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어린이들이 그동안 우유 팩에 모아온 동전을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이웃 돕기 모금액의 1 %가 모일 때마다 온도계가 1 ℃ 씩 올라가게 되어 있다.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는 지난 해보다 159억 원이 늘어난 1786억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 |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 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나무야 나무야>에서 이렇게 썼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들이 폭탄주를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먹이지 않는 이상 폭탄주는 사람을 해칠 수 없다. 폭탄주에 대한 비판은 주로 술이 약하든 강하든 반강제적으로 마셔야 한다는 사실로 향한다 무조건 ‘원샷’을 해야 하고 ‘꺾어 마시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사람보다 술이 주인이 되는 꼴이다. 이 때문에 폭탄주는 여러 사건 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받아왔다 그러나 술은 술이며 폭탄주도 일종의 칵테일일 따름이다. 적당히 즐기면서 마시면 된다. 결국 마시는 사람이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8월부터 절주 캠페인 ‘파랑새 플랜 2010’을 펼치는 이유다.고나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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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단체 '청색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농촌 풍경 그림 30점이 전시된다. 【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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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그룹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구본무 회장과 임직원 이름으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엘지는 이와 별도로 공익재단인 엘지복지재단과 엘지전자, 엘지필립스엘시디 등 계열사별로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통해 연말까지 1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김치, 난방유, 연탄 등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매칭그랜트 기금이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의 성금을 내면 그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부담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김회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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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건전성’ 평가서 화순 배롱나무거리 등과 함께 이들 숲과 거리는 산림청이 8~11월까지 전국 337곳의 도시숲과 3만㎞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벌인 ‘녹색 건전성’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녹색 건전성은 △생태적 건강성△사회·문화적 기능△경관적 기능 등 3개 항목 15가지 세부 지표로 이뤄져 있으며, 서울대 이동근 교수팀 등 산림·조경·생태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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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1일 제32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대성산업이 신청한 이 같은 내용의 신도림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Ⅱ블록 `대성 신도림 디큐브 시티` 건축계획 설계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계변경한 건물은 현재 건축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2동과 함께 들어설 예정인 복합시설 빌딩으로, 건축위원회는 이 건물의 설계변경안과 관련해 "당초 박스형 계획에서 저층부의 조경 등이 어우러진 디자인과 타원형 콘셉트로 변화를 줘 `지역의 랜드마크`적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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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우선 내년 2월 중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다이버들이 '기아자동차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펼치는 이색 수중쇼를 선보인다. 