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큼 사랑해🫶🏻
💚165번째 편지 보러 가기💚
오랜만에 일상 근황 토크하려고
공편 쓰러 왔습니다아
나는 어제,
제니스들 만나고 왔어
한 명은 친구고 한 명은 언니인데
너무 오랜만에 만난 거라
엄청 반갑고 좋더라구🥹🥹
만나자마자 배고파서
용희(선배님)네 칼국수 먹었다 .ᐟ.ᐟ
씨나인 근처에 있던데
현우도 혹시 먹어봤나여🤔
이름부터 “용희네 칼국수”라니
씨나인을 사랑하는 여자들이
안 가볼 수 없었지ㅋㅋㅋㅋㅋㅋᩚ
이건 못 참지!!!!!!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여긴 보리밥도 주시더라구
물론 난 안 먹음..ㅎ
바지락도 들어있어서 좋았는데
맛도 괜찮더라ㅏ👍🏻
그리고 소화도 시킬 겸
근처에서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사진 봐바
웃긴 점 발견했어??
근데 우리 셋 다
초콜릿 무스 골랐움🤣
내가 초콜릿 짱 조아하거든 .ᐟ.ᐟ
그래서 베라만 가면
초콜릿 무스나 엄마나 외계인만
주로 먹는 것 가타 ~.~
현우는 아직도 레인보우 샤베트일까••?
그리고는 건대로 넘어가서
타로집 다녀왔어
우리가 다녀온 타로집이
저번처럼 덕질타로도 봐주시는 곳이라
그걸 볼까 했었는데
갑.자.기
애정운이 궁금해서
애정운으로 보고 왔습니따..^^
자세한 결과는 비밀이지만
살짝쿵 이야기해 보자면
나의 예상 밖으로
긍정적인 결과였어ㅋㅎㅋㅎㅎ
그리고 근처 둘러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디저트 카페가 보여서 들어왔는데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카페인 것 같더라구??
회전초밥 마냥
빵이 놓인 접시들이 레일 위로 회전해서
하나씩 골라 담는 재미가 있었어👍🏻
그걸 찍어서 보여줄걸..
못 찍은 게 아쉽고만
셋이서 빵 3개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근황토크 및 덕질토크 하느라
빵은 손 데지도 않고 1시간은 떠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친구들이랑 노는 것보다
이펙스를 좋아하면서 알게 된
제니스들이랑 노는 게 더 재밌어🤣
( 학교 칭구들아 미앙해 ~.~ )
관심사가 같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통하는 게 많아서.. 히히♡
저녁으로는 마라전골이랑
간장계란 볶음밥, 깐풍 닭튀김 먹었는데
˗ˋˏ 와 ˎˊ˗
깐풍 닭튀김이 진짜 미쳐써
튀김은 바삭한데 안은 촉촉하고
또 먹고 싶어🥹
여기서도 저녁 맛나게 먹으면서
EPEX TALK 많이 했지욤
이펙스 공식 스케줄이 없더라도
이렇게 종종 제니스들이랑 만나서 노는데
너무 좋더라 .ᐟ.ᐟ.ᐟ.ᐟ 힐링 돼..
매번 이야기했지만
좋은 인연들 만날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워 현우야❤️
네 덕분에 새로 경험한 것들도,
새로 알게 된 것들도 참 많아
우리 둘 다, 서로 발전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길 바라ㅏ
아 맞다 .ᐟ.ᐟ
감성적인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이런 주제로 넘어와도 되나 싶은데
나, 서울에서 집 돌아오는 길에
가슴 철렁한 일 있었다..?😅
서울에서 본가까지 가는 기차를 타려고
택시 타고 기차역에 갔단 말이야
근데 기차 출발 2분 전에
기차역까지 도착한 바람에
기차 놓칠까 봐 후다다닥 뛰었거든??
그래서 다행히도 안 놓치고
본가 가는 막차를 타는 데에 성공했는데
숨이 막 차고 목이 따가웠어ㅋ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이게 아님‼️
내가 차만 타면
항상 잔단 말이야..?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글쎄
내려할 곳에서 못 내린 거 있지🫠
심지어 눈 뜨기 조금 전에
기차가 출발한 거더라구ㅜㅜㅜㅜ
와.. 나 그래서 진짜
뇌가 그대로 정지 됐어
시간도 늦은 시간 대였어서
기차도 버스도 없었거든.. ㉻㉻
그래서 결국에는 다음 역에서 내려서
한참 동안 두리번거려서 택시 잡구
택시 타고 집에 들어왔는데
택시비가 아깝더라😭
그래도 뭐 어떡해.....
집에 가야 하니 어쩔 수 없지 모ㅎ
근데 그 깜깜한 밤에
혼자서 택시를 타려니까 너무 무서운 거야
그래서 택시 타고 가는 중에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걱정했다..?ㅎㅎ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피곤하고 잠도 오는데
무서워서 잠들지도 못하고 힘들어써💦
그런데 택시 아저씨가 껌을 드시더니
“껌 드실래요?” 하셔서 받아먹었는데
그 검은색 껌 있지?? 잠 깨는 껌!!
그거라서 잠이 확 깨더라구
좋은 사람 만난 것에 감사하며
집에 안전하게, 터덜터덜 들어왔어😅😅
이 썰을 제니스 동생들한테 풀어줬는데
동생이 하는 말이 뭔지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에 라이터를 넣고 다니라느니,
그런 거 함부로 먹는 거 아니라느니
동생들한테 혼남^^
아니.... 비흡연자인데
누가 라이터를 들고 다니냐구여👀
아무튼
안전하게 집에 잘 들어와서
안심했어.. 헤헤
나는 아까 점심에
돼지갈비랑 물냉면 먹었다아✌🏻
이제 곧, 우리 대학교도 개강이라
점심 먹고 나서 자취방에 왔는데
저녁은 가볍게
김치볶음밥 만들어서 먹을 예정이야
( 좀 전까지 자서 아직 저녁 안 먹음..ㅎ )
내가 또
김볶밥 잘하거덩ㅋㅋㅋ😚
현우는 저녁 맛있는 걸로
잘 챙겨 먹었나 모르겠네??
그치만 현우니까
누구보다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으리라 믿을게👍🏻
현우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해~~
넘무넘무 보고 시퍼🥹🥹
백만큼 사랑해🫶🏻❤️
-양갱이 누나가 현우에게ෆ-
https://youtu.be/V6w3ok1VCd0
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