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정왕역(경원전철전곡연장!!) 님이 시흥북부(신천리 급이상)ㅡ노선에 대해 분석하셨는데. 저는 정왕동 노선에 대하여 한번 해볼까 합니다.
배추 1번:아래에서 언급한 것과 동일합니다. 주로 오이도역→월곶을 가는 손님을 태우는데 많이 활용되고있습니다.
11-2번(화영): 월곶-광명역(KTX)-영등포역. 상당히 긴 노선구간인데도 시내버스요금 받아먹는건 화영이 만성흑자임을 보여주는 예이다.(몇년전에 구간요금을 폐지한것을 보아서는;;ㅋ) 특히 광명역(KTX)로 가는 노선답게 사람이 은근히 많죠.. 화영신차시리즈를 집어넣는곳중 한 노선임은 틀림없습니다.
20번(시흥): 인간적으로 보면 노선이 뱅글뱅글돈다. 버스가 마지막운행시에는 두성특장차→오이도역 까지만 운행하는것을 봐서 사람이 얼마나 없는지를 뼈절히(?)보여주는 노선이다. 만약 시흥교통이 돈좀 있다면 20번 노선을 2개로 분할해서 운행하면 지금같지는 않을꺼라 생각된다.
21번(시흥): 시화공단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용층은 주로 외국인노동자와 공단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이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는 만차이상급으로 달리는 노선으로 21번의민원을 보면 주로 출퇴근시간에 배차간격좀 줄여달라고 요청하는 노선이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결국엔 텅텅빈 상태로 달리는 버스이다.
21-1번(용현): 이노선은 월곶에서 소래로 가는 유일한 노선인데, 배차 간격이 조~금 길다고 할수있다. 이놈이 인천터미널까지 가는지 안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선이 인천터미널 간다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이(-_-)이용할 노선이기도하다.
22번(태화상운): 시화에서 55번과 직통급으로 운행되는 노선이다. 탑승하는 승객의 연령대가 다양한 노선으로 태화상운에서는 놓지고 싶지 않은 노선이다. 55번 개통이전까지는 최대전성기였다,
23번(시흥): 월곶-공단역(단원구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최근에 증차되어 그래도 승객은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이 노선의 최대 관건은 중앙동까지의 노선연장이다만, 아버지뻘 되는 경원여객의 압박으로 답답한 노선중 하나이다. 이노선도 오이도역→월곶을 배추1번과 동일하게 운행하지만 아직까지 관광객들은 배추1번을 더 선호하는편이다.
25번(시흥): 만년적자노선이다. 배차간격 평일30분. 휴일40분.. 이용승객도 별로 없어서 참 애처로웁기까지한 노선이다. 노선선정은 확실히 잘했다만. 문제는 버스댓수 인거같다. 20분간격이었어도 한번쯤 해볼만한 노선이 아닐까 생각되고. 시민들이 가장원하는것은 25번의 광명역까지 연장이다. 그러나 연장시에는 연성지구부터 상당부분 중복이기때문에 시흥시에서 허가를 잘 안해준다는걸로 알고있다.
30번(경원): 경원여객의 경로(?)노선이다. 아직도 하이파워가 2~3대 굴러다니는게 지적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요는 어느정도있고. 배차간격도 적당한 아주 일반적인 노선이라고 보면된다.
30-2(경원): 안산시흥과 버스매니아들한테 소문난 학생들전용 노선(-_-)이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이 노선의 70~90%는 등.하교하는 학생들인데. 등하교 학생들중 60%는 정왕고등학교학생들이다.(본 햏자가 이학교 다닌다는.. 정왕고앞에서 학생들 내리면 텅텅비어버리죠 ㅋㅋ)
30-3(경원): 이놈은 경원여객에서도 오래됬지만. 수요부족으로 인하여 차량도 BS090과 BM090으로 바뀌고 배차도 엄청 길어진 노선이다. 하여간 최근에 들어와서 답답해진 노선중하나이다. 그래도 에어컨하나는 빵빵하게 틀어준다,,ㅋㅋ
33번(경원):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배차60분. 버스3대의 최악노선이다. 그러나 노선배정이 잘되있어서. 앞으로 두고볼 노선이다.. 이 노선은 강서고등학교 등교시간에 배차가 맞춰져있어(강서고에서 부탁했다는군요) 강서고등학교 학생드리 많이 이용한다그랬다.