또한 아쿠아리움 입구와 내부에 각종 광고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를 홍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는 16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스포티지와 함께하는 여수 테마여행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테마여행 이벤트는 응모한 고객 중 40명을 선정해 연말 1박 2일간 액츄얼 DMB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스포티지를 타고 여수의 청정지역을 여행하는 이벤트이며, 퀴즈 이벤트는 퀴즈 정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1인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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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낙원상가 인근에서 잠복중 조씨를 발견, 검거했으며 조씨 편지에서 나온지문채취 등을 통해 조씨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육군 1사단에서 병장으로 제대한 뒤 인테리어업에 종사해 왔으며 별다른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의 친구의 제보로 잠복 근무에 들어가게 됐으며 현재 조씨를 상대로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조씨를 용산경찰서로 일단 압송해 조사중이며 이날중 군경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된 인천경찰청으로 이송해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강화도 군용 무기 탈취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조모(35)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
탱크까지 동원 수도권 길목 검색 비웃듯 인천→경기→전남→부산→서울 유유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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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진 총장 “검찰 독립성 훼손”…한나라 “유세 중단” 비비케이(BBK) 수사검사 탄핵소추안이 12일 국회에 보고됐다.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은 한나라당이 반대하지만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강행하겠다는 태세여서 정치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
허경영, 결혼자금 1억원 등 파격 공약, 군인 출신 전관 “국회의원 100명으로” 이중 이수성·정근모 후보는 각각 국무총리와 과기처 장관, 서울대 총장과 명지대 총장을 지낸 유명인사다. 허경영·전관·금민 후보는 일반인들에게 낯이 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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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는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찾아가 위로하는 병원 로비 음악회로, 그 동안 피아니스트 이루마, 장세용 등이 참가했고 올해는 피아노, 섹스폰, 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밴드 프렐류드가 크리스마스 캐롤 등 친근한 음악을 선사한다 |
"W.α(더블유닷알파)"는 첨단 디지털 기능을 장착한 신개념 의류로 소매에 부착된 버튼으로 MP3 플레이어를 작동시키면 옷깃에 있는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MP3와 이어폰을 제거하면 세탁도 가능하다. 직접 기기를 만지지 않고, 옷에 부착된 버튼을 눌러서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장갑을 끼고도 작동이 가능하다.(사진=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포항=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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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시작되는 '테크노마트 공짜폰 기획전'에 참여하면 SH-170 모델을 공짜로 구매할 수 있으며, SK 신규가입 및 사업자 이동고객에 한하며 500대 한정수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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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이석환 SKT 중국 지주회사 동사장, 챵샤오삥 차이나유니콤 회장, 지앙샤오까오 인민일보 부사장 및 정부 및 공산당 간부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민일보 뉴스배달 서비스' 런칭 행사를 열고, CCTV, 북경TV, 중앙Radio 등 약 35개의 유력 언론매체를 초청해 서비스의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 이중 HP 포토스마트 D5360 프린터는 1.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어가 장착돼 메모리카드만 꼽으면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 손쉽게 출력, 공유할 수 있다. 4X6사이즈 포토 용지는 일반 용기 공급기와 구분돼 있어 용지 전환이 필요 없다. 흑백 출력 시 최고 32ppm, 컬러 출력 시 최고 24ppm, 사진출력은 26초가 소요 된다. 별도 판매되는 비베라 잉크를 사용하면 레이저급 품질의 블랙 텍스트를 출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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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결과 고종시대 광화문터는 물론이고 그 아래 지하 70㎝ 지점에서는 경복궁 창건 당시 광화문터가 완벽한 상태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 ![]() |
