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인력은, 내가 어린 깡패생활을 할 때 같이 뛰놀던 친구놈이 하는 곳이다. 잘 하는 지 걱정이 많이 된다.
세진 당구장은, 역시 어릴 때 당구치던 곳인데,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다. 간판은 바뀌었다.
타로점 김수영 카페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인의 이름을 빌려서 간판을 지었지만 주인여자는 못되게 생겼다. 별로 인상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