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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5>첫 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FONT></P>
<P><FONT size=5>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FONT></P>
<P><FONT size=5>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 </FONT></P>
<P><FONT size=5>잊는데는 평생이 걸린다 조은말인것 같아 인용해본다</FONT></P>
<P><FONT size=5>무작정 방황하고픈 마음 나이를 먹어도 어김없이 나타나는현상이다</FONT></P>
<P><FONT size=5>춤꾼이 망서려봐야 갈곳은 무도장 밖에 더있겠는가</FONT></P>
<P><FONT size=5>땅값 비싸기로 소문 난 강남으로 가서 신사역에 내려 카바레 간판이 보일길래 뒷골목에 가니 3층에 무도장이 있엇다</FONT></P>
<P><FONT size=5>들어서니 입장료가 1000원이다</FONT></P>
<P><FONT size=5>아담한 플로어에 생음악인지라 분위기가 삼삼하다</FONT></P>
<P><FONT size=5>눈치 빠른 부킹녀 잽사게 달려와 부쳐주길래 현란한 춤사위 펼쳐 보였다</FONT></P>
<P><FONT size=5>난 춤 출땐 관중을 의식하구 추기 때문에 항상 입구에서 날라다닌다</FONT></P>
<P><FONT size=5>여님왈 머언 춤을 그러케 잘 추세요 한다</FONT></P>
<P><FONT size=5>자연 웨이타 눈에 들었는지 재빨리 테이블 아짐씨 부쳐준다</FONT></P>
<P><FONT size=5>참으로 고상하고 우아한 여님이다</FONT></P>
<P><FONT size=5>그런데 손을 잡으니 매우 까칠까칠하다</FONT></P>
<P><FONT size=5>그래서 아니 무슨 중노동 하세요 하니 정신없이 웃는다</FONT></P>
<P><FONT size=5>자기는 너무 바쁘게 세상을 산단다</FONT></P>
<P><FONT size=5>도대체 무슨일을 하세요하니 *약사*란다</FONT></P>
<P><FONT size=5>25년간 약만 만지며 살다보니 손이 이러케 까칠까칠하단다</FONT></P>
<P><FONT size=5>순간 난 그손이 숭고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FONT></P>
<P><FONT size=5>그래서 삶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노는 날이면 무도장을 찾는다구 한다</FONT></P>
<P><FONT size=5>즉 춤이 보약인 셈이다</FONT></P>
<P><FONT size=5>오늘 이러케 멋있는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단다</FONT></P>
<P><FONT size=5>난 춤에 미친 사람 이 여님은 약에 미친사람 미친 사람끼리만난거다</FONT></P>
<P><FONT size=5>이러케 막연한 만남을 위해 난 비가오나 눈이오나 무도장을 찾는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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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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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도움방1♠
강남 유랑기
쓰리짱
추천 0
조회 518
06.12.28 12:0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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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리움님 불행히도 꽃집 아가씨 손은 아직까지 못 잡아 봤네여~~~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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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젠가 3,000원 내구 간것 같은데 지금 1,000원 인가요 ???..//
그기가 금강산이구나 입장료 옷보관료몽땅 1500원에맥주에다 강남 여고수들감탄시키고 왔읍니다
성공의 길을 가려면 미쳐야만 한다지요~~??.. ㅎㅎ 우리 모두 미쳐 봅시다 뭔지는 몰라도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또오~?? (숙제??)
태희님 보약은 무얼까? 워낙 영양 상태가 양호 하야 살 빼는약이 보약일것 같은디~~새해엔 10키로만 줄이시면 제가 들어 돌릴께여~~ㅎㅎㅎㅎㅎ
그럼 내가 만진 여님손도 혹 약사님손
넘 거칠어서
춤에 미쳐라
나 춤바람났는데 바람나는것은 어떡하나여
바람에도 여러가지가 있죠 미풍!!순풍!!태풍!! 광풍!! 애인님 은 어느바람인가여~~ㅎㅎㅎㅎ
쓰리짱님처럼 날아다니고싶습니다...쓰리짱님글 즐감하면서 꼬리글 못달고 눈팅만하였습니다...고망누마음은 변함없습니다..그리구요..저는초보라서 용기가없어서 무도장 못가고있습니다.....용기를 주세요..
전 20년전 문래동2평 짜리 쪽방에서 아줌마한테서 지루박을배웠죠 오기로죽기살기로 무도장 들락거렸죠 두드리면 문은 열리게 되어 있죠 힘 내세여 아자아자^&^
쓰리짱님 신바람난 춤판을 벌리셧군요 부럽슴니다 ㅎㅎㅎ
초 절정 고수님께서 머물러 주셔서 감사감사~~~재롱 좀 떨고 왔죠 ㅎㅎㅎ
앗!! 쓰리짱님셨구나. 내친구였는데 사즐모회원인줄 알았음 인사라도 하는건데...매너짱까지라며 돌아 오면서 친구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우리회원들 어디서든 여운이 남는 멋진 댄스인 되자구요...반갑습니다.
지척이 천리라~~~반갑습니다 사즐모회원인줄 알았으면 좀더 신경을 셨을탠데~~~재회를 기약합니다^&^31일날 금강산에서 만나여
마샘은 손금 공부를 쪼매 해서 여님 손만 잡아봐도 뭔가를 쪼매 느낄것 같심다.
광주의 대 사부님께서 미숙한 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구 아낌없는 지도편달 바랍니다
저는 사즐모 신입생이라 사부님들.회원님들 뵙지는 못했어도 글방에 머물면 가슴 떨리고 마냥 행복 하기만 하답니다.상봉할 영광이 언제쯤 당첨될런지..고수님과 즐댄을 꿈꾸면서~~
돌샘님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요 서울 경기지역이면 상봉할 기회가 많죠~~조은 만남기대하죠^&^
님께 뽕가게 하는 댄스 마술을 한수 업데이트 받고 싶어집니다.원체 초수라 뺀지연속이라 님이 부럽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했으니~~언제든지 무료로 전수해 드리지요~~017~321~1617로 연락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