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99927E4C5CB505941B)
▲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반월도 / 박지도> 가는길.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일명..다이아몬드 제도로 불리는 섬들이 육지화 되면서
차량에 의한 접근성이 좋아 졌다.
1004개(천사)의 섬으로 잘 알려진 전남 신안군에는
아름다움을 지닌 섬들이 많다.
오늘은 협력산악회를 따라서..
안좌도에 속한 보석같은 섬 "박지도"와 "반월도" 의
멋진 풍광속에 힐링을 겸한 트레킹 나들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48A375CB4069702)
▲ 10시 10분 :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입구.
오늘 이지역의 날씨는
오전내내 흐리다가 12시경에 비가 오고..
오후 맑음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490375CB4069831)
▲ 4월 4일에 개통하고 첫 일요일인 4월 7일에는
몰려든 상춘객들의 차량으로 북새통이었다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700375CB4069935)
▲ 비예보 때문인지 의외로 조용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70D375CB4069B2D)
▲ 다리의 노면은 통상적으로 수평이거나..
아치형인줄 알았는데 멀리 보니 파도를 타듯이
아래로 내려 갔다가 올라 간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C70375CB4069A28)
▲ 당겨보니 중간 지점이
내리막이었다가 교각에서 올라간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07A3C5CB418D72B)
▲ 7.22km의 다리를 지나 순식간에 암태도에 도착하고
아래의 선석항에 대형버스들이 보이고...
우리의 애마는 목적지인 반월도와 박지도에는
팔금도를 지나 3~40분을 더 달려서야 두리마을에 도착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6413C5CB408B808)
2019년 04월 14일
박지도 기바위산(131m) / 반월도 어깨산(201.5m)
전남 신안군 안좌면.
산행코스 : 두리마을주차장 - 퍼플교 - 박지선착장 - 박지해안길 - 기바위정상 -
소망의다리 - 반월도 천사공원 - 반월당숲 - 절골재 - 만호정 -
어깨산정상 - 돌탑 - 딸당 - 천사공원 - 두리마을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두리마을주차장 11시 04분.
산행종료 : 두리마을주차장 14시 38분.
소요시간 : 약 9.6km / 3시간 34분 소요 / 휴식시간 포함)
11 : 04 두리마을주차장.
11 : 20 박지선착장.
11 : 22 박지해안길.
12 : 13 기바위정상.
13 : 02 소망의 다리.
13 : 06 천사공원.
13 : 18 반월당숲.
13 : 29 절골재.
13 : 40 만호바위.
13 : 45 어깨산정상.
13 : 58 딸당쉼터.
14 : 10 천사공원.
14 : 38 두리마을주차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026375CB4069C06)
▲ 11시 04분 : 두리마을 주차장 도착.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7C2335CB406A030)
▲ 퍼플교 입구.
퍼플교를 설치하게 된 배경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박지도에 살고 있는 "김매금" 할머니의 간절한 소망은 살아 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가는 것이었다.
할머니의 소망은 2007년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으머,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꽃과 농작물이 풍성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천사의 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우게 되었다.
퍼플(purple)은
'보라색' 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9D23E5CB406A834)
▲ 퍼플교.
신안군은 2006년 12월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 세 섬을 연결하는
목교 가설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 2월24일 준공식을 가지고
'천사의 다리'라 지었다가, 근래에
'퍼플교'라 이름을 바꾸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01B3E5CB406A937)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1923E5CB406AA35)
▲ 건너편으로 반월도의 어깨산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2183E5CB406AB28)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37B3D5CB406B03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8563D5CB406B131)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4AD3D5CB406B22F)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51A3D5CB406B41F)
▲ 11시 20분 : 박지선착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B0E395CB406B520)
▲ 박지도 해안길로..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968395CB406B734)
▲ 함초롬히 비에 젖은 제비꽃이
애처롭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753395CB406B905)
▲ 룰루랄라~..
기분 좋은 등산로를 혼자 독채로
전세낸 기분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B9F395CB406BB04)
▲ 혹붙은 이당나무(예덕나무).
몸 전체에 혹이 붙어 자라고 있다.
마치 돌연변이 나무처럼 밑둥에서 부터 가지에 이르기까지
전체에 크고 작은 혹들이 붙어 자라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785395CB406BC05)
▲ 산벚꽃.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122405CB406BF0A)
▲ 금창초.
꽃말은
참사랑, 희생.
하늘만 바라보는 사람은 나를 만날 수 없어요.
나를 밟고 갈 수는 있겠지만요.
