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6% 가량 감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발표 이후 오히려 주가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2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5.8% 급감…14년만에 1조원 밑돌아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27351527?input=1195m
우선 메모리 반도체는 작년부터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가 나타나면서
재고는 쌓여가면서 업황 불황 얘기가 나타났고 이로 인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으로 보였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부문에서 실질적인 수치로서 확인이 된
것인데 안좋은 실적 발표에도 금일 상승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면
우선 메모리반도체의 업황 회복 및 업사이클 예상 입니다.
삼성전자, 2024년 메모리 업사이클 온다…목표가 9%↑-NH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62886635548568&mediaCodeNo=257&OutLnkChk=Y
1분기 까지는 엄청난 적자가 나타나게 되겠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 그 배경으로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스마트폰 수요 회복, PC 제품 판매 증가 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최근 주목받았던 AI, 챗GPT 와 같은 분야의 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
저장,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의 사용 또한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것이 메모리반도체 관련 DDR5 출시와 이전모델 감산 조치입니다.
삼성전자 결국 '메모리 감산' 선언…"DDR5 등 생산 늘릴 것"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7KMDGFA
반도체한파 예상보다 추웠다…'어닝쇼크' 삼성전자, 감산 공식화(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27352527?input=1195m
이전까지 메모리 감산 발언이 없었던 삼성전자가 오늘 메모리 반도체 관련 감산
조치에 대해서 물량을 조정 중이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DDR5에 대해서는 공급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 이 발언으로 살펴볼 때 메모리 업황이 예상보다 냉동기가 길어지고 있어 갑자기
감산 조치에 대한 발언을 했다기 보다는 현재 DDR5로의 전환을 이유로 이전 모델에
대해서 더이상 생산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DDR5 출시로 인해서 현재 DDR4->DDR5로 전환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AI 산업 활성화 등도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 나타나기
때문에 신규 모델에 투자를 강화하기에 재고가 상당수 쌓여있는 이전 모델에 대해서
감산 조치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부터 생산량을 감소시킨다면 재고는 소모하고 새로운 메모리 반도체 상품을
주력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금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데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본격적으로 상승이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하나마이크론,미래반도체,덕산테코피아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미공개 핵심재료 분석 완료
https://cafe.daum.net/highest/OHO2/1619
첫댓글 아무리 잘나가도 미국한테 찍히면
한방에 훅 가는 현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