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에 대한 오해와 이해
잠시 쉬는 시간 타로카드를 배우는 반에서 이야기들을 나누는 모습. 지금도 이들은 한 달에 두번씩 자체적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다. 기특하다고 말하고싶다.
지금 앞에서 말을 하고 있는 하얀 옷을 입은 분은 타로상담을 즉석에서 경험한 카페에 오신 손님인데, 타로자격증 고급반에서 몇 분을 그대로 임상에 들어갔고, 상담에 대한 느낌을 듣고 있는 중이다. 앉은 분들은 자연마음놀이터에서 타로수업을 수강하는 선생님들...
타로배우기 중 오늘은 '마더피스 타로' 와 '여신 타로' 에 대한 타로카드배우기를 시작하려 했으나 타로가 무엇이며 어떻게 쓰이는 도구인지 모르고 자신 내면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로카드배우기만 욕심으로 쌓아가봐야 모래성과 같다.
타로카드에 대한 올바른 쓰임을 알아야만 타로를 배운 당신도 저급함으로 취급되지 않을 것이며, 타로를 배우려면 제대로 정석으로 잘배워야 하는 이유의 중요한 부분은 타로카드를 가지고 사람의 마음이나 아픔에 다가가는 도구로 쓰면서 자신이 객관적이나 교육받지 못한 상태라면 타로를 가지고 타인의 마음에 도리어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가지는 실수를 범하기 때문이다. 타로카드를 설명하자만 그 깊은 곳엔 종교의 뿌리가 깊이 자리하고, 아브라함의 가르침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타로 라는 것을 한국에서 접한 많은 사람들은 거의 거리의 부스나 한창 유행하는 타로 카페에서 심심풀이나 연애운 같은 것을 적은 돈으로 잠시 행운카드 뽑듯이 해 온 곳이 많으니 당연히 우리 곁에 타로는 좀 격이 떨어지는 점술 도구 정도로 인식되고, 타로카드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 역시도 제대로 타로의 배경도 모르는 상태에서 의미없이 가벼운 점보는 도구 정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학문적, 종교적인 가치있는 도구임을 모르는 게 지금 타로의 현실이다.
타로는 첫째, 영적 도구이다. 둘째,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거울이다. 셋째, 타인을 이해하는 그림카드이다. 타로를 쉽고 가볍게 함부로 여기는 것이 안타까와 적어 보면서, 전문심리상담사인 내가 수 많은 타로 강의를 하면서도 나는 책임감에서 가볍지 못하다. 아니 도리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공부하는 시간에 보내게 된다. 그러면서 깊고 어두운 곳의 나와 만나는 기쁨도 강의와 타로를 가르치는 일을 통해서 얻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조금 피곤해서 글이 엉망이지만 타로를 가벼이 여기지 말며, 타로카드가 지닌 종교적(기독교), 심리적, 정신적인 면을 간과하지 말기를 바란다. 타로카드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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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로의 매력에 빠질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영적도구라는것....
신에게 더욱 집중하고 바라볼수있는...
그래서 더욱 넓고 깊은 무언가가 느껴지는...
그러니 조심스레 다가가 보자...
지금까지 알지 못한 큰 지혜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기쁨이 넘칠꺼란 기대속에 오늘 하루도 기도하며
쌤 응원합니다~ 화이팅~~^^
내일스터디에서뵈오ㅡ~오늘이네요 ㅎㅎ
저 역시 많이 고민하며 타로를 보았어요
하지만 이끌림에 문을 두드렸지요
많은 훈련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그 길을 가려합니다.
선생님의 모습에 힘을 얻습니다
다들 왜 이리 잠들ㅡ안자고서리~
좋은 자기 성찰의 도구입니다.
두드리라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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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공지가 될 겁니다.연곷님 나도 만나고 싶습니다.
한때유행으로 사는동네역주변에 즐비해서.처음엔 무관심하다가.살짝 궁금한게 생겨
몇번가보니.성의없네.했다가 다른직업을생각하고 여러가지궁리을하다가 생각나.배웠는데.전혀 안맟거나.일치감이없으면 그만두려했는데.할수록 신기하네요...내가 고객일때을 생각하며.고객에게 자신감있게 할수있어야하고 할수록 다양한공부가 필요해.심리 인문.등 관심밖에 공부도관심이생기고 흥미로우니.모든학문은 할수록 어렵고 더많이궁굼해지는거같아요.외국어도 기본을 익힌사람들은 쉽다하고 정말 많이공부하는전공자들은 어렵다고 할수록 어렵다하지요...요즘 같은카드가 반복해.나오는거에 심취해.풀어할숙제같아요...
반복카드를 좀 올려만 주셔도 좋을텐데...하는 기다림도 가지면서.ㅎㅎㅎ
나누기해요샘.
저도 타로를 올바르게 쓰겠습니다
쌤에게 잘 배워가겠습니다^^
잘하고게십니다.
댓글의 님들이 다들 처음 보는 님들..
예전의 그녀들은 다 어디 봄나들이를 가셨나보네요ㅋ
써니님이 아니오시니까 서먹해서 아니오시나봅니다.
슝슝님.단이님.다정님 모두 바쁘시다지요.
새학기에,
새로운 일에~
전화로 숨박꼭질하게되던데요샘.
전 지금ㅡ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