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安東驛)
안동역(安東驛)은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1930년 10월 15일에 개통하였으며, 현재 중앙선 및 영동선을 직결 운행하는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중앙선 열차는 대부분 이 역까지만 운행하며, 왕복 2회 무궁화 열차는 경주역에서 동해선에 합류하여 부전역까지 운행한다.
1940년에 설치된 이 역의 급수탑은 12각형의 구조물로 그 형태가 독특하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안동역을 소재로 한 노래는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라는 노래가 있다. 안동역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은 이성진의 "안동 까치밥나무"가 있다.
중앙선 개통 당시 역명은 경북안동역(慶北安東驛)이었으나, 1949년 7월에 현재의 안동역으로 변경되었다. 추후 중앙선 복선 전철화 연장 계획이 있으며 개통되면 송현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안동 버스터미널이 송현동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거리가 약 250미터 정도로 가까웠기 때문에 철도와 시외버스 간의 환승이 편리하였으나, 2011년 1월 24일 안동터미널이 송현동으로 이전하면서 안동역과 터미널과의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서 영덕, 영양, 청송 방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2월 25일을 기해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사이에 안동역시외버스정류장을 신설하여 영덕, 영양, 청송 방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역 앞에서 안동시의 시내버스 대부분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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