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전주간다고 글 올렸었는데 잘 다녀왔습니다
한옥숙소에서 아주 뜨끈하게 지지고 잤더니 담날 넘 개운했다는..
한복 대여해서 입으려 했는데
엄마가 아빠 칠순때 입었던 한복 챙겨 가자고 하셔서 귀찮은 마음이 컸었는데 ..
막상 가서 입어보니 개량한복보단 전통한복이 더 이쁘더라구요
전주가면 꼭 인증샷 남겨야한다는 곳이죠 ~~!
그냥 걷기만 해도 좋던곳에서 저예요~~!
엄마랑 동생이랑 경기전에서
요건 집에 가던 길에 샛길로 빠져 계룡산에서 밥먹고 엄마 사진 찍어드렸어요
마지막 사진 두장은 오늘 사진인데 엄마랑 동생이랑
북촌에서 브런치 먹고
오후엔 광장시장에서 육회 먹었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평화시장에서
엄마 옷 쇼핑도 하고.
암튼 요즘 동생이랑 저 열심히 효도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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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님 너무 행복하셨을것 같아요. 참 행복하고 소중한 날들의 기록입니다.
고운 한복 차려 입고 전주 여행하신 거 오래 기억에 님겠어요. 사진도 멋지고 음식도 맛있어 보여요~
한복이 넘 고와요~♡
한복이 참 차분하고 고와요 잘어울리세요 ㅎㅎ
진짜 전통한복이 훨씬 더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