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말
40년 세월과 추억을 회고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
안녕하십니까? 한국지엠 산악회 회장 박석용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산악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40년을 맞이하여 역사편찬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도 감개무량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아마 모든 회원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돌이켜 보건데 우리 한국지엠 산악회가 창립된 후 사회적으로나, 회사 내부적으로나 무척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산악회만큼은 변함없이 전진하였고, 더욱 어렵고, 높은 곳을 추구하며 발전해왔습니다. 가깝게는 계양산부터 민족의 영봉 백두산과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까지 두루 섭렵하였으니 말입니다. 다시한번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사내외 모든 관련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한국지엠 산악회는 전문 산악인들이 활동하는 등반 도전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지엠 직원들이 산을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수많은 프로그램 과 활동을 준비하여 실행하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2012년에는 가셔브롬 1봉과 2봉을 한국지엠 산악회에서 도전하였고, 지금도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위한 연간산행 등을 계획하여 꾸준하고 왕성하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왕성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자료가 미흡하여 정리되지 못하여 역사편찬 과정이 어려움이 있으나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40년사가 편찬 된다면 앞으로 한국지엠 산악회 발전에 무궁한 발전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역사에 의한 기록은 다소 과장되거나 소멸될 우려가 있기에 확실한 자료를 계속 수집하여, 기록은 가장 정확하고 성실하게 보관되어야 될 것입니다. 또한 수시로 각종 매체를 통하여 활동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려 합니다. 이번 40년 역사편찬을 맞이하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더욱 두터운 신뢰와 정을 간직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 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지엠 산악회에 더욱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댁내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2월 31일
한국지엠산악회 회장 박석용
※ 40년 이모저모 1975년 설악산 양폭산장에서,... 1975년 6월 설악산 10동지 추모 대청봉 등반 후 좌측) 지엠코리아 산악회 회원 자질개선 교양강좌
1977년 정기산행
1982년 암벽반 창립행사
1982년 1980년 3.1절등반대 1986년 8월 15일 암벽반 4주년기념(우이산장 옥상)
1989년 4월 대우자동차 인공암장건립(높이 12m, 가로8m 오버행설
한국지엠산악회 40주년 기념 치악산 송년산행(2012.12.8~9)
한국지엠산악회 40년사 발자취를 편찬하면서,, 등산인구2,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등산은 한국인의 으뜸가는 생활체육으로 확고 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전 국민의 여가활동이자 레포츠인 등산에 대한 수요가 폭 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자연환경 훼손 등 을 방지하며, 올바른 산행문화를 보급하고 기초적인 등산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건 전하고 안전한 등산문화를 재조명하는 뜻에서 한국지엠산악회 40년의 발자취를 뒤 돌아보는 자료수집에 따라 역사편찬을 하게 되었다.
역사편찬은 보는 시각과 연도에 따라 중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한국지엠산악회 역 사에 산 증인으로 산악회에 관한 모든 부분을 제일 많이 아는 편찬위원과 많은 연 구의 시간 그리고 풍부한 자료가 있어야 훌륭한 역사편찬이 된다고 생각한다.
40년 역사편찬을 준비하며 느낀 것은 너무 짧은 시간과 편집비용이 부족하여 어려 움이 있어 제대로 된 역사편찬을 완성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조 금이라도 잘 만들어 보겠다고 노력하였다.
역사편찬을 준비하다 보니 과거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며 방대한 자료 를 뒤돌아 볼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산악회가 더 발전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차원에서 한편으로 만족하다고 할 것이다.
역사편찬을 만들게 된 동기는 이지수 전 총무의 집착에서 시작되어 40년이 없으면 50년도 없다는 취지에서 40년차 총회까지 만들기로 하고 시작하였으나 시간이 부 족하여 시간관계상 자료를 워드작업 할 수 없어 자료를 때로는 그림판(JPG)으로 변 환하여 정리하다보니 깔끔한 편집은 부족하게 되었다.
문명의 발달로 모든 것이 온라인을 통한 소프트웨어에 저장하다보니 다시 찾아 보 기위해서는 하드웨어라는 장치를 가동해야 하는 불편함 보다 한권의 책자로 언제 어디서나 역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룰이 없는 스포츠 등산과 맞아 떨어지는 촉 감이다. 한국지엠산악회는 알피니즘을 저장하는 차원으로 40년 역사와 함께 한국 지엠 山岳會가 날로 발전되기를 소망하며 40년사 역사편찬을 마무리 한다.
한국지엠산악회 40년 역사 편찬 192페이지를 편찬 하면서,.......
비매품 발행인 : 박석용 편집인 : 한국지엠산악회 40년 역사 편찬위원 발행일 : 2013년 1월 13일 발행처 : GM KOREA COMPANY ALPINE CLUB 한국지엠산악회 40년사 편찬위원회 주 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99번지 복지회관 2층 산악회 써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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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평산악회 40년 역사 편찬을 진심으로드립니다^
역사 편찬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분들께도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빨랑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