13일부터 수원서 쓰리쿠션월드컵 32강전 세계캐롬연맹(UMB) 세계랭킹 1위 토브욘 브롬달(45·스웨덴) 입에서 한국선수 이름이 나왔다. 그는 “한국은 내게 매우 특별한 나라다. 한국 하면 이상천 선수가 생각난다”고 했다. 이상천은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1992년 세계쓰리쿠션월드컵을 제패한 인물. 브롬달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선수가 우승할 것”이라며 웃음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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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는 NASA 과학자들이 미국의 지구 관측 위성 이코노스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자료로 고대 마야 유적지의 위치를 찾는데 사용됐다. 아래는 원격 감지 화상 데이터를 이용해 발견한 건축물들을 사진 위에 겹쳐 놓은 것./NASAㆍAF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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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 및 원로 작품전 위주였던 현대갤러리가 이례적으로 주전시장 1, 2층에서 마련한 30대 젊은 작가의 개인전이 김성진씨의 ‘거대한 입술그림’전이다. 국내 미술가에 부상한 ‘젊은 작가 파워’를 드러내는 기획. “사람을 볼 때 눈을 주목할 뿐 입술 표정을 놓치기 쉽죠. 그러나 무심하거나 활짝 웃을 때, 혹은 키스할 때, 눈 이상으로 입술에 다양한 감정이 실리게 돼요.” 김씨는 “속살이 밖으로 드러난 입술만큼 사람의 감정이나 내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상은 없는 것 같다”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입술의 특성을 지목한다. 집요할 만큼 세밀하게 묘사한 새빨간 큰 입술이 섬뜩할 정도로 고혹적이다. 02-734-6111신세미기자 |
![]() 엘리자베스 페레이라 카스트로 전(22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반디·02-734-2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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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오클라호마 등 비상사태...무더기 결항, 단전피해 속출 미국 중서부에 11일 진눈깨비를 동반한 한파가 엄습, 100만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어지고 항공기 무더기 결항사태가 벌어졌으며 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최소한 23명이 빙판길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했다. 미주리 주와 캔자스 주, 오클라호마 주는 이미 주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이며 특히 오클라호마 주는 이날 조지 부시 대통령이 연방 비상사태 지역으로 선포에 따라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
대법원청사앞과 UNHCR 건물서 폭발 ![]() 이날 테러는 알-카에다에 연계된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무부는 알제 시내의 대법원 청사 부근과 외국 기업 사무실이 밀집한 히드라 지구의 유엔 난민 사무소 근처에서 약 10분 간격으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현지 보안 소식통들은 연쇄 폭발로 52명이 사망하고 수 십 명이 부상했으며, 중상자가 많아 최종 사망자 수는 60명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이날 폭탄 테러는 대법원 청사 부근과 외국 기업 사무실이 밀집한 히드라 지구의 유엔 난민 사무소 근처에서 약 10분 간격으로 일어났다./알제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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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알제의 대법원 청사 인근과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등 유엔 기구가 입주해 있는 건물 부근에서 10여 분 간격으로 폭발이 일어나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60명 이상이 숨졌다. /AP 연합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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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전문 생산 업체 엘스워스가 올 해 내놓은 신개념 자전거 ‘더 라이드’는 ‘다빈치 자전거’로 불린다. 다빈치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자전거 스케치를 기반으로 설계되었기 때문. 다빈치 자전거는 과학 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레크리에이션 부문 2007년 신상품 대상을 수상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데, 독특한 디자인 및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변속 시스템이 인상적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공통된 의견. 다빈치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나선형 톱니바퀴 변속 시스템 설계도 및 자전거 스케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이 자전거에는 기존의 톱니바퀴형 변속기 대신에 볼베어링 방식의 기어 박스가 장착되어 있다. 구슬모양의 베어링에 의해 기어가 변속되기 때문에 크고 작은 톱니바퀴가 필요 없다는 것이 이 변속기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변속 시 소음이 거의 없으며, 핸들바에 장착된 다이얼을 돌려 간단하게 변속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변속기가 없는 자전거로 보이지만 3.5 : 1의 기어비를 갖췄다. 톱니바퀴가 없는 변속 시스템 및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다빈치 자전거의 해외 판매 가격은 2,995달러(약 280만원). (사진 : 다빈치 자전거로 불리는 ‘더 라이드’ 및 다빈치의 스케치 / 제조 회사 홍보 사진 및 해외 다빈치 연구 기관 자료 사진)/팝뉴스 |
![]()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소개한 소년은 트레 메릿은 할아버지와 함께 사냥에 나섰다가 덩치 큰 곰이 덤불에서 나와 길 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할아버지가 독려하는 동안 소년은 소형 총을 겨눠 곰을 쐈다. 소년의 10대조 할아버지는 유명한 사냥꾼으로 3살 때 곰을 사냥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 할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사냥법을 배워온 5살 메릿은 무게가 자신의 12배인 곰을 잡은 일이 의기양양하면서도 별 게 아니었다고 평했다. (사진 : 미국 언론의 방송 화면)김화영 기자 |