32번(경원): 이 노선은 배차간격은 정확히 모르겟지만. 볼때 마다 서서가는 승객이 보일정도로 나쁘지 않은 노선이다. 월곶-연성-목감-안양을 코스로 11-2번과는 중복되는 편에 속한다.
35번(경원):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노선이다. 버스 2대의 상당히 긴 코스를 달리려니. 아주 죽을 맛이다. 한번 잡아보는게 소원인 노선일정도이다.
55번(경원): 22번과 같이 시화에서는 직통노선으로 속하지만. 고잔신도시쪽으로 빠지는 노선이라 특색있는 노선이라 할수있다. 최근 신차투입으로 영향력이 상당히 쎄진(?)노선이라 할수있다.
62번(경원): 경원에서도 흔치 않은 99%천연가스버스투입차량이다. 시화에서는 안산역까지 10분 이내로 갈 수있기 때문에 안산에 볼일있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이고, 나름데로 괜찮은 노선이기도 하다.
63번(시흥): 월곶-장곡-신천-소사역 노선으로 노선이 너무 빙빙 돌아가는 탓에 승객들이 이용을 잘 안한다. 거기다가 버스신차 도입하면서 안산천연가스 도색해버리는 바람에 승객들이 혼동을 느껴 수요가 감소되기까지 한 노선인데. 사견이지만 꽤 괜찮은 노선입니다.
76번(경원): 얼마전 버스 증차로 승객의 수요가 더 많아진 노선이다. 전부 BS090급이지만 노선이 탁 트이게 짜여져서 승객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월곶까지 간다는 전제가 안산시민들을 끌어들이는데 한몫한거 같다.(그도 그럴것이. 안산에서 해산물이나 젓갈같은거 사러가면 소래로 가버리니;;)
98번(경원): 오이도에서 시화공단으로 갔다가 고잔신도시로 가는 노선인데, 안산쪽에서 시화공단으로 가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오이도에서는 직통으로 안산까지 가는 노선이라 할 수있는데. 승객수는 대체로 30번과 비슷하다고 할수있다.
123번(태화): 단원구청-대부도노선으로 배차간격 2시간이다만. 주말엔 승객이 상당히 많은 노선이다.
태화에게는 중요노선이긴 하지만. BS106로얄시티에 직행요금 받아먹는건 심각한 수준이라..(?)
125번(태화): 시화의 직통이라기 보다는 중추적인 노선이다. 중요한곳은 거의다 가는 노선이고(E마트.정왕본동사무소와 시화공고등등등) 시화에서 강서고 쪽으로 가는 노선이라 학생들 수요도 적당히 잇는편이다.
350번(경원): 안산.시화에서 안양가는 노선으로. 배차간격이 조금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성공적인 노선이다. 안양에서 시화공단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그러나 오이도에서 차가 엄청밀리면 정말 엿먹이는(?-_-)노선이기 떄문에..(오이도에서차밀리면 오이도 빠져나가는 시간이
최대 1시간 30분이상 걸리기 때문이죠. 이 현상은 오이도 해양단지에 들어오는 모든 노선에게서 일어날수잇는 일입니다.) 알다가도 모를 노선이다..
510번(시흥): 배차40분땜에 죽기직전까지 갔다고 해도 무방한 노선이다. 11-2번과 중복되지 않냐는 사람들도 간혹 잇는데.. 510번은 신천동쪽으로 가기때문에 중복은 심하지 않은 편이다만, 다른 노선들과 일부분 일부분들이 중복되어 아쉬운 노선이기도 하다.
대충 정리는 해봤는데. 평가가 미약하지는 않은가 싶내요.
오이도역의 시화지구.월곶 버스노선 분석하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화영상회는 정말 미스터리 그 자체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 스몰3(?)에 들어가는 광명을 연고로 하고 노선도 꼴랑 11개밖에 없으면서 어찌 구간요금을 '폐지'까지 하며 저리 잘 굴러다니는지. ㅡㅡㅋ 화영에서 로얄시티 신차는 주로 12번과 11-2번, 2 로얄미디 신차는 주로 17번에.... (역시 광명역에 집중....
