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여건 개선은 부동산의 주요 호재로 꼽힌다. 광역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상권이나 기반 시설 등 인프라 확충이 빨리 이뤄져서다. 이는 지역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일대 집값을 끌어올린다.
최근 교통 호재가 집중된 곳으로 경기도 용인시를 꼽을 수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착공돼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 목표다.
KB주택가격동향 자료을 보면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이후 10개월간(2019년 12월~2020년 10월) 경기도 용인시 평당 아파트 시세는 25.1%(1463만원→1831만원) 뛰었다. 착공 전 같은 기간(2019년 2월~20219년 12월) 1.08%(1447만원→1463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 차이가 많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다. 용인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은 2022년 개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이러한 교통 호재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이 12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다. 이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환승하면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단지 주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이다.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도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서 운영중이다. 주택전시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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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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