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상아질과 치수로 이루어져 있다. 눈에 보이는 부분은 매끈거리느 에나멜질,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시멘트질로 씌워져 있다. 이를 받치고 있는 것을 치근막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물건을 물 때 치조골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강아지의 치주병 경과]
1. 치육염의 상태: 치구가 에나멜질에 붙어 마침내 치석이 된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붓는다.
2. 진행된 치육염: 염증이 진행되어 잇몸의 부기가 심해진다.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일도 있다.
3. 치조농루의 상태: 치석이 이와 이 사이로 끼어들어가 잇몸이 떨어져 이와 잇몸 사이에 틈을
만든다.
4. 염증이 한층 더 악화되었다. 치근이 노출되고 치조골이 파괴되며 치근막이 줄어든다.
만지면 이가 흔들리다가 결국에는 빠져버린다.
출처 : 애견과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