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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월요일
마지막 숙소에선 정말 잠만 자고 오전에 서둘러서 나옵니다.
스페인에서의 남은 일정은 이제 선물사는 것만 남았네요
까탈루냐 광장에 도착해서 우선 짐보관 서비스센터에 짐을 맡기고 움직입니다.
저희가 선물을 사기위해 간 매장은 크게 세 군데에요.
1. La Chinata
올리브 관련 상품을 파는 곳으로 한국인들에게 엄청 유명한 곳이에요
정말 매장으로 들어가니 손님들은 다 한국인밖에 없어서 놀랐어요.
올리브유뿐만 아니라 관련 상품의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용으로 사 가기 딱 좋더라구요.
여기서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무화과맛 추천), 립밤 등등을 샀습니다.
2. 비센트
스페인 전통 간식인 뚜론을 사기 위해 간 곳인데요, 이 매장은 바르셀로나 곳곳에 많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돼요.
생김새는 우리나라 엿처럼 보이는 데 식감은 되게 부드러워요.
매장에서 다양하게 맛보고 살 수 있으니 그것도 좋더라구요
3. El Corte Lngles 백화점
저흰 여기서 초코렛만 샀는데요, 짐에 여유가 있다면 프리오랏 와인 사시는 거 추천합니다.
점심식사 – Prado de flores (별4.5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까탈루냐 광장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 했어요, 마지막을 아무거나 먹을 순 없기에 구글 평점 좋은 곳으로 검색해서 갔습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음식 맛도 정말 좋았어요.
가격에 비해 양도 어찌나 푸짐하던지요. 여러모로 완전 추천합니다!!
식사 후 전에 보지 못했던 건축물 보러 고딕지구에 다시 가봅니다.
바로 비스베 다리인데요. 이 다리를 건너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가족들 모두 지나가면서 서로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다리 밑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키스의 벽!!
이 곳을 배경으로 키스하는 사진들이 많은데 우린 그냥 손만 잡고 찍었어요 ㅋㅋ
특히 이 키스의 벽을 보면 아주 작은 조각으로 모자이크를 한 건데요, 그 조각은 바르셀로나 사람들의 다양한 사진입니다.
자세히 가서 하나하나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이 벽을 가까이서 볼 때와 멀리서 볼 때 그 느낌이 사뭇 달랐어요.
마지막으로 까탈루냐 광장의 수많은 비둘기와 맑은 하늘을 보며 스페인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타시면 칼스라거 한번 먹어보세요
처음엔 맛이 별로일까봐 안먹었는데요, 밖에서는 못 먹는 맥주니까 한 번 먹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몇 캔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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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스베다리 건너면서 소원 빌고 싶네요. 로또 당첨 ^^;;
비둘기 사진 보니 진짜 어마무시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