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수상 꽉 끼지 않더라도
단풍들것네 추천 1 조회 278 24.01.06 03:34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1.06 04:15

    첫댓글 생활이나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일은
    어떤 터닝 포인트가 있을 때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단풍님은 초봄의 한국 방문을 그 포인트로 사용하셔도 좋겠다 싶습니다
    생각지 못한 공돈이 생기면 너무 기분 좋지요

  • 작성자 24.01.06 07:15

    일찍 댓글 주셨네요

    큰 돈은 아니지만 생각치 못한 돈이 입급된걸 보니
    가능한 빈틈없이 지냈다 여겼는데
    문득 아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떠오르네요

    ㅎ 한국가면 또 여러 생각이 들겠지요
    워낙 많이 변했다고 하니 터닝 포인트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 24.01.06 06:57

    단풍님은 무노동 무임금이라고 생각 했는데 휴가 기간에 임금이 나온거 같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돈이 입금 되었을때 신날거 같습니다

    좌우간 축하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1.06 07:02

    무노동 무임금 맞습니다
    단지 일주일 밀려서 지급되는 임금 체계때문이었어요
    공돈 같으니 가깝다면 돼지보쌈에 소주 한잔 함께 할텐데요 ~~~ 충성

  • 24.01.06 08:29

    돈은 좋은 건데
    공돈은 더 좋은 건데
    기쁘시겠습니다.ㅎㅎ

    느슨하면 틈이 많지요.
    숨도 쉬고 편하고 좋습니다.

    뭣이 중헌디?
    이 말을 좋아합니다.

    그런 것 몰라도 된다.
    제가 잘 써 먹는 말이지요.
    건강 상식,이런 거 내 앞에서 연설하면
    그렇게 받아요.
    밥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면
    끝.이러지요.

    이러든저러든
    마음 편하고 건강하십시요.
    그게 제일이지요.

  • 작성자 24.01.06 10:03

    (보너스처럼 생각되는 돈이 생겼으니 괜찮기는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어서)
    이 글을 쓴다고, 분명히 본문에 요렇게 썼슴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에 한줄 더 추가 했습니다
    어떤 분이 단풍은 맨날 반성만 한다고 해서 아예 못을 박았어요~

    오늘 공돈은 생겼지만
    통장을 보면서 완전 한대 쥐어 박힌것 처럼 두둥~하고 이런 생각이 떠오르데요
    매사에 느슨해야겠구나~~ 빡빡하면 남보기에 뵈기싫고 내 숨만 가뿌다 ~~~

  • 24.01.06 09:01

    @단풍들것네 ㅋㅋㅋ
    어느 문구에서 또 삐졌습니까요?
    에공,조심해서 썼구만.

    제가 조심성이 없어
    물그릇도 발로 차고 다니고
    화장실 문도 쾅 닫는 사람입니다.

    울 엄니 늘 그러셨죠.
    저기 저*은 순
    털피,던더리,라고요.ㅎㅎ

    밑에 덧붙였다 하셔 한 번 더 읽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더니 또 여기라
    세 번 읽었네요.
    야단처서리 추천도 하나 꾹 했구만.낄

  • 작성자 24.01.06 09:03

    @지언 단풍은 삐질이라고 강마을님도그러더만
    이래뵈도 제가 며칠전부터 일흔입니다
    안삐졌어유~
    댓글에 쓰인 대통시럽다 대통맞다는 융통성이 없고 미련하다라는 말이네요
    알듯 모르듯 했는데 덕분에 찾아 봤어요 -꼬리 댓글 끝-

  • 24.01.06 09:04

    당연히 들어와야 될 돈이
    들어왔을 뿐인데
    착각은 이렇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하지요.ㅋㅋ

    저희는
    진짜 공돈을 받아 본 적이 있네요.

    펜데믹기간에 소상공인들
    남들은 다 100만원씩 몇 번을 받는데
    우리는 안줘서 좀 억울한?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후 600만원씩 줄 때
    저희도 받았다는 ㅋㅋ

    소득의 실익보다는
    받았다는 의미가 더 커서 기분 엄청 좋더라고요.

    단풍님 사람 완벽하면 피곤 그 자체예요.
    빈틈 있어야 숨도 잘 쉬어지듯이
    즐겁고 낙천적으로 삽시다요.

