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한 초보인데다가 아무것도 모르지만 한달에 1병은 마시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던 터라..
이번에는 화이트 와인에 도전했습니다.
벼르고 벼르다 충동적으로 산 빌라 엠 무스카텔...
여기서 어떤분의 감상을 보고 샀더랬죠.
전 와인을 사면 우리 가족을 한테 다 먹여보죠..ㅋ 어떤가...
이게 제일 평이 좋았습니다. 달짝지근하고 쓰지 않아서 그런것 같은..^^
음.... 장황하게 맛 표현을 못하겠지만
상큼하고 사과향이나며 저 아래서 코르크 향? 이 나며 순간 아카시아.사과꽃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밑에 거품도 어찌나 이쁜지..^^
아아... 계속 반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빌라M은 정말 충동적으로 사게되는 것 같네요... 저도 처음 살때 레이블이 특이해서 충동적으로 샀죠... 참고로 모스카토 다스티 라는 와인도 같은 종류의 와인입니다... 모스카토 다스티 는 가격이 빌라M보다 높은 것들도 있고 낮은 것들도 있는데... 요즘 마트에는 저렴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들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
확실히 여름에 부담없이 즐기긴 좋은 와인.. 그러나.. 저보고 한 병 다 마시라고 하면 사알짝 고민되는 와인...ㅎㅎ
모스카토 다스티가 포도 품종도 같고, 약탄산에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모스카또는 포도 품종입니다..그리고 모스카또와인들은 발포성와인으로 스위트와인이기도 하죠~
모스카토 포도를 쓴 와인 중에도 드라이한 것도 많고 발포성 아닌 것도 많습니다... 모스카토 다스티는 스위트에 약발포성(그러니까 스푸만테가 아닌 프리잔떼)가 맞지만요
모스카토 다스티가 저도 좀더 낳은듯 어렷을때 부터 탄산에 깃들여서 반가움이라고할까
저도 첨에 빌라M마셨다 우연히 모스카토 다스티를 사게됬는데... 그 '퐁' 하고 열리는 소리는 정말 설레게 만들어요~~
폴리님 역시 탄산에 길들여져잇군요 ㅋㅋ
어느 와인사이트 가봤더니 작업용와인으로 분류해놨더군요..
음.. 와인초보라서 이런말해도 될까모르겠지만 전 별로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와인가치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게 아닌가싶습니다. 유명세를 타서 좀 비싸게 받는것같아요. 제가 알기론 등급도 낮은 와인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얼마전 롯데백화점에서 할인행사했던 프랑스 와인중에 빌라M 무스까텔보다 만원정도 저렴하면서 훨씬 맛있는 와인을 시음해봤습니다. 빌라M.. 전 비츕니다. ^^
이태리산 스파클링 아스티도 경험해 보심이... 빌라엠이나 다스띠보다 신선함과 바글바글 그 확 오르는 느낌 그리고 확 깨는 느낌 달콤함은 첫번째 열정적인 키스의 느낌. 상큼함은 바이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