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맥스 노먼과 재회한 Loudness는 밴드의 80년대 마지막 앨범을 멋지게 만들어냈다. 미노루 니하라만이 가지고 있던 일본인 특유의 따뜻한 개성은 부족하지만, 새로운 미국인 보컬리스트 마이크 베세라는 꽤 강력한 후계자로 감탄할 만한 음색을 들려주었다. 기타 귀신 Akira Takasaki의 테크닉은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진일보하였다. 최신 유행에 민감한 그는 그동안 영향 받았던 리치 블랙모어, 게리 무어, 에디 벤 헤일런 그리고 아이언 메이든식 리프에서 탈피하여 당시 유행하던 잉베이 맘스틴풍 네오 클래시컬 모드와 글램 메탈적인 요소를 적극 수용하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첫댓글 멋진 키라님 생일 축하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