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베드로 전서 4:8. 요셉은 약 13년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정말 사랑하시는지 의심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여호와께서 어려움에 처한 자신을 버리신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반감을 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올바른 정신 태도를 유지하고 차분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사랑을 나타내어 그들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창세 45:4, 5) 요셉이 그렇게 행동한 것은 그가 차분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보았습니다. (창세 50:19-21) 요셉의 본에서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까?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여호와께 반감을 품거나 그분이 우리를 버리셨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우리가 시련을 인내하도록 그분이 어떻게 도와주고 계신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우리를 부당하게 대하더라도 사랑으로 그의 불완전성을 덮어 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파22.11」 21면 4항 |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 love covers over a multitude of sins.—베드로 전서 4:8. Barnes' Notes on the Bible And above all things - More than all things else. Have fervent charity among yourselves - Warm, ardent love toward each other. On the nature of charity, see the notes at 1 Corinthians 13:1. The word rendered "fervent," means properly extended; then intent, earnest, fervent. For charity shall cover the multitude of sins - Love to another shall so cover or hide a great many imperfections in him, that you will not notice them. This passage is quoted from Proverbs 10:12; "Love covereth all sins." For the truth of it we have only to appeal to the experience of everyone: (a) True love to another makes us kind to his imperfections, charitable toward his faults, and often blind even to the existence of faults. We would not see the imperfections of those whom we love; and our attachment for what we esteem their real excellencies, makes us insensible to their errors. (b) If we love them we are ready to cover over their faults, even those which we may see in them. Of love the Christian poet says: "Tis gentle, delicate, and kind, To faults compassionate or blind. The passage before us is not the same in signification as that in James 5:20, "He which converteth the sinner from the error of his way shall save a soul from death, and shall hide a multitude of sins." See the notes at that passage. That passage means, that by the conversion of another the sins of him who is converted shall be covered over, or not brought to judgment for condemnation; that is, they shall be covered over so far as God is concerned: this passage means that, under the influence of love, the sins of another shall be covered over so far as we are concerned; that is, they shall be unobserved or forgiven. The language used here does not mean, as the Romanists maintain, that "charity shall procure us pardon for a multitude of sins;" for, besides that such a doctrine is contrary to the uniform teachings of the Scriptures elsewhere, it is a departure from the obvious meaning of the passage. The subject on which the apostle is treating is the advantage of love in our conduct toward others, and this he enforces by saying that it will make us kind to their imperfections, and lead us to overlook their faults. It is nowhere taught in the Scriptures that our "charity" to others will be an atonement or expiation for our own offences. If it could be so, the atonement made by Christ would have been unnecessary. Love, however, is of inestimable value in the treatment of others; and imperfect as we are, and liable to go astray, we all have occasion to cast ourselves on the charity of our brethren, and to avail ourselves much and often of that "love which covers over a multitude of sins." 반스의 성경 노트 그리고 무엇보다도 - 다른 모든 것보다 더. 서로 열렬한 자선을 베풀라 - 서로에 대한 따뜻하고 열렬한 사랑. 자선의 본질에 대해서는 고린도전서 13:1의 주석을 참조하세요. "열렬하다"로 번역된 단어는 적절하게 확장된, 의도적이고 진지하며 열렬하다는 뜻입니다. 자선은 수많은 죄를 덮을 것이니 -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은 그 안에 있는 수많은 결점을 덮거나 숨겨서 눈치채지 못하게 합니다. 이 구절은 잠언 10:12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죄를 덮느니라." 그 진실을 알기 위해 우리는 모든 사람의 경험에 호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a) 타인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그의 불완전함에 대해 친절하고, 그의 잘못에 대해 자비로우며, 종종 잘못의 존재조차도 눈감게 만듭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불완전함을 보지 못하며, 그들의 진정한 탁월함에 대한 애착은 그들의 잘못에 대해 무감각하게 만듭니다. (b) 우리가 그들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결점, 심지어 우리가 그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결점까지도 덮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시인은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부드럽고 섬세하며 친절합니다, 동정심이나 맹목적인 잘못에. 우리 앞에 있는 구절은 야고보서 5장 20절의 "죄인을 그 길의 잘못에서 돌이키게 하는 자는 한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고 많은 죄를 숨기리라"는 말씀과 의미가 같지 않습니다. 해당 구절의 주석을 참조하세요. 이 구절은 다른 사람이 회심함으로써 회심하는 사람의 죄가 덮어지거나 정죄를 위한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 구절은 사랑의 영향을 받아 다른 사람의 죄가 우리가 염려하는 한 덮어질 것, 즉 관찰되지 않거나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언어는 로마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자선이 우리에게 수많은 죄를 사면해 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한 교리는 다른 곳의 성경의 통일된 가르침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본문의 명백한 의미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가 다루고 있는 주제는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행동에서 사랑의 유익이며, 사도는 이것이 우리를 그들의 불완전함에 친절하게 만들고 그들의 잘못을 간과하게 만든다고 말함으로써 이를 강조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자선'이 우리 자신의 범죄에 대한 속죄나 보상이 될 것이라고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다면 그리스도의 속죄는 불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있으며, 우리처럼 불완전하고 타락하기 쉬운 우리 모두는 형제들의 자선에 자신을 던지고 "수많은 죄를 덮는 사랑"을 많이 그리고 자주 활용할 기회가 있습니다. |
본문에서 사랑이란 특히 박애나 자선을 의미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입술만의 서비스가 아닐 것이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은 서로간의 의식주의 돌봄과 건강에 관한 염려가 포함된다. 그렇게 서로 돌봄으로써 내가 잘못이 있든 상대가 잘못이 있든 이해와 용서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동고동락하는 가족간의 그것과 비슷할 것이다. 증오라는 것은 대부분 작은 손해나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상대가 나에게 증오감을 표출할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나도 덩달아 그를 미워하는 감정이 생기기 쉽다. 이 경우 원인없는 미움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먼저 가지고 그 원인을 해소해 주려고 노력해야만 증오가 풀릴 수 있다. 그 이유가 물질적인 것이면 충분히 갚아 줌으로써, 정신적인 피해 의식을 가졌다면 서로 대화를 나누고 또 따뜻한 마음으로 밥 한그릇이라도 베풀므로서 그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증오가 있다 하더라도 내가 그에게 더 큰 사랑을 베푼다면 그 증오는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약간의 역학 관계가 존재한다. 내가 나를 증오하는 상대에게 그 증오보다 작은 사랑을 베푼다면 그의 증오감은 약간 수그러들지 모르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오리를 가자는 이에게는 십리를 동행하고 겉옷을 달라는 자에게는 속옷까지 내주라는 것이다. 충분히 베풀므로써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백달란트의 채권을 가지고 있는 자가 일만 달란트의 채무를 용서 받았다면 백달란트의 채권을 쉽게 포기할 수 있다는 점을 비유로 사용하신 것이다. 여기서 핵심적인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큰 빚과 은혜를 입고 있는지를 자각하는 가에 달려있다는 점이다. 증오는 증오를 불러 일으키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그러므로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새김으로써, 언제나 사랑을 베풀 준비를 가지고 오늘을 임해야 한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사랑의 동기로써 모든 일에 임하는 것이다. 사랑은 결코 실패함이 없을 것이다. |
질문:
1. 사랑하는 감정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2. 피해의식을 가진 자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