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
1990.- 2020년
인류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시기였지요
자본주의의 승전가가
인적 물적 자원이
세계를 휩쓸며
질풍같은 속도로 자본은
인류를 지배했지요
국가와 국가간에 경계는 허물어지고
이념을 달리하던 국가들마져
한통속이 되어 자본을 구가했지요
하지만 역사에서
승리는 또 다른 분열을 가져왔지요
카톨릭도
로마교회와 동방정교 아리우스주의로
대립하게 되고
이슬람교도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뉘어
피의 대립을 하게되지요
공산주의조차
소련 주도형과
중국 주도형으로 나눠져
서로가 서로를
수정주의자라고 비난했지요
이제 자본주의도
내부 분열화 되기 시작했지요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신 자본주의는
각자 패권을 위하여 경쟁하고 있지요
미국식 자본주의는 2차대전 이후
이베리아반도를 시작으로
우리 한반도에 이르기 까지 이식이 되어
놀라운 경제성장에 기여했지요
늦게 시작한 중국식 자본주의는
정치적 민주주의와
자유시장주의 결합이 결여되어 있고
중국 특유의 상황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하네요
중국의 자본주의는
100년 전 막스베버가 창안한 이론이지요
북 아프리카 일부국가
인도차이나반도
중앙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국의 국가자본주의 요소가 강하지요
중국의 정치자본주의는
특히 엘리트 계층에게 매력이있지요
국가는 그들에게
상당한 자본을 통한 재량권을
부여하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서구자본주의는
사회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에게ㅡ
매력적이지요
높은 성장율을 달성할수 있고
민주주의의 법치가 혁신을 촉진하고
계층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허용하지요
이처럼 둘로 갈라진
자본주의
화두는 왜?
우리는 둘로 갈라졌는가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로
모아지지요
불평등 연구의 세계적 석학
브랑코 밀라노비치
미국 뉴욕대 객원 석좌교수가
진단한
책
오늘이다!
그가 자본주의에 대한 모순에
진단서의 결과를 발표했지요
미국 유수의 경제 전문지에 게재되었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지요
저자는
전 세계가 두 유형의ㅡ자본주의로
뒤덮인 가운데
한편에서는 만화 아스테릭스에 나오는
갈릭 마을과 같은 작은 지역은
자본주의라는 생산방식의
전 세계화 지배에
저항한다고 진단하지요
그중 국가가 북한이지요
북한은 분류하기 어려운 체제로
사실상 왕조에 가까운 국가지요
북한은 두 갈래길의
선택의 길이있지요
국가자본주의를 택하면 중국
자유자본주의를 선택하면
미국과ㅡ서방
저자의 눈에
세계는 산업혁명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세 대륙의 소득 수준이 비슷해져
세계사를 돌아볼 때
자본주의 체재 유일 지배와
아시아 경제적 르네상스는
괄목할 만한 장면인데
이둘은 서로 관련이 있지요
권위적이며 공산주의 색체가 강한
아시아 국가들 조차
자본주의 시장을 흡수하여
성장의 풍차를 돌려왔지요
본질적으로
상품 자본 노동력의 국가 이동이
미미한 공산주의 사회는
팽창적 경향이 강한
자본주의와 달리
세계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었지요
그럼 여기에서 앞으로-
주목해야 할것은
글로벌 자본주의에 미래이지요
초상업화 된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부도덕해 지지요
오늘날 많은 자본주의 국가들은
민주주의와ㅡ법치 체계가 영속하는
상류층을 창출하고
엘리트와 기타 사람들을 갈라놓는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켜는 쪽으로
작동하고 있지요
각국의 범죄자들이
해외로 도피하면서
罪를
세탁 하는데에 까지ㅡ이르렀지요
이른바 도덕성의ㅡ아웃소싱이지요
불평등이
자본주의를 위협하고 있지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핵가족화와 상업화는
급속 페달을 밟고있지요
핵가족화는
가족이 주는 경제적 장점을
사라지게ㅡ만들었죠
가정에서 생산되고 사용했던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이제는
시장에서 사거나 빌려야만 하지요
요리 청소 정원 가꾸기 아기돌봄 노인보살핌 등
이런 일 등은 전통사회에선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해결했지요
이제 이런 모든 일들은
외부에서 서비스란 이름으로
부담을 떠안게ㅡ되었지요
일상의 상업화는 일시적 직업을 찾는
일일 노동시장을 만들지요
가정의 외부 세계 침투는
가족이라는 끈끈한 유대를
느슨하게ㅡ만들지요
문제는 상품화와 유연화가
인간의 신뢰 관계를 망치지요
이들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탈없이 굴러가는데 일조를 하지요
모든 사람들이
고통과 즐거움 속에서도
이득과 손실을 따지는
계산기로 변했지요
자본주의에 진화는 결국
희생 환대 우정 유대 용서 배려등
인간에게 피같은
윤리와 도덕성에 치명상을 가하지요
기술 진보에 대한 불안과 공포도
만연해 지겠지요
인간화 되어 가는
현실속에ㅡ로봇의 공포
정작 두려워할 대상은 로봇이ㅡ아니라
자본과 로봇을 소유한
막대한 이익을 창출한 자본가가ㅡ되겠지요
자
미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요?
자유자본주의가 진화해
대중자본주의가 된다고 한들
자본주의 속박과 굴레에서
ㅡ얼마나ㅡ벗어날까요
정치와 자본의ㅡ관계 설정에 따라
자본주의에 모습도 변화 하겠지요
특정 집단이 자본과ㅡ권력을
독점해서는 가망이ㅡ없지요
권력 독점의ㅡ견제 장치와
그 필요성을 공유하는
절차도 필요하겠지만
모두 공염불이 되었지요
수천년 인간의 역사속에서
한번도 실현되지 못한
이상향 꿈같은 이야기지요
어제든가요?
중국과 사우디간에
原油代金 결재수단은
중국의 위안화로 결정했다는
시 진핑과
빈 살만과의 약속을
미국은 어떠한 생각을 하게될지
무척 두렵군요
중 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등에
뿌리를 내려가는
중국의 국가주도형 자본주의
언젠가는
미국과 중국간에 사력을 다한 경쟁은
결국 전쟁으로 귀결 되겠지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대서양 조약기구등
여러 나라 간 얼키고설킨
진행형 전쟁은
끝내 엄청난 사건으로
비화하겠지요
자유자본주의와
국가자본주의 가
만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좋은글 모음♡
불확실성의 시대
새암소리
추천 1
조회 54
22.12.11 16:4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