![]() 물론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위 사진들은 예술 작품이다. 호주 시드니의 예술가 집단 ‘글루 소사이어티’는 “신의 시선”의 작품들 제목은 사진들을 제작해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반응은 뜨거웠다. 각기 3천 5백만원가량의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두 장이 판매되었으며 호주와 미국은 물론 영국 언론들의 시선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작품들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갈라진 홍해, 노아의 방주 그리고 에덴동산의 모습을 재현한다. 모두 위성에서 본 듯한 이미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성서 속 사건은 언제나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어왔다는 것이 글루 소사이어티 측의 설명. 특별한 점은 현대인들이 익숙해진 ‘관점’이 채택되어 있다는 점. 신의 시선이 위성의 시선으로 대체된 것이다. (사진 : 글루 소사이어티 홈페이지의 홍보 자료)/팝뉴스 |
![]() 언론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을 닮은 외모로 사인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이는 웨일스에 살고 있는 58세의 우유배달부 앨런 멀린스. 외모로 인해 멀린스는 가는 곳마다 사인 공세 및 사진 촬영 요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퍼거슨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모양의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신을 퍼거슨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것이 그의 설명. 사람들의 이 같은 요구에 멀린스는 모른 척 사인을 해주고 있는데, 알렉스 퍼거슨이 아닌 앨런 멀린스라는 이름을 사람들에게 써준다고 그는 강조했다. 한편 멀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토튼엄의 열성 팬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퍼거슨과 비슷한 외모로 화제에 오른 멀린스와 알렉스 퍼거슨 / 영국 언론 보도 화면 및 맨유 홈페이지 자료 사진) /팝뉴스 |
![]() 기억력 회복을 돕는 소형 카메라가 11일 영국 요크셔 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손에 들거나 목걸이처럼 걸고 다니는 카메라 ‘센스캠’은 매 30초마다 주변 상황을 촬영하며 최대 3만 장의 이미지를 저장한다. 카메라의 이용자는 저장된 이미지를 보면서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했고 미국과 영국 대학들에서 테스트 중인 센스캠은 ‘극적인’ 효과를 낸다고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영국 리즈 대학교의 연구원들의 테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뇌 감염으로 5일이면 모든 것을 잊는 한 여성은 2주 동안 카메라를 이용해 매일 두 시간 씩 이미지를 되돌아보았다. 실험 기간 동안 그녀의 기억력을 증가되었고 2주 후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의 90%를 기억하게 되었다. 아울러 상황과 관련된 ‘감정’까지 떠올릴 수 있었다고. 센스캠은 아직은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로 기억력을 잊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적인 기억력 감퇴에 시달리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학자들의 기대다. 또 부작용도 없다는 사실도 장점이다. 머지않은 장래에 소형 디카가 기억 기능을 대신하는 시대가 열릴 수도 있는 것이다. (사진 : 센스캠의 모습과 활용 상황,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팝뉴스 |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슈마허는 최근 독일 남부 코부르그 인근에서 부인 및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택시를 잡았다. 슈마허와 가족들은 공항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비행 시간에 쫓기자 슈마허가 택시 기사에게 자신이 직접 운전할 수 있겠냐는 정중한 부탁을 한 것. 운전대를 내준 택시 운전사는 전설적인 레이서의 운전 실력을 조수석에서 지켜봤는데, 슈마허가 약 30km의 거리를 직접 운전했다는 것이 택시 기사의 설명. 택시 기사는 슈마허가 굽은 도로에서 놀라운 코너링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운전 기술을 보여줬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직접 택시를 몬 슈마허는 무사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는데, 정식 요금 외에 택시 기사에게 100유로(약 135,000원)의 팁을 줬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은퇴한 슈마허는 현재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일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 경주장에 다시 복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 : 직접 택시를 운전, 택시 기사를 감동(?)시킨 미하엘 슈마허 / 미하엘 슈마허 공식 홈페이지) /팝뉴스 |
