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세포성 금계국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거제 지세포성 (知世浦城)
[2024년 6월 2일(음:4월 26일)일출 5시 12분.일몰20시48분]
일요일 인(6월2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어제에 이어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권과 전남권은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0도 ~ 영상 1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도~ 27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인조 시대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 하기 위해
만든 성이며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선창마을 동쪽의 비탈진
산기슭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가는 방향은 서남쪽
선창마을회관 집단상가에서
지세포선창길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이 있으며
현재는 무료다
성곽은 둘레 1096m,
높이 3m
최대 폭 4.5m로 파악됐다.
체성은 지세포 동쪽 선창마을 뒤
계곡에서 해안으로 튀어나온
곳에서 서쪽을 향해 쌓았다.
동, 서, 남쪽에 성문 터가 있다.
동문 터에는 ‘ㄱ’ 자형 옹성도 쌓았다.
동쪽 체성밖에는 남북 방향으로
땅을 파고 양쪽에
석축을 쌓아 만든
제법 깊은 해자(垓字)가 있다.
체성 위로 중간 중간
망루 흔적도 보인다.
동쪽 체성에는 줄지어 박힌
주춧돌이 보인다.
외벽은 맨 땅위에 굵은 받침석을 두고
그 위로 쌓아 올린 형태로
조선전기
성돌 쌓기 수법을 보인다.
●..지세포성 라벤더외 금계국
체성은 무너져 있지만
그 위로 마 매트가 놓여 걷기 쉽다.
남쪽 체성 밖으로는
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다.
동쪽으로 갈수록
체성은 점점 가팔라진다.
동남쪽 각루가 있었을법한 지점에
‘추락주의’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동쪽 체성에는 무너진
치성 흔적 두 곳이 보인다.
마을이나 해안과 가까운
서남쪽 성벽은 일부 복원한
흔적이 보이지만
이곳은 아직 복원을 안한 듯
무너진 그대로다.
옛 체성 모습이 충분히 짐작된다.
서쪽과 남쪽 체성은 해안 쪽으로
길게 꼬리를 내린 형태다.
성곽을 소쿠리 모양이라고 상상하면
양쪽 손잡이가 될 것이다.
동쪽 체성 위는 무너져 위험하지만
걷다보면 옛 형태가 거의 온전하게
남아 있는 체성을 볼 수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인
거제시 지세포진성에
4만여 주의 라벤더꽃이 만개해
보랏빛 향연을 펼치고 있다
29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세포진성에 조성된
3.5만㎡ 규모의 라벤더 꽃밭에서
보라빛 꽃이 활짝 펴
지세포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인종 때
왜구 침입에 대비해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일운면 지세포리 선창마을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성내 휴경지를 선창마을 주민들과
거제시가 함께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이 성은 2019년부터
라벤더를 식재하기 시작,
연중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금계국, 송엽국,
국화, 수국 등을 계속 심고 있으며,
탐방객을 위한 관람로,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까지
설치해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개화 시기가 1개월 앞당겨지면서
아직은 탐방객이 적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는 라벤더 보다 노란금계으로
성안 전체를 아름답게 꾸며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거제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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