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시편 18:1-19】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 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 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말씀 나눔】
시편 18편 말씀의 표제를 보면,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편 18편은 왕의 노래라고도 부릅니다.
총 50절로 이루어져있는대 크게 5 단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두 번째 단락까지 살피고 묵상해 보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도 무고하게 고통을 당합니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을 위협하는 대적들의 위협은 억울 한 것은 둘째 치고라도 죽음과 같은 고통을 동반합니다. 이 상황에서 다윗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뿐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날이 있습니다.
뉴스에 보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묻지마 폭행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이 당한 일로 인해서 죽음의 공포를 겪는 것도 억울한데,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에게 나중에 보자는 식입니다.
이런일을 보면 사회적인 안전장치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 주님께 구원을 간구합니다.
9-13절까지의 하나님의 임재에 대 연기, 구름, 우박, 숯불, 천둥, 번개 등으로 묘사하는 것을 통해서 시내 산에 임재하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출애굽기 19:16에 보면,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라고 말씀하시고,
18절과 20절 상반절에 보면,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엘리야의 갈멜산 전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을 내리셔서 제단위에 있는 재물을 태우셨고 바알선지자들이 진멸당하도록 역사하셨던 것처럼,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6절 이하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셨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간구함과 같이 다윗을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시고 다윗이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다윗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고 그의 생명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 결과는 다윗이 처음 기도할 때 하나님을 찬양한 것과 같습니다.
다윗은 오늘 본문 2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반석이시며 요새이시며 피할 바위이시며 방패요 산성이시라고 노래했습니다. 즉, 하나님이 자신의 보호자이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만이 자신의 힘이 되심을 찬양하며,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찬송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주님이 우리의 보호자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고백하는 것은 이미 우리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적들의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 하실 것이고, 심판 날에 성도들이 미리 받은 구원의 상급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오늘 이후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 어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은혜의 찬양】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https://youtu.be/21-0hjZj2jc
【새벽예배 영상】
https://youtube.com/live/KaQfE3sOgJg
첫댓글 거짓되지 않고 진실된 삶이 될 수 있도록 매사를 살펴보았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되었다. 다른 이들이 그러한 마음을 알아준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다.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