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역사관
조명역사관은 신화와 역사 속에서 조명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되새겨 보는 곳이다. 홰(횃불),
관솔 등의 원시 등화구에서 토기 등잔, 청동 촛대, 유기 촛대, 등가와 등경, 접시형 등잔과 호형등잔 등
의 역사적인 조명구가 전시되어 있다. 그 외 세계의 등잔과 촛대, 오일램프와 남포등, 가스등 그리고 희
귀한 마차등과 자전거등까지 다양하고 특이한 세계의 이국 등화구가 전 세계 조명 문화를 망라하고
있다.
조명근대관
근대조명의 역사는 1879년 에디슨의 백열전구 발명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디슨으로
인해 백열전구가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실용화 되었다. 지금의 전기 조명 생활은 에디슨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조명근대관은 근대조명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에디슨의 초창기 전구를 비롯하여 최초 전구 발
명 특허 복사본 등이 전시되어 있다.
빛공해관
빛공해는 소음공해나 수질오염과 같은 환경공해다. 잘못된 조명환경, 원치 않는 빛은 인간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인간을 포함한 지구생태계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도 빛공해에 익숙
치 않다. 빛공해관은 무엇이 빛공해이고,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빛공해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보여
준다.
조명예술관
조명예술관에는 젊은 작가들이 조명과 빛을 이용해 만들어낸 독창적인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
Light Art 작품은 조명을 통해 만들어내는 과학과 예술의 결합이다.
미래조명관
미래조명관은 인간의 감성에 따른 자연빛과 유사한 조명환경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전시
장 내에는 음식을 더 맛있게 보이게 하는 조명, 식욕을 감퇴시키는 조명,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
도록 해주는 조명, 포근하게 잠을 잘 수 있게 해주는 조명, 미술작품을 보다 돋보이게 하는 조명, 노인들
을 위한 조명, 조명색채로 질병에 따른 치료에 도움을 주는 조명 등 다채로운 웰빙, 감성조명체험이 이루
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