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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의 로망이자 대표 연하남 자리를 지키던 연기자 지현우(25/본명 주형태)가 `나쁜남자`로 돌아왔다. |
누나들의 로망이자 대표 연하남 자리를 지키던 연기자 지현우(25/본명 주형태)가 `나쁜남자`로 돌아왔다.
지현우는 KBS 2TV 새 주말극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바람둥이 치과의사 장신호 역을 맡아 부모의 이혼으로 생긴 상처 때문에 진정한 사랑을 믿지 못하고 `나쁜여자 만나 평생 연애나 하겠다`는 애정관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해 열연하고 있다.
이전의 작품들과 달리 지현우는 드라마 `금지옥엽`에서 3개월마다 여자 친구를 바꾸고 "같이 잤다고 다 결혼하는 것 아니야"라며 "오빠는 널 사랑하지도 않거든"이라는 말을 서슴치 않으며, "난 죽어도 너랑 결혼할 수 없어" 등 `나쁜남자`의 표본이자 생생한 바람둥이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현우는 극 중 3개월마다 여자친구를 바꾸는 바람둥이 캐릭터로 결혼하자며 매달리는 하숙집 딸 보리(홍아람)와 자신을 7년간 짝사랑한 세라(유인영)와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은 기러기 아빠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그릴 예정이다. 지현우 외에도 이태란, 김성수, 윤혜영, 박준규 등이 출연한다.
[사진=지현우 미니홈피, 미디어 다음:스타직찍, 다음 텔레비존,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