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 출제 경향과 대비법 |
고려대 (복합 과목형) | 종전 기출 문제와 비슷한 난도를 보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기본 개념들을 세부 문항으로 출제했다. 복합 과목형 문제를 통해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 원리에 대한 이해 정도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최근 3년 동안의 수시 논술(모의논술 포함) 기출 문제를 보면 제재는 다르지만 미적분 문제로 마무리하므로 이에 대한 공부를 꼼꼼히 해야 한다. |
서울과학기술대 (혼한형) | 출제 배경에서 제시된 것처럼 모든 고등학생들이 알고 있는 간단한 내용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수학을 제시하므로 수학 개념의 기본이 되는 고1 수학 내용을 잘 정리해둬야 한다. 앞의 문항을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문항을 해결하는 위계가 있어 앞 문항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단국대 (단일 과목형) | 제시문이나 논제에 그림을 많이 제시하고 난도가 높은 문제는 극한, 미적분의 소재를 자주 다뤄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기출 문제를 통해 자주 출제된 단원을 중심으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핟. |
한양대 (혼합형) | 3회 실시된 모의논술을 보면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됐고, 단순한 개념 암기가 아닌 심화된 사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까지 확장하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의 사고의 깊이와 과정을 평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세부 문항을 제시하고, 마지막 문항에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특징. 문항에 따라 반드시 제시문의 내용을 인용하도록 했다. 결과로만 알고 있는 개념을 증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제시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인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
※단일 과목형: 수Ⅰ, 수∥, 기하와벡터, 적분과 통계 중 한 과목 내용 중에서 출제
복합 과목형: 수Ⅰ, 수∥, 기하와벡터, 적분과 통계 중 두 과목 이상의 내용 중에서 출제
혼합형: 문제에 따라 단일 과목형 문제도 있고, 복합 과목형 문제도 있는 경우
3. 수학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해결하는 유형
실생활에서 일어나고 적용되는 여러 상황들을 수학과 연결시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동국대가 대표적으로 사회 현상이나 경제, 자연 법칙 등을 수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이번 모의논술에서 소득 불평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는데, 경제 관련 제시문이 주어져 실제 난도에 비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높을 수 있다. 수학 교과서에 실린 사회, 과학적 소재를 다룬 교양 내용을 정리해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