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시티지구에 최고 42층 9개동 분양
84~205㎡ 중대형 중심 조성 테라스하우스·펜트하우스도
'계획 도시'란 수식어가 송도만큼 잘 어울리는 곳이 있을까. 2003년 청라지구, 영종지구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는 이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2005년 송도의 1세대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할 때만해도 도시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이젠 아니다.
2020년 12월, 송도는 어느새 모든 것을 다 갖춘 도시로 성큼 성장해 있다. 바이오 기업 등 굵직한 회사들이 줄줄이 송도에 입성했고, 아이 교육이라면 차고 넘칠 만큼의 교육 인프라가 갖춰졌다. 신축 아파트에 속속 입주한 이들은 도시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그런 송도에 서해바다 조망이 확보된 아파트가 또 한 번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이 짓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그 주인공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송도 신도시의 개발율이 이미 70%를 넘어섰기 때문에 바다 조망권을 영구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택지가 많이 남지 않았다"면서 "바다 조망권을 누릴 집을 원한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했다.
GS건설이 송도 랜드마크시티지구에 짓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바다 조망이 영구 가능한 곳(일부 가구 제외)으로 스카이 브릿지까지 설치해 커뮤니티 시설을 고급화했다. /GS건설 제공
◇ '바다 조망권' 확보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GS건설은 송도 국제신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6공구) A10블록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분양할 계획이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205㎡의 중대형 면적 중심으로 아파트를 꾸렸다. 테라스하우스(34가구), 펜트하우스(10가구)도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가장 큰 장점은 서해바다 조망권이다.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에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 조망권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는 권리다. 하지만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서해 푸른 바다를 영구 조망할 수 있다. 바다 앞 부지를 확보한 덕분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집마다 조망이 다르지만,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집 안에서 최대한 감상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고 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집 안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곳은 '비치벨트'라 불리며 그 가치가 상승하는 추세다. 부산 해운대가 대표적이고 송도도 마찬가지다. 실제 송도는 조망권에 따른 집값 편차가 매우 크다. 같은 단지, 같은 동이라고 해도 조망권에 따라 수천만 원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에셋(Lifestyle asset) 개념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기존에 중요하게 여겨졌던 규모나 입지에 더해 차별화된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했다. 그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도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해 오션뷰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단지 설계에는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와 남천 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한 해외 유명 설계사 SMDP가 참여했다.
◇ 송도 최초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 갖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도 고급화를 시도했다. 송도에 조성되는 단지 중에선 처음으로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를 넣었다. 이 곳엔 선셋 라운지, 북살롱 등의 아파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서해 일몰을 즐기는 일상을 매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주거와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다에 공원까지 어우러지는 아파트 단지라는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다. 단지에는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이 들어선다. 또 서해안을 따라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은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꾼 만큼 집도 일과 학습을 하고 쉬는 리조트처럼 꾸며져야 한다"면서 "그런 변화상에 충실한 아파트"라고 했다.
11개 공구 16개 지구로 꾸려진 송도 신도시는 지금도 진화 중이다. 현재 약 75% 가량 완성된 도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에는 2만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와 학교, 국제 업무, 관광·레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송도의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22년 착공예정인 GTX-B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1호선 연장 등 다수의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단지 평면 및 조경 등의 계획은 인허가 과정이나 실제 시공시 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지연 actress@chosunbiz.com]
첫댓글 정보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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