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kg의 무게에 VF엔진에 티코의 조향에 하이퍼7pbs의 서스펜션을 가진 우리차를 끌고
춘천오프로드경기장(실차..)에서 열리는 08ksae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뼈저리게 느끼고 배운점은...
공냉식 엔진은 한물 갔다..
구동계는 무조건 가벼울수록 좋다
서스펜션도 가벼울수록 좋다
매니폴더는 파이프로 용접해서 만들면 안된다
등등등... 있습니다..
처음 제동력테스트 할때부터 무게때문에 가속이 늦어서 주최측이 원하는 속도도 못내고 .. 해서
예선조차 올라가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히든카드는 기어비 였습니다.. 초반가속이 좋게 기어비를 오토바이의 약 2.5배로 늘려놨지만
초반가속과 막판 최고속도만 좋네요.. 최고속 까지 도달하려면 한 400m정도는 있어야하는듯..ㅡㅡ;;
그래서 이번겨울방학에도 자주 얼굴비추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졸업할때까지 모스컵 못나가는거 아닌가..ㅡㅡ;;;;;)
사진은....
추후 올리겟습니다.. 아직 학교홈페이지에도 안떴어요..ㅡㅡ;;
(내년엔 딱 지금 정도의 내구성에 무게는 90kg가 구동계에서 빠지게끔 만들어 봐야겟네요..
첫댓글 고생담만,,,ㅉㅉㅉ ㅋㅋ 여하간 먼일이든 설정을 잘하는 것이 좋트라,, 왜 시작이 반이라는 말과는 좀 다르긴 하다만~^^ 여하간 멋진 설정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열정만 있다면야~~~ 종옥아~ 화이팅 하거라!!! ^^
우와 빨리 사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