흠.. 35번이 현재 딱 두대로 운행중인가요? 몇년전(아마 4~5년전 일겁니다) 35번을 타면 서안양우체국에서 안산역까지 지하철보다 더 빨리갔는데.. 그당시 서안양우체국에서는 매시 35분에 35번 버스가 지나갔지요. 당시 하이파워였고 현재는 안산에서 뱅글뱅글 도는데 그 당시는 엄청난 급행급 노선이었습니다.
당시 소요시간은 서안양우체국-안산역 30분~40분 !!! 서안양우체국-금정역-안산역 지하철보다도 더 빠른시간이었지요. 그리고 32번의 경우 등하교시간에 엄청난 학생들이 이용합니다. 성결대4거리에서 성문중고등학생들 수의과학연구소앞에서 신성중고생들 남부시장에서 근명정산고 근명여중 학생들 왕궁예식장 앞에서
안양여상 안양공고 안양예고 양명여고 양명고 그리고 박달동에서 안양고학생들까지... 엄청난 학생들이 이용하는 버스이지요. 대부분 목감에서 하차합니다. 등하교시간만 되면 대략 32번의 로얄미디는 OTL 이 되어버리지요..
그리고 33번의 경우는 아직도 생각납니다. 안양까지 다니던시절.. 그 당시는 2시간 배차간격이었지요. 33번 2시간배차 35번 1시간 배차 32번 1시간 배차 31-8 1시간배차.. 지금은 32번이 20분간격으로 엄청 양호해졌고 35번은 정말 보기가 힘들더군요. 가끔 안산역에서 350번 기다리다가 35번 먼저오면 그거타고가지요..
35번의 경우 안산톨게이트앞을 지나 좁은 시골길을 달리는 그 한적함이란... ^^
30-2번...안산지역으로 넘어오면 수암쪽의 안산고나 경영정보고, 안산공고와 부곡중쪽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엄청납니다... (부곡중 출신;;)
21-1번.. 인천터미널 들어 가고 자주 다니는 편 입니다.. (배차 15분) 그리고 여담이지만 21-1번 -> 76번 -> 11, 11-2번 이렇게 이용하면 수원까지 나름대로 싸게 갈수 있지요.. -_-;; (전철보단 비싸지만..)
63번은 신천동 안 들어 갑니다. 은행단지로 들어간 담에 소사동으로 들어가는 노선이지요. 근데 시흥교통 노선은 아쉬운 감이 너무나 많네요. 시흥교통 중 대형차 굴리는 노선이 있나요? 시흥 북부 쪽은 죄 중형차인데... 63번도 중형차지요. 근데 63번은 오이도역 연장설이 나온다는.
오이도역연장은 관리자님의 말씀하시길.100%없는 일이라 그러고요. 대형은 510번밖에는..
화영은 신차 출고후 주력 노선인 12, 11-1번에 투입을 합니다... CNG나 커먼레일 차량은 두 노선에서만 운행을 하고 있죠... 그후 주력노선 퇴짜 맞은 차량들은 1, 11, 11-2, 22, 39번 노선에서 말년을 보내죠...
22번에 천연가스가 있던것도 같고 없던것도 같고.... ㅡㅡㅋ 로얄미디는 CNG 차량이 제법 있습니다.
시흥교통은 510번만 대형이 운행중입니다. 11-1은 참특이한 노선입니다, 왜나 하파랑 로얄 1번이나 다른노선으로 보내버리고 가스신차를 들어오고나서 커멘레일엔진 디젤을 들여오는 센스가 있는노선이죠.. 12,11-1번이 화영의 수익 일순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12번, 11-1번, 22번을 베스트3로 꼽습니다. 화영은 이상하게 디젤신차를 가끔 뽑더군요. 오늘만 해도 11-1번 디젤신차 한대 봤고.... ㅡㅡㅋ
123번 저희집근처에 본오교회에서 오래짱박혀있다가 출발시간되서 보이죠... 123번이 안산역까지 단축되기전에 본오동까지 운행했죠 ㅎㅎㅎ 막차가 5시50분 본오동출발
저는 은행단지 주변지역노선만 분석했을뿐 나중에는 시흥시 노선 전체를 들고 일어날지도 모릅니다ㅣ..
62번 NGV들어오기전에 디젤차로도 굴린 크크.. NGV들어오고나서 62번에 썼던디젤차들 77번 52번 30-2번 31-7번에 쓰고있답니다.
22번 CNG 차량 운행하지 않습니다... 미디 노선 4개중 3개 노선 CNG 차량 운행 하죠...
음 확실히 안하는군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