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그랬다<br>난 분명 역마살이 낀넘 이라고<br>그렇다고 여행을 좋아하는 넘은 결코 아니다<br>태어나서 <br>여행가려고 해외나 국내를 놀러가본 적이 없는 아주 특이한 넘이란걸 나역시도 늦은나이에 알았으니 ...<br><br>엇그제 쓰다말았던 <br>그폴란드사건도 여행이 아닌 친구넘의 부탁에 홀몸으로 들어가 무대뽀 정신으로 마피아 놈들과의 싸움으로 인해 일을 해결 함으로서 <br>장장 4개월 동안 동유럽을 여행이 아닌 <br>거래처를 뚫어주려고 쏴돌아 다녔던 것이다<br>폴란드, 채코, 슬로바키아, 등등 <br>그리고 두번째로 인연이 된 나의 보스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br>팔자에도 없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들어가 <br>갱들과의 사투로 인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며<br>회사 직원의 기술유출건을 해결하고 형님에게 무한신뢰를 얻어 <br>내가 좋아했던 축구에 남아공 더반 원더러스 프로팀을인수하여 3년동안 운영하며 지냈던 일들이며<br>한국에 돌아와서는 <br>88올림픽 호돌이 응원단을 재단법인 으로 만들어 <br>김연아, 박태환등 국제대회 나가면 우리재단에서 응원단을 만들어 <br>응원을 가기도 했었고 <br>그로인해 <br>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남아공 보스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결과는 평창유치를 이루게 되었고 <br>그사이에는 <br>남아공 보스의 막강한힘이 작용하게 되는데<br>그당시 나의 보스는 세계태권도 연맹 아프리카 총회장을 맞고 계셔서 <br>아프라카 올림픽 위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많은 교류와 술접대 내지는 거마비 까지 뿌려가면서 노력했던 인물이니 ..<br>호돌이 문화재단 이사로 있으면서 대한족구협회 부회장을 맡아서 족구가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대한체육회를 허구헌날 방문하며 홍보를 ..<br>그러다가 인연이 된 <br>" 남북 체육 교류협회"<br>남과북이 체육을 통해 원만한 교류를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로서 <br>축구에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 결국 그단체에 들어가 활동하며<br>그와중에 경기도 김문수 지사 계실때<br>수원 월드컵 문화재단에 체육분야 이사로서 <br>김수녕 양궁등 많은 쳬육인과 함께 체육사업을 하였고<br>어느날 <br>북조선 청소년 축구 국가 대표팀 기술담당을 맏아서 <br>중국에 운남성 에 곤명에서 청소년 대표팀 훈련관련 일을 하게 된다<br>그렇게 일년을 그곳에서 보낸후 <br>그당시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해 북측 대표단으로 참가해 수많은 의혹까지 <br>결국 북한은 16강에 오르고 우리나라는 탄락하는 이변을 ..<br>얼마후 <br>16강진출로 인해 북한 평양에 초청을 받아 평양에 입성하여 <br>크나큰 혜택을 받았고 언제든 평양을 왕래할수 있는 비쟈까지 발급받게 되었다<br>그러다가<br>북측에서 <br>남한의 기업체를 북한 평양에 유치하고 싶다는 김정일의 제안에 <br>경기도 김문수 지사가 <br>경기도내 업체 200여곳을 컨택해서 사절단으로 다시 평양을 방문하여<br>수십만평의 부지를 우리에게 제공하고 이곳을 무역특구로 만들어서 남포항에서 물건을 싣어서 남한으로 갈수 있도록 했던 ..<br>그당시는 아직 개성공단이 열리지 않았을때 였다<br><br>그렇게 적극적으로 진행이 되다가 2007년 천안함 폭파사건이 터지면서 결국 이사업도 물거품이 되였다<br>나또한 서서히 북한관련 일에서 손을 띨쯤<br>여전히 남북체육 교류협회는 북한과의 문화체육 교류를 이어가며 김정은이 되고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br>그러다가 <br>김문수 지사가 만든 <br>월드컵 문화재단 에서 연락이 온다<br>이번에 러시아 사할린과 경기도가 자매결연을 맺게 되면서 <br>사할린에 프로축구팀<br>창단및 활성화를 위한 교류 차원에서 사할린을 방문하게 되었다<br>그당시 프로팀 단장을 우리 고려인이 맞게 되면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워 지고 <br>또한 사할린프로팀 동계 훈련을 중국 운남성 스포츠 센터에서 훈련 할수 있도록 하려고 ..<br>그렇게 <br>사할린을 방문하여 우리 고려인들의 그동안의 애환과 삶을 드려다 보면서 참으로 대단한 <br>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다시한번 ..<br>일정시대 한국에서 수만명의 노동자들이 끌려가 그곳에서 벌목이며 자원개발하다가 일본이 패망하고 <br>사할린이 러시아에 귀속 되면서 <br>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때 일본패망과 함께 5만여명의 조선인이 항구에 나와 고국으로 돌아가려 기다렸지만 일본넘들은 자국민만 태우고 떠나버려<br>그항구에서 절반이 넘는 조선인이 얼어 죽음 으로서 돌이킬수 없는..<br>결국 러시아에 고려인으로 살아가면서 특유의 끈기로서 지금은 모두가 잘살고 있는 고려인들이다.<br><br>이렇듯 <br>역마살이 발동해 세계 오지나라를 돌아댕기면서 10여년을 그렇게 보냈던 것이다<br>돌이켜 보면 <br>어쩜 그런 목적있는 일들이 내게는 잘맞는다는 생각을 <br>그냥 맹목적 여행이란 것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br>지금도 <br>국내여행을 안하는 이유는 <br>그냥 여행 간다는게 내게는 상당히 어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br><br>앞으로 이곳에서 한번도 하지 못했던 여행을 할날을 기대하며 <br>내가 사는 그날까지 이곳에서 이렇게 부대끼며 살고 싶어라 ...<br>끝...<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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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앞으로 이곳에서 한번도 하지 못했던 여행을 할 날을 기대하며
내가 사는 그날까지 이곳에서 이렇게 부대끼며 살고 싶어라.'
그렇게 되길 박통(방밍돌이의 애칭)도 빌고 있겠수. 잘 나가던 지존옵빠!
나일먹음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역마살이라기보다 역동적인 삶이었네요.
잘읽었습니다.
좋게 봐주시니요 ㅎ
네 다양한 경험 있구요. 잘 보았습니다.
ㅇㅋ ㅎ
그 새 글도 많이도 올렸네 그랴
몇편 의무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