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라면 다이네요..
운전석 방석부분이 다행히도 실밥부분으로만 뜯겨서 수선하였습니다.
14미리로 차량 바닥에 고정된 4개의 볼트를 풉니다. 이때 걸리적 거리는부분이 있는데
전동모터를 구동시켜 뒤로 다 밀어 앞에 2개 풀고 다시 앞으로 다 땡겨서 뒤에 2개를 풉니다.
떼기전에 뒤로 젖혀진 등받이도 앞으로 굽혀놓구요..
연결된젝은 뽑아주시고..
뜯고 바닥을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잘 안보이는데 시트는 10미리였나 볼트 4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의자 시트를 등받이와 방석 사이에 뒷쪽아래에서 저렇게 고정이 되어 있는 부분이 있네요.
앞부분 아래쪽입니다.
사진은 잘 안보이지만 방석커버가 저렇게 철판에 고정이 되어 있더라구요.
과감하게 안빠집니다. 긴 일자 드라이버 들이밀여서 안부려질만큼은 벌려서 분리 시킵니다.
이건 방석쿠션에 홈이 있는데 거기 고정되는 부분들입니다.
이런철사가 4각형모양으로 엉덩이 부분을 잡아주더라구요. 철사 빈공간이 방석쿠션아래에 철사고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분리 시킨 장면..
여기 뜯겨진 부분입니다. 이걸 수선해야 하는거구요.
그러고 보니 열선도 탄 부분이 있어 봤더니 끊어져 있네요. 다시 연결하고 테이프로 감고
혹시나 눌려 다시 끊어질까봐 절연 테이프로 다시 덮여놨습니다.
회색이 열선시트가 들어있는 패드입니다. #모양으로 홈이 나 있고 중간중간 검은구멍이 있는데 여기에 가죽시트가 고정이 됩니다.
시트 뒤집은 사진입니다.
시트는 과감하게 세탁소로 들고 갑니다. 손으로는 어려워요..
세탁소에는 수선스킬이 있으니 돈 주면 알아서 해줍니다. 근데 가죽이 두꺼워서 바늘이 하나 부러졌다네요.
5천원 줬습니다.
씌운 사진입니다. 시트도 빨아서 깨끗합니다. 분리 시켰을때 뼈대부분들도 다 닦아놓구요..
씌울때는 무릎부분부터 끼우고 뒤로 가면서 홈부분엔 케이블타이로 고정을 하였습니다.
철사고리로는 어렵더라구요. 앞에 3개는 철사고리 재활용을 했네요.
꽉 땅겨서 밀어야 하는데 케이블타이는 참 편하게 당길수 있네요.
저도 처음인데 해보니까 할만하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의자 의외로 무겁다는게 함정입니다. 들다가 문짝 살짝 긁혔네요.
문을 열때는 옆에 다른차가 주차 못할 공간을 확보하시는게 좋습니다.
뺄때도 나중에 넣을때도 문을 활짝 열어야 하거든요.
시트를 분리 시키고 나서는 차를 운행못하는게 단점이네요..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쉬운일이 아닌대요
제차도 티뷰론 시트로 교체해봐서 알지요 손이 많이가는작업 인것을요^
따봉
저도 예전에 시트 한번 벋겨서 세탁소 가서 수선하고 끼운적 있는데 힘들더라고요.
ㅇㅇ 저도 열선이 안들어와서 뜯어서 수리 해야될거 같아요 함 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