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프로기사들의 2023년 상금랭킹에서 지난해 ‘제16회 문경새재배전국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성준 9단이 그 우승 덕분에 1억3천5백여만 원의 총상금을 받아 랭킹 10위에 올랐다.
안성준 9단은 지난해 문경새재배 우승 3,000만원, 란커배 8강 1,900만원, LG배 8강 1,200만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500만원 등의 상금을 받았다.
랭킹 1위는 신진서 9단으로 4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14억 796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해 2022년 자신이 세운 14억 4495만 원의 연간 최다상금 기록을 3465만 원 차로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