고개를 숙이지 않는 사람도 나를 볼 수 없어요.
세상의 가장 낮은 자리에 나는 살고 있으니까요.
언젠가는 당신도 땅으로 돌아올 거예요.
사람살이 사랑살이가 헛되다는 걸 미처 깨닫기도 전에요.
그때, 당신을 위해 꽃이불이 되어 드릴게요.
당신이야 나를 알아보든 말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F25405CB406C020)
▲ 바닷가 바위들이
타다가 남은 숯덩이 처럼 까맣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47D405CB406C401)
▲ 안내도상의 박지마을 돌담길.
땅은 붉은 빛이 감도는 황토밭이다.
나무 한그루와 벤치가..
그림이 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04D405CB406C538)
▲ 11시 49분 : 박지마을 쉼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AE9345CB406C706)
▲ 내려다 본 박지마을..
가구수가 몇 안되어 보인다.
배가 엎어진 모양의 박지도는
어업이 아니라 농업이 주업이라고 한다.
배가 엎어진 섬은 배 사업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속설 때문이라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D19345CB406C80C)
▲ 장딸기.
꽃말은...
존중, 애정, 우정, 우애 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6C0345CB406C904)
▲ 참식나무.
남쪽 도서지역에서만 자라는 나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0A9345CB406C92D)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8A2335CB40C1C08)
▲ 박지제당(朴只祭堂).
옛날에 매년 음력 정월보름에 거행하는 당제사를
이곳에서 지냈는데, 현재는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FBC335CB40C1E12)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B22335CB40C1E05)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8CD335CB40C2003)
▲ 우실샘.
보기에 물은 맑아 보이지만
음료로 하기에는...웬지..
일년내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솟아오른다는
당샘 (우실샘)인데 당제사를 지낼때는 반드시
이 샘물을 떠서 제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829385CB40C2911)
▲ 12시 13분 : 기바위 정상.
기바위와 마주보이는 반월도의 어깨산.
옛날 반월도에 젊고 예쁜 비구니(比丘尼)가 살았다.
가까운 섬 박지도에는 젊은 비구(比丘)가 살았다.
두 스님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건너편 섬에서 아른거리는 자태만으로도 서로 사모했다.
연정을 느낀 박지도 비구가 먼저 망태에 돌을 담아
반월도 쪽 갯벌에 붓기 시작했다.
반월도 비구니도 광주리에 돌을 담아서 박지도 쪽으로 부었다.
두 스님이 중년이 됐을 무렵 노두가 완성됐다.
서로 사모하던 두 스님은 노두를 따라가서 처음 만났다.
노두의 돌무더기 위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사이 바닷물이 빠르게 불어났다.
두 스님은 바닷물에 휩쓸려 물속으로 사라졌다.
이 노두가 '중노두'이다...중노두는 밀물 때엔 볼 수 없다.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만 드러난다.
지금도 썰물 때면 중노두를 통해 반월도와 박지도를
오갈 수 있다는 게 섬주민들의 얘기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C3E385CB40C2A06)
▲ 기바위 내림길에 보이는
퍼플교다.
조금전 건너올때는 가득찼던 바닷물이
그 사이에 썰물로 빠져 나갔다.
여태까지 오락가락하며
잘 참아주던 비가 제법 굵어 진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EB0385CB40C2B02)
▲ 사스레피나무 숲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702385CB40C2C0F)
▲ 박지도와 반월도를 잇는 소망의 다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B353C5CB40C2D13)
▲ 내려가면 처음 지나갔던
박지도해안길과 만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8ED3C5CB40C2F0A)
▲ 박지도에서 반월도로 가는 "소망의 다리" 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59C3C5CB40C2F06)
▲ 반월도.
반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불리는 이름으로
<반드리>라고도 불리는데 세종실록 지리지 기록에 의하면
1450년에 말40여필을 관리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입도 시켰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93E3C5CB40C300D)
▲ 13시 06분 : 반월도 천사공원.
주어진 하산시간이 15시 까지 이니
2시간이면 충분하기에 안마을에서 어깨산을 오르려고
왼쪽의 해안길을 따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53A3C5CB40C3104)
▲ 지나왔던 소망의 다리.
915m.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3CF3C5CB40C333A)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881405CB40C3401)
▲ 우째 이렇노...
전남 신안군이 훨!~~ 남쪽인데
자목련이 한창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AE7405CB40C341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6EA405CB40C3702)
▲ 김해김씨 재실앞.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B15405CB40C370A)
▲ 노루섬 가는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263405CB40C3813)
▲ 반월도 안마을의 반월당숲.
