.^^
옥이가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손님초대메뉴에 적극추천...
재료: 더덕. 고추장.고추가루.다진마늘.간장.소금.참기름.올리고당.
1. 흙이 묻어 있는 더덕을 구입했습니다..(껍질벗겨진 더덕은 아무래도 의심이되서요;;)
더덕을 흐르는물에 한번 씻은후 껍질을 돌려깍기하여 벗깁니다...
껍질을 벗긴후 소금물에 바로 담궈놓으셔요...
***그래야 아린맛을 제거할수 있습니다.
2. 껍질벗긴 더덕을 소금물에 담궜지요??? 이제...반을 갈라 방망이로 두둘겨 주셔요
방망이로 두둘겨 주셔야 더덕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고루 베입니다.
너무 세게 두둘기면 더덕 망가집니다. ㅋㅋㅋㅋ
3.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2T, 고추가루3T, 올리고당2T, 다진마늘1/2T, 간장1T,
소금,참기름을 넣고 물을 넣어 줍니다...
( 물을 넉넉히 넣어주어야 구울때 촉촉한 더덕구이의 맛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양념장을 손질한 더덕에 켜켜히 뿌려줍니다... 이렇게 양념장에 재운 더덕을 냉장고에
보관하신후 손님오실때 꺼내서 후라이팬이나 석쇠에 구워드시면 됩니다...
전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석쇠에 구우면 맛은 더욱 좋지만...굽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후라이팬에 구우실때는 식용유를 조금만 두루신후 약불에서 양념된 더덕을 올리신후
뒤집어 줄때 양념장을 수저로 끼얹어 주면서 구워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완성되면 접시에 맛있게 담아 드셔요...
전 달궈진 철판에 담아 고명으로 실파를 총총 썰어 올렸습니다...
꼭 더덕정식먹는 분위기 같다는 신랑의 평가였습니다...
무뚝뚝한 울신랑...^^ (맛있어도 칭찬 한마디 안하는 신랑....)
국내산 더덕으로,,, 가을 몸보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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