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자전거 라이딩 번개를 진행하는
쿠키 정창진입니다.
제가 자전거를 시작한지가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처음에 보규와 포커스의 권유로 시작한 자전거 라이딩,,,
자전거를 3번 바꾸면서 10년 동안 탔습니다.
기술의 발전이나 몸매의 변화는 없지만 체력은 조금 늘은 것 같아요 ^^
일주일에 1번 라이딩하는 걸로는 많은걸 기대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주말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빼먹다 보니 점점 게을러 져서 아예 통째로 빼먹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해에는 어떻하든 매주 토요일 자전거를 타는 루틴을 지키기 위해서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코스를 변경하여 라이딩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빠지신 분
몸이 안 좋아서 빠지신 분
횡계에 갇혀서 빠지신 분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납치(?)당해 동창 여행으로 빠지신 분을 빼고
쿠키,예스파,수라,데이지,라이언,신디 그리고 하림님이 참석하셨습니다.
데이지님은 자전거 번개를 위해서 신상 자전거를 구입하여서 참석하셔서
신상 자전거도 구경했습니다.
티타늄 자전거 ㅎ ㅎ
잔뜩 흐린 날씨에 집결지인 덕소역에 모두 9시 30분 전에 도착해서
라이딩 준비를 하는 중에 하림님이 라이딩을 같이 하지 못하고
그냥 귀가 하셨어요
귀가 사유는 하림님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차마 제 입으로는 말 못해요 ㅋ ㅋ
하림님을 덕소역에 버리고(?) 6명이 출발합니다.
비오기 전에 강한 맞바람이 불고있는 날씨에
제가 앞에서 리딩하면 맞바람을 맞으며 힘드니까
라이언이 선두에 서서 리딩할테니 저 보고 편히 뒤따라 오라네요 ㅎ ㅎ
요즘 라이언이 기특한 짓(^^)을 많이 합니다.
라이언이 선두에 서고 데이지님을 뒤에 세워 팀팩으로 달립니다.
한결 수월하게 따라가는 데이지님
이제는 평지에서는 팩을 벗어나지 않아요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로 거리를 반으로 줄여서 진행하기에
중간 중간 쉬면서 사진도 찍고 여유있는 속도로 달렸습니다.
중간에 제가 베낭을 점심 식사를 한 식당에 놓고와서 300M를 빽한 것 말고는
별다른 일이 없이 즐겁고 유쾌한 라이딩이었습니다.
첫댓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매주 토욜 라이딩 루틴...아주 환영하고 지지합니다.🥰
나없이도 재미나게 지내셨구만..
왠지 살짝 서운.
하림형은 내대신 참가한다더니 잔거바퀴를 어디다 버리고~~ㅋㅋㅋ
회장님 안계셔서 지대로 못달리고 짧게 끈고 왔어요. 담엔 절대 빠지지 마셔요.😅
다들 멋진 몸매에 틈이 없네요
아까운 주말인데 비소식때문에ㅠㅠ
굵고 짧지만 잼있게 댕겨 오셨네요.
저도 토욜, 일욜 기어변속 특훈 받았어요~
평속 18정도 나왔겠어요...
선전 했네요 ...
맨날 이렇게
소풍라이딩이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