반월당 당숲 마을에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박지도에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가 딸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할머니와 할아버지 말다툼끝에
할아버지가 반월도로 건너왔다고 한다.
그 후 큰딸이 아버지를 수발하러 반월도로 따라들어오게 되었고
그렇게 할머니는 박지도의 당신이 되고 할아버지는 반월도의 당신,
딸은 반월도 토촌마을 당신이 되었다고 한다.
당숲은 생명의숲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선정하는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명소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442405CB40C390E)
▲ 13시 19분 : 반월도 안마을 교회.
비는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잦아 든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B51385CB40C3C13)
▲ 이름도 당당한 어깨산이라면서 오를수록
처음 찾아온 낯선 산객의 도전에 주눅이라도 들었는지
낮은 안개 구름으로 꼬리를 감추려 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103385CB40C3D11)
▲ 옥녀꽃대..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B16385CB40C3E16)
▲ 개별꽃.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C13385CB40C3F05)
▲ 콩짜개덩굴.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40D385CB40C4007)
▲ 13시 40분 : 만호정.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772385CB40C4238)
▲ 만호정 바로 아래의 만호바위.
만호(萬戶)바위에 서면
비금도, 사치도, 수치도가 보이고 섬 주민들의 집들이
만호가 보일만큼 전망도 좋아 붙여진 바위이름이라고 한다.
바로 아래로는 대서도의 사구가 그림처럼 아름답다는데.
오늘은 볼수 없는 인연인가 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A17385CB40C430E)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83F385CB40C4713)
▲ 13시 45분 : 어깨산 정상.
떡 벌어진 어깨처럼 우람한 정상석을 기대 했는데..
이정표가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다.
어깨산(201.5m)은 산의 지형이
사람의 어깨처럼 생겼다 하여 어깨산(肩山)이 되었다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868385CB40C480A)
▲ 새싹이 불꽃처럼..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F823A5CB40C4909)
▲ 돌탑 쉼터.
반월도에 사는 장상순(71세)씨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틈틈이 시간을 내어 어깨산에 올라 쌓았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DE33A5CB40C4A0D)
▲ 딸당.
산아래 토촌마을의 당신이 되어 동백나무 아래 모셔져 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나무아래 가까이 가보니
돌무더기만 널려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EB03A5CB40C4D0B)
▲ 딸당을 지나 내려가는데..
딸당신의 조화인가..변덕인가..하늘이 열리고
멀리 안좌도 두리마을과 퍼플교가 보인다.
안좌도는 여러 섬들가운데 모래사장이 없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그래서 해수욕장이 없는 섬이다.
오늘은 밀물과 썰물을 동시에 보는
멋진 타이밍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27B3A5CB40C4E09)
▲ 14시 07분 : 어깨산 하산완료,,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50A3A5CB40C4E12)
▲ 자전거 대여점..1시간 5천원..
전화를 하면 금방 온다는 쪽지가 붙어 있다..
투자비에 비해서 가성비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6A3345CB40EB419)
▲ 먼길 왔어니 인증샷은...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354345CB40EB911)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572345CB40EBA08)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474345CB40EBB1A)
▲ 생명의 보고 갯벌.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2E64C5CB45F8A0C)
▲ 멀리 박지도와 반월도를 잇는 중노두의 흔적이 보인다.
두 스님의 애틋한 사랑얘기를 낳게 한 징검다리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13D335CB40EBC07)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13D335CB40EBC18)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B48335CB40EBD17)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71F335CB40EBE14)
▲ 14시 38분 : 두리마을주차장 원점 귀환.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5F7335CB40EBF14)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ACB335CB40EBF06)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DBB345CB40EC212)
▲ 비온후의 깨끗함이 너무나 맑고 투명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067345CB40EC41A)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8703F5CB40EC72D)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AD2345CB40EC50A)
▲ 콩배나무.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C26345CB40EC613)
▲ 덩이괭이밥.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8083F5CB40EC90E)
▲ 아침에 올때 보아 두었던
봄이 가득한 벚꽃길이 좋았는데...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1E23F5CB40EC907)
▲ 천사대교의 교각이 보이는곳에서 부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5C73F5CB40ECA16)
▲ 정체다..
우리나라에서
하늘다리. 출렁다리. 가장 긴다리. 가장 높은다리..기타 등등
제일로 높다.. 또는 가장 길다...라고 하면
사람들은 왜? 기를쓰고 가보려 할까?..
대화에 지기 싫어서다..ㅎㅎ~
"신안의 새로생긴 천사대교..니는 가봤나?" 하고 물으면..
