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시간되세요☆─━
......지천명과 이순 사이에....
/해마루
주책없이
눈물이
눈가로 달려온
이별과
슬픔이
내 안에 담겨 있는 것을
사물의 이치를
터득한다는
불혹에 나이를 뛰어넘고,
상수를 건너 뛰고,
지명을 힘들게 넘고
이순으로 익어갈 때
세월을
노래하지 않았던가
기쁨과 슬픔도
함께하자고
장맛비에
달려온 소식
고독에
몸부림이 날 울린다
생을 다 채우지 못하고
구름 타고 바람 속으로 올라간
친구에
자살소식이
온종일 가슴을 떼리고
두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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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시인 칼럼
지천명과 이순 사이에
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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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
09.07.21 09:1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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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