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의 위기의 현 주소는?
남과 북으로 두 동강이 난 우리 민족의 비극, 일본의 침략으로 36 년 간이란
질곡(桎梏)으로부터 고통을 받아 온 우리 민족의 설음도 가슴이 아픈데 같은
민족끼리 총뿌리를 겨루고 강대국의 영향하에 견제를 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본다.
3.8선의 가까운 거리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라는 대 도시가 거대한 발전을
하여 주변 수도권 영역으로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삶의 터전을 잡고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 정치.경제.교육.문화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을 선도 (先導)하고
있으며,지금도 계속에서 젊은이들이 수도권을 향하여, 갈 수 만 있으면 수도권으로
삶의 터전을 갖고져 갈망 하고져 있는 것 같다. 왜냐 돈을 더 벌고 삶의 터전을 잡고져
하니, 이제 나이 먹고 힘도 없고 건강도 않좋아 경쟁력이 없는 노인세대나 자기 지역을
지키고 있고,어떠한 특별한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나 지방에서 겨우 근근히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젊은이들이 당장 삶의 터전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무슨 결혼이 급하며 신생아를 낳고
여유로운 삶을 유지 할 려고 할까? 전라남도의 군(郡)단위 농촌형 지방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지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내가 거주를 하고 있는 화순에도 산부인과
병원이 있다가 유지가 않 되어 문을 닫고 운영을 않하고 있는 형편이다. 모 군에도
산부인과를 유치하기 위하여 군청에서 투자를 하여 산부인과를 유지 한 걸로 알고 있다.
여기 내가 살고 있는 화순은 광주와 가까운 그래도 비교적 산수도 아름답고 공기도 좋아
살기 좋은 지역이며 운주사를 비롯하여 적벽의 아름다운 곳이많고 무등산자락의 요소요소에
정자도 많아 살기에 좋은 지역이나 인구 3만 명 정도의 읍내의 요소요소의 상가에 ‘임대를 내 놓음’
표지를 붙이고 장사가 않 되어 업종을 변경 할려는 소형 자영업자들의 삶의 현 주소이다.
이 분들이 경제현상은 불을 본 듯이 뻔하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광주’도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 되어지고 ,광주역이광주송정리역
으로 철도의 중심지가 변경이 되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는것 같지가 않다. 얼마전
‘남광주 시장’을 갔는데 그 큰 어물시장이 한산하기 그지 없다. 전국에서 광주광역시가
제일 인구가 적은 지방자치단체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니 경제가 살아나고 젊은이들이
여기에서 정착을 하여 삶의 터전을 잡을려고 할 것인가?
신문지상에서 본 사실인데 젊은이들에 이어 ‘의료인’들까지 40%이상이 인구가 집중되고
돈을 벌수가 있는 수도권으로 기회만 되면 갈려고 움직이고 있고 현 병원에도 의료기기등의
시설투자을 않하고 있어 질 좋은 의료혜택도 낙후 되어 가고 있는 현상 같다. 과거에는 농촌을
벗어나 당장 고통받는 현실을 해결하고져 이농(移農)현상이 6~7십년대에 이루어지는 현상이
었다면 작금의 현상은 국토 불균형 발전으로 낙후된 지역에서 더 이상 삶의 유지가 않 되니
수도권으로 떠날려고 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나 지방자치단체에도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거기에 대한 책임은 과거의 정치책임자들의 정치적 책임이 크다고 본다.
정권 탈취에만 눈이 어두어 해방이후 백년도 않 되는 시점에서 과거의 정책의 문제로 고스란히
그 피해는 국민과 그 지역민들의 삶의 고통으로 이어 진다.끝
첫댓글
만장봉님의 걱정스런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글도 잘못쓰지만 나주의 지역신문에 특렵기고문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공직을 마쳐서 지방인 고향으로 낙향하여 문제되는 점을 이슈화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방 소멸화 심각하지요.
40여년 전에 시로 승격했던 남원도
지금은 인구 7만명대로 줄었습니다.
만장봉님 반갑습니다.
제라님 오래만 입니다 그리고 반급습니다
지금 전국이 수도권으로 인구유입으로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방은 인구 소멸로 문제가 되고 수도권은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문제가 되고 이거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장봉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날이 많이 춥다는데 괜찮으신가요?
요즘 새 도로도 많이 생기고, 고속철이 다니고, 스마트폰이 있어 공간과 시간 개념이 예전과는 엄청나게 달라진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시대를 염두에 두고 미래를 생각해볼 때가 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는 도와 군•면의 경계가 무너지고 크게 팽창한 대도시(서울 부산 광주 전주 대전 대구 울산 강릉)들과 주거구역겸 전원구역으로 크게 나누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소멸을 염려하시는 지방도 자연 살기좋은 전원구역이 되어 새로운 가치가 부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워낙 급히 모든 환경이 바뀌고 있는 나라라 이런 변화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진행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마음의 자리님의 생각이 일리가 있습니다
지방의 공동체의 소멸은 전국화로 확ㄱ대되어 생활권이 될것 같군요
저의 생각은 옛날의 농경사회 그리고 그때의 행정구역의 게념의 생각이 많은거 같습니다 좋은 생각을 제시하여 주신 마음의 자리님께
감사의 말슴을 드림니다
세계적인 추세라 하나
우리도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걱정하심 십분 이해, 공감합니다.
연말 연시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한스님 .....
시대의 변천에 이렇게 변화를 감수를 하여야 하니 걱정입니다
경기도지사시절
김문수지사는
수도권집중화를 반대해 경기도의 난개발의 원인을 제공했고,
노무현대통령때
지방화를 위해 혁신도시를 만들기
시작했으나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땅값 내려간다고)
공공기관노조등은
탐탁하지 여기지 않았지요.
수도를 세종시로 옮긴 것도
큰 성공을 거두진 못 한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당시 수도를 속리산 남쪽 상주 보은간 낙후된 지역으로 정하고,
그리고 이왕이면 정부(대통령포함)
국회와 대법원등 모두 옮겼어야 하는데
지금도 용산,과천,서초,여의도,삼청동에 있으니
수도권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주의 한전대학 설립,
대구와 군위군,
청주와 청원군의
광역화는 자족도시기능을
더 확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김포,고양,구리,광명,하남을 서울시로
편입시키려고
국힘과 지역단체장들이 의논중이라는데
저의 개인 의견은
이에 동의하지는 못합니다.
이미 분당,수지,동탄은 서울화 되어 있는데
행정구역 이름만 바뀐다고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행복지수가 높아진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방법등을 제시하여주시니 이해가 감니다
여기 나주의 혁신도시는 그나마 노무현정부의 작품같습니다
소멸되어가는 지방에 다소 위안이 됩니다
만장봉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
한국에 가면 고층 아파트를 보면
너무 놀랍습니다 .
수도권에 몰려 있는 인구로 그 아파트가
높이 올라간 것이겠지묘 .
하루 이틀에 해결 될 문제가 아니지만
대책은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지방의 소멸을 위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여겨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