"그래 나는 가봤다..."
이 말을 하기 위해서 이다..
나도 그러니까..
ㅎㅎ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Bw1/e7b95b1fb6bcc5ee7f048ceef1ce98621b804202)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C393D5CB4088208)
▲ 이 다리를 건너면..
"나는 신안의 천사대교 가봤다~" 가 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A0D3F5CB40ECD08)
▲ 비개인 오후 아름다운 봄날에..
인간이 만든 구조물 <천사대교>도 건너고
박지도 <퍼플교>도 건너고...반월도 <소망의 다리>도 건너고
그리고..
하루길도 건너간다..
첫댓글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비금도 그림산 산행이 생각납니다
대구오면 몇시쯤 되나요 저희 산악회도 한번 가봐야겠네요~ㅎ
비금도 좋지요..ㅎㅎ
그곳에서 4시 40분 쯤에 출발해서
대구성서홈플에 밤9시37분경에 도착 했습니다.
산악회에서는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두리마을 하산 해서는 뻘낙지가 쥑입디다..ㅎㅎㅎ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사의 섬답게 아름다운곳이었습니다..
날씨까지 뒷받침되어 더없이 좋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산줄기님에 산행기는 사진과 상세한 설명에 기록을 보면 정말 한마디로 부럽다 싶습니다
첫째는 그렇게 많은곳을 다니시니까 안가본곳이 어디신가 싶고 먼훗날 산행하지 못할 연세가 되어도 이런 사진첩을 꺼내면 혼자서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멋진 모습도 부럽습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멋진 기록물을 오래도록 올려주시면 따라하지는 못할지라도 앉아서 즐감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1박 2일이든 2박 3일이든 한번 도전하고 싶습니다
선광님 잘계시지요?
뱅기너무 태워서 어지럽습니다..ㅎㅎ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천사대교를 건너면 네개섬을 자동차로 연결되니
좀 느긋한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자은도의 두봉산 ~ 암태도의 승봉산 ~ 안좌도의 박지도 / 반월도
오실때는 안좌면의 김환기선생의 생가와 추포도를 둘러 보신다면 좋은 걸음이 되시리라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산줄기 산줄기님 요렇게 또 안내까지 해 주시는군요
메모해서 참조 하겟습니다
전 혼자 한번 사브작 사브작 다녀볼까 합니다
감사 합니다
우와~~ 멋진곳이네요...
볕 따슨날이 되니 여기저기..이곳저곳그곳
나들이 다니고 싶은 충동이 이네요~~
덕분에 좋은곳 잘다녀온 기분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봄나들이가 좋은가 봅니다..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천사대교 ,퍼플교
소망의 다리 하루에 세곳을 가보셨네요
비오고난 후 하늘이 참 맑습니다
부지런하게 다녀야 다 볼수 있는데
산줄기님 덕분에 앉아서도 세다리 모두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토요일 포항에 함께 못가서
많이 서운합니다 ㅠ
세상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마음만 먹어면 어디든 갈수 있는 요즘입니다.
아직까지는 목구멍이 포도청인 일손이 못가게 하네요..ㅎㅎㅎ
열심히 일한자 떠나라 했어니
일요일에 산으로 떠나려면 일주일 열심히 일해야 됩니다..ㅎㅎ
포항에 함께하지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멋님들과 행복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참 대단하시군요!!
산줄기님의 건강도 부럽고
산행기쓰시는 솜씨는 더욱 놀랍습니다.
늘 안전하게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구비님 반갑습니다.
보아주시고 과찬까지 하시니 부끄럽습니다..ㅎ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 최고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세설명까지 산행지까지 소개해주셔서 마는 도움이되는것같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듣기 좋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백대명산이 아직도 26개나 남았는데 이섬을 가려면 한 몇년뒤에나 가야할것 같아요,ㅎ.
자세한 안내가 나중에 좋은 길잡이가 될것 같네요
탐험가의 소질도 같이 가지신 산줄기님
화이팅!!!
베트남 다낭여행의 여독이 풀리기전일텐데
이렇게 대구경북까지 달려 오셨네요..ㅎㅎ
남은 26산의 완등을 하시라고 에너지 보내 드릴께요........수리수리...얍!~~..ㅎㅎㅎ
이번 일욜(21일)에는 백운대지원센터에서 백운대 왕복 원점산행 하구요
다음달 5월 5일에는 벽운계곡 물개바위 깔딱고개 수락산을 넘어 청학동계곡으로 하산 계획입니다.
용기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