![]()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출신으로 현재 램스 대학에서 인공지능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알렉시스 르메르(27세)는 최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과학 박물관에서 200자리 숫자 제곱근 계산 기록 도전에 나섰다. 르메르는 임의로 선정된 200자리 숫자의 13제곱근 값을 ‘두뇌’만으로 70.2초 만에 계산해 ‘2,407,899,893,032,210’라는 답을 내놓았다. 지난 11월 자신이 세웠던 72.4초 기록을 2.2초 단축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약 70초 동안의 계산 시간 동안 르메르는 의자에 차분한 자세로 앉아있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비범한 곱셈 계산 능력 덕분에 르메르가 ‘인간 계산기, 인간 컴퓨터’로 불린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제곱근 계산 기록을 연거푸 경신하며 언론의 화제에 오르고 있는 르메르는 지난 달 “곱셈할 때 뇌가 너무 빨리 작동해 진정시키려 약을 먹어야 할 때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근력 운동을 하는 운동 선수들처럼 계산 능력 훈련을 매일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사진 :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계산 능력을 선보이는 르메르 / 프랑스 방송 보도 화면) /팝뉴스 |
![]() 3만 5천 년 전의 알래스카 매머드 엄니 8개 모두에 운석 파편에 맞아 패인 자국이 있었다. 시베리아 들소의 머리뼈에도 얽은 자국이 남아 있다. 크기 2~3mm 가량이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 연합의 회의를 통해 리처드 파이어스톤 등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공중에서 폭발한 운석 파편이 동물들에게 쏟아진 것으로 보이며, 들소의 경우 손상된 뼈 주위에 새롭게 뼈가 자란 덕에 생존했을 것이라는 게 과학자들의 추정이다. 이 운석 파편들은 피부를 통과했더라도 중요 장기에 치명상을 입히지는 않았겠으나 동물들은 눈이 멀게 되는 등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고. 상처는 한 쪽 면에서만 발견되었다. 특정 방향에서 폭발 및 파편 ‘공습’이 있었던 것이다. 뼈 속에 박혀 있는 파편은 자성을 띤 니켈 금속 성분이다. 미국 에너지국 소속 과학자인 리처드 파이어스톤과 애리조나의 지질학자 앨런 웨스트는 앞서 초신성의 폭발이 매머드의 멸종 원인이라는 가설을 제시한 바 있다. 우주 멀리에서 4만3천년전 초신성이 폭발했고 그 여파로 1만 3천년전 10km 크기의 혜성이 지구로 날아들어 폭발함으로써 매머드 등 동물에게 치명타를 입혔다는 것이다. 1만 년 전 매머드 마스토돈 검치호 등 대형 동물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었다. 이와 같은 멸종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거론된다. 인간의 뾰족한 무기, 기후 변화 그리고 질병이 원인으로 제시되어 왔다. 이번 연구는 우주로부터의 ‘충격’ 또한 변수로 여겨져야 한다는 시사점을 갖는다. (사진 : 연구팀이 제시한 사진들)/팝뉴스 |
![]() 10일 CBS,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자이언트 거미, 우주왕복선을 공격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긴급(?) 타전했다. 거대 거미 때문에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의 발사가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언론들의 ‘조크’이다. ‘자이언트 거미 소동’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대기하고 있는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를 비추고 있던 NASA의 카메라에 거미 한 마리가 포착되면서 시작되었다. 카메라 렌즈에 거미가 접근했고 이 같은 모습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탔는데, 거대한 거미가 우주왕복선을 공격하는 ‘괴수 영화’의 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 거미는 우주왕복선을 집어삼킬 듯한 기세(?)를 보였는데, NASA 측은 연료탱크 부품 이상으로 아틀란티스호 발사 계획을 취소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NASA 카메라에 우연히 접근한 거미 한 마리가 우주왕복선 발사 연기와 맞물려 한 바탕 해프닝을 불러일으킨 셈.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의 발사 계획은 내년 1월로 연기되었다. (사진 : NASA 카메라에 포착된 ‘거미’의 모습 / 미 항공우주국 촬영 사진)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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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씨의 소속사 BOF는 12일 “배용준씨가 태안 원유 유출사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 1만명분의 방제용 개인장비(방진복, 안면부여과식 마스크, 내화학성 장갑, 고무대야, 삽 등) 일체를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을 태안군청에 제공하기로 하고 이의 구입을 위해 필요한 3억2000만원을 태안군청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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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훈, 다차원주의 선언! 새로운 세계를 꿈꾸다 ![]() 그는 이미 대학시절인 1970년대부터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위치와 공간의 기하학 위상공간 연구, 80~90년대의 인체 아우라의 표현(기에 관한 기하학적인 연구), 2000년대에 카오스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프랙털 기하학을 접하게 되었고, 현대 물리의 추상성과 초현실성을 내포한 초끈이론(super string)이나 다차원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고 한다. 위와 같은 복잡한 용어들과 이론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엉뚱하게 여겨지리라 생각된다. 이에 화가의 그림과 함께 자신이 직접 쉽고 친근하게 풀어 쓴 이야기들을 독자 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