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경북구미시 부동산 임대사업【원룸,상가주택,다가구,빌딩,건물,주택,투자,매매】-『수부카』
임대사업 및 노후대책 정보제공.
거실에 식탁과 서재를 들이다
66㎡(20평)대 공간이지만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어 보이는 이 집은 동선이 편리하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케이스다. 거실과 안방을 구분 짓던 기존의 문을 과감하게 뜯어내고 원래 거실이던 공간에 식탁과 수납공간을 들여 주방이면서 동시에 서재로 만들었다. 평소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은 집주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덜 중요한 기능은 버리고,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한 것.
책을 수납하기 위해 높은 책장과 낮은 가로형의 2단 책장을 벽에 나란히 다니 어지간한 책들은 모두 수납할 수 있게 됐고, 또 일반 책장만큼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공간도 더 넓게 사용하게 됐다. 이 집만의 특별한 서재는 다목적, 다기능일 뿐 아니라 감각 지수도 높다. 워낙 공간이 좁아 베란다를 확장하는 공사를 한 뒤 슬라이딩 도어를 달았는데, 문 하나만으로도 공간에 표정이 생긴 것.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책을 읽으면 마치 유럽 카페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즐거움이 느껴진다는 게 주인의 자랑이다.
싱크대를 베란다로 옮겨 공간을 확보하다
주방에 대한 로망이 있는 주부들에게 협소한 주방은 작은 집에서도 가장 아쉬운 공간. 그러나 본인이 서 있는 공간이 좁다면 발상을 전환하면 된다. ㄱ자형 싱크대 하나만 달랑 놓여 있는 좁은 주방의 베란다를 트고 그 자리에 일자형의 긴 싱크대를 짜 넣었다. 싱크대를 베란다로 밀어내 비좁은 주방의 고민을 덜어내자 덤으로 큰 창도 생겼다.
대부분의 아파트 주방은 손바닥만 한 쪽창 하나가 전부여서 낮에도 조명을 켜야 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시원스러운 창문 덕에 전망도 좋고, 요리할 맛도 난다. 싱크대 위아래로 수납장과 선반을 설치해 늘 사용하는 그릇은 선반 위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은 윗장에, 냄비나 프라이팬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도구들은 아랫장에 수납한다.
■ ↑스크랩 ■
■ 임대사업 및 노후대책 [원룸건물 다가구건물 상가주택건물 ] 구미지역 투자매물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