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8년 11월에 폐암 3기a 수술 후 항암,방사선으로 치료를 마쳤으나, 올해 8월 뇌로 전이되어 감마나이프 시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10월초에 발작 증세가 있었고 중순에도 발작 증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발작 증세가 있었구요...
뇌로 전이되 암세포는 조금씩 줄고 있다고 합니다만, 발작 증세가 그나마 집에 있을때 나타나서 다행이지만,외부에
있을때 나타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됩니다.
예방법이나 치료법,음식 등 조언 좀 해 주십시오.
그리고 감마나이프를 8월8일 했는데 머리가 자꾸 빠집니다.
병원에선 2개월 정도 빠지고 다시 난다고 했는데 현재 4개월로 접어드는데 작년6월에 모발이식을 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경기의 원인은 다양하기에 확실하게 답이 나오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다른암종에서 뇌로 전이되는 경우 다발성으로 전이가 됩니다. 또는 감마나이프로 인한 방사선 뇌부종증세 일수도 있고요. 검사해보셔서 뇌의 다른 부위의 재발이 아니라면 부종을 낮추는 스테로이드제와 경기약을 처방 받아 드셔야 합니다. 모발이식을 한경우 방사선치료를 하면 머리카락이 더 잘빠지더군요.
저도 감마시술후 3개월만에 119차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2번이나 갔는데 일과성 뇌허혈발작이라네요. 즉, 뇌경색의 초기증상이라는데.. 집에 계시지말고 병원에입원하여 뇌기능개선제 약이랑,비타민 요법이랑 해볼건 다 해보세요. 집에 혼자 있으면 정말 위험합니다. 불안하지 않으세요?
보험이 없으시다면 죄송하게 되었네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폐암에서 뇌로 전이된 상태신데 첨으로 발작증세를 보인적이 있었을때 정말 얼마나 울었던지요,, 점점 심해질거라고 의사가 그랬지만 저희 아버지 지금은 괜찮으세요,,,물론 오일밖에 안지났지만요,,, 연세가 워낙 많으시고 감마나이프도 전에 받으시고 방사선도 받으셨는데 이젠 더이상 치료할게 없다해서 지금 삼개월째 요양병원에 계십니다,,제가 아는게 없어 죄송하네요,,, 근데 그 원인이 뇌암때문이라 하는데 ,,, 죄송해요,,조언을 못해드려서,, 지금 머리가 몹시 아프다고 얼굴을 찡그리시는데 저는 그저 제가 구한 여러가지 약초들을 효소로 만들어 드리네요,,,두통에 좋다는 산국과 곰보배추를요,,, 폐에 좋은건 아주
많은데 조릿대가 저희 아버지한텐 가장 맞는것 같아 매일 끓여드리고 있어요,,,
곰보배추는 폐와 호흡기에 좋습니다.
병원에 가서 증상 얘기하니 케프라를 처방해 주시더군요.
12시간 마다 1정씩 복용하라고 합니다.
약 복용 후 발작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