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라고요? 창조주가 인간과 천지와 우주를 창조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제가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도대체 그 창조주는 누가 창조했을까요? 기독교의 교리되로 그냥 스스로 존재한다고요?
당신이 갓난아기였을때는 창조주와 부처님이 존재했습니까? 아빠와 엄마가 존재했습니까?
그냥 배고픔만 존재했고 잠자는 것만 존재했고 배고프고 졸릴때 떼쓰는 것만 존재했습니다. 커가면서 아빠다,엄마다.배우고 부처님이다,
하느님이다.라는 이름도 생겨나고 학교에 들어가면서 없었던 선생님도
생겨납니다. 그래도 부모가 있기에 내가 태어나지 않았냐고요?
그렇다면 내가 늙어서 죽어 시체가 모두 썩어 형체도 없이 흩어진 뒤에는 나의 태어났음은 도대체 무엇으로
태어남으로 여길건가요? 당신이 마음이 없으면 창조주가 있던가요?
당신이 마음이 있기에 창조주가 있는것입니다.
정말로 창조주가 스스로 존재한다면 당신과 모든 인류가 없어져도
당신의 눈에 창조주가 스스로 존재함을 보아야 할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당신이 살아있더라도 지금 당신의 눈에 창조주가 스스로 존재함을 볼수있어야 진정으로 창조주가 스스로 존재함이 됩니다.
도대체 지금 눈에도 창조주가 스스로 존재함이 보이지 않는데 보이지 않는 창조주가 어떻게 스스로 존재한다 하겠습니까?
아하. 이제야 알겟습니다. 창조주는 바로 당신 자신이었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돈이다 여자다 하느님이다 부처님이다.라고 항상 쉴새없이 천지창조를 만들어 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하느님은 스스로 존재함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이 하느님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증거를 들어 확인사살을 해드릴까요?
당신이 잠을 잘때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건만 꿈을 꿀때 꿈속의 또다른 당신과 천지 자연도 하느님이 만들었던가요? 바로 당신의 마음이
또다른 당신도 만들었고 천지 자연도 만들지 않았던가요? 꿈속에서도 본래 헛된 몸이건만 생명이 위험해지면 죽지않을려고 발버둥칩니다.
꿈인데도요. 꿈속의 일을 잘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이와 같이 당신의 마음이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요,창조주요,
부처님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일체유심조"라,나의
마음이 나를 비롯하여 모든 우주를 만들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길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도 불교를 처음 알았을 때는
당신과 같이 창조주에 대해서 많은 혼란을 겪었기에 동변상련의
마음에서 이글을 적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끝으로 도움되는 한마디 짧은 시를 덧붙이고 끝마치고져 합니다. 선함을 좋아하니 악함을 싫어하지,선함을 좋아하지 않으면 악함을 미워할게 어디있으랴? 그래서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말씀이 정녕 거짓말이 아니었네. 마음(두려움)이 생기니 새끼줄도 뱀으로 착각하고 마음이 없으니 그냥 새끼줄 뿐인것을...
성불하세요...()
첫댓글 무궁님의 명쾌한 답변 조금이나마 진리정의님이 이해를 하셨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