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iation album'
그리하여,
CD 굽는 시기로 업그레이 안하는,
여전하게,
공테입 돌리는 시대란 말이지.
아티스트들의 직접적인 선곡이나,
내가 만드는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관심이 작지 않다.
시도하기는 쉽지 않지,
잠시 후에,
얇고 파퓰러틱한 바닥이 가차없이 환하게 드러나고 마니까.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 완성되었을때,
선곡한 음악 사이사이의 미묘하고 민감한 상관성,
느껴본적 있나요.
소저는 앨범을 완성하기에는 여전하게
공력과 약발이 미약하오만......
언젠가
음악만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선곡표를 만들어본다고 놀다가,
계속 실패하였던......
돌장미, 그대들이 완성하는 컴필레이션 앨범은,
걸작 혹은 별난작품이 나올거 같아,
심히 궁금하기도 하네요.
무슨 뜬금없는 헛소리냐구요,
그냥, 근간에 UK에서
우리의 이안군, 모리씨군과 같은 예술가들이,
('their musical influences')
선곡해서 만든 앨범들이 속속 발매되고 있다고 하길래,
심심해서......
그런데 거의 모르는 작가들이다, 특히 이언의 선곡에선 더욱.
'Under The Influence' compilation.
'MOZ FEST' : Morrissey
Lesa Cormier & The Sundown Playboys 'Saturday Nite Special'
The New York Dolls 'Trash'
Nat Couty 'Woodpecker Rock'
Diana Dors 'So Little Time'
Ludus 'Breaking The Rules'
Charlie Feathers 'One Hand Loose'
Tyrannosaurus Rex 'Great Horse'
Jimmy Radcliff '(There Goes) The Forgotten Man'
Jaybee Wasden 'De Castrow'
Ramones 'Judy Is A Punk'
Sparks 'Arts And Crafts Spectacular'
The Cats 'Swan Lake'
Nico 'All That Is My Own'
Patti Smith 'Hey Joe'
Klaus Nomi 'Death'
'BROWN SUGAR' : Ian Brown
Gza/Genius 'Liquid Swords'
Brand Nubian 'Meaning of the 5%'
Burning Spear 'Man In The Hills'
Junior Byles 'Fade Away'
Buju Banton 'Complaint'
The Clash '(White Man) In Hammersmith Palais'
Papa Levi 'Mi God Mi King'
Sizzla 'No Other Like Jah'
Cymande 'Fug'
Edwin Starr 'T.I.M.E'
Isley Brothers 'Take Some Time Out For Love'
Osiris 'War On The Bullshit'
Larry Williams 'Too Late'
Bobby Womack 'Across 110th St'
Sex Pistols 'I Wanna Be Me'
Dorothy Love Coates '99 1/2'
'TRICKY CHOICES' : Tricky
The Cure - 'Lullaby'
Little Kings - 'How We Ride'
Eric B & Rakim - 'My Melody'
The Beat - 'Mirror In The Bathroom'
Doctor John - 'Loop Guru'
Rodagan and Tricka - 'Believe This'
Morphine - 'Potion'
The Buzzcocks - 'You Tear Me Up'
Le Tigre - 'Much Finer'
Gregory Isaacs - 'Night Nurse'
Kat Cross - 'Symphony For Irony'
Kate Bush - 'Eat The Music'
Constanza - 'Desire'
Chet Baker - 'My Funny Valentine'
Little Kings (feat. Shola) - 'Days Like This'
순도높고 농도 진한,
참을성 있는 이들의 음악이, 특히나 Kelly Jones가,
자주 떠오르는 그런......
어쿠스틱 사운드라면 더 멋지겠다.
돌장미님들,
Have a Nice......
Moby Dick
Jackson Pollock
Convergence
Jackson Pollock
Composition
Jackson Pollock
첫댓글 아, 언제나 겸양의 미덕을 반짝거리시는 퍼펙드럭씨! 당신의 컴필레이션, 상당히 궁금한데요! (모리씨와 이안과 트리키의 저 컴필, 의외성을 동반하는 수긍이 이는 것이 마음에 드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