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도서관에 데려다주고 출근합니다 입학한지 얼마안돼서 도서관들어가는거까지 봐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 때문에요. 근데 요즘 좀 맘이 편해져서 교문안까지 조금들어가고 건물앞에서 헤어집니다. 도서관에 오는 또래친구들이 있는데, 한 아이친구A는 가끔 동생을 유치원에 데려다줍니다. 엄마가 바쁠때가 있나봐요. 교문안에 들어가서 헤어지려하는데, 학교안 지름길을 통과하여 A가 동생을 유치원에데려다주더라고요.A동생 유치원은 저희집근처7분거리 골목길많고 출근시간대라 차가 많아요. 근데 그아이가 저희아이보고 같이갈래? 하더니 저희아이가 오케이하더라고요. 제가 도서관쌤 기다리인다고 하고 도서관까지 데려다줬습니다. 그후로 도서관까지데려다주고 있어요. . 제가 과잉보호 오바일까요? 그후로 입학초기처럼 다시 안전사고에 민감해지네요. 저희어렸을때는 다들 혼자다닌거같은데요. 그후로 , 혹시 골목길사고, 교문 이탈하게될까봐 걱정되네요. 아이에게 계속 얘기했지만, 아이라서 어쩔수없자나요. 혹시라도 만에하나 교통사고 나면 너무당황할거같네요.
첫댓글 오바아니예요. 저라도 그렇게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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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간 과잉보호처럼 교통 안전에 대해서 신경쓰는데요 저희 어렸을 적에 차량이랑 지금 차량이랑 비교 불가죠. 길 몰라서 데려다 주는 거 아니고 교통사고 위험하고 사람 위험해서 데려다주죠. 사고 확률이 10프로라 할지라도 내 아이가 당하면 100프로 아닌가요?
어휴. 감사합니다. 차량도 예전보다 성능이 좋아지고 빨라졌겠죠? 예전보다 범죄도 지능적이된거고, 그래서 제걱정이 오바인지 좀 염려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