    어쨌든
    축하혀요^^

  • 작성자 24.01.06 09:10

    하~ 맞아요
    착각이었어요
    헌데 여기까진 제대로 독서를 하셨는데
    몬살것어요
    그래서 틈새있게 살아보자 이랬구만 ~
    맞아요 딱딱 틈없으면 힘들어요 숨도 몬쉽니다~


  • 24.01.06 09:18

    @단풍들것네
    사람 차별하십니까?
    제라님한테는 곱게 말씀하시고
    나한테만 꽥 하시기 없기입니다.
    읽어보니 제라님이나
    저나 같은 생각을 적었구만.ㅋㅋ

  • 작성자 24.01.06 09:22

    @지언 ㅎ 오늘 안바쁘신가요 ~~
    유난히 꼬리글 많은 날이라서 혼나겠어요 제 책임 아닙니다!

  • 24.01.06 09:59

    저도 단풍들것네님 같이 아주 꼼꼼한 부류이나 금전적으로는 예를 들어 수퍼마켓에서 가격 아는 물품이 전무해서 싼지 비싼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의 은혜로 이렇게 삽니다 ㅎㅎ

  • 작성자 24.01.06 10:14

    하~ 제가 작은 것에만 꼼꼼해서 큰것을 놓칩니다
    현명치 못한 모습의 전형 ~
    가격 모두를 잘 모르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세세하게 아는게 차라리 스트레스 일테니 걱정 마시고 편안하게 생활 하시길요~~

  • 24.01.06 10:18

    @단풍들것네 도무지 고쳐지지 않아 편히 살고 있습니다 ㅎ

  • 24.01.06 10:20


    '완벽하다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일 것이다'는 것에
    수긍해 가는 나이이네요.

    완벽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꽤 괜찮은 것입니다만,
    그럴 수는 없겠지요.

    꽉찬 느낌, 답답해요.
    약간 빈구석도 보일 때, 인간미가 있거던요.^^

    냉장고의 냉기가 나오는 구멍이 가려지는 줄도 모르고
    자꾸만 채웠드니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느긋하게 쉬어 갑니다.ㅎ

  • 작성자 24.01.06 10:32

    그렇지요
    대부분 잘 아는 사항인데 매번 따따~ 따지게 되어 그럴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냉장고 구멍 막는 것이랑 한치 다름 없어요
    그러네요 주말이군요 여긴 금요일 저녁입니다
    긴 연휴가 지나가고 있어요

  • 24.01.06 11:00

    큰 구멍이 아닌
    조그만한 구멍은
    숨구멍일 수도 있겠습니다.

    나이먹어 구멍 생겼나싶어
    슬퍼질 때도 있지만
    숨막히게 달려온 지난 세월
    이젠 좀 헐렁해져도
    좋지 싶습니다.

    자신에게 관대해져야
    남에게도 관대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24.01.06 11:20

    구멍이라는 말이 괜찮군요
    숨을 쉴수 있는 구멍 ~
    어떤이는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 하라는데
    그건 싶지 않겠지요
    매일매일 자신에게만 엄격해서는 숨 막히지요
    생각 못했던 통장의 잔액이라 이런저런 생각이 더네요

  • 24.01.06 11:36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왔다가
    들어 와야 할 돈이 들어왔다는 걸
    알았을 때는 좀 허탈하더군요.
    그래도 잠시 기뻤던 걸로 만족하곤 하죠.ㅎ

    요즘 저도 완벽이란 집착에 빠져있는 듯요.
    차츰 집착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중입니다.
    체력은 따라주지 않는데
    완벽하게 하려고 하니 번 아웃이 오네요.
    며칠을 그냥 누워서 쉬기만 하려고
    침대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단풍 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1.06 22:51

    느긋해져도 괜찮을 연배들인데 저 부터 잘 안됩니다
    잊어버리고 아무 생각없이 쉬는것도 방법일겁니다
    번 아웃 이해됩니다
    자녀나 집안일에 너무 완벽하고자 하는 특히 여성분들이 힘들어 하지요
    쉬 지친 체력 보강하시고 이제 모두 느슨하게 지내도록 해요

  • 24.01.07 16:10

    생각치도 않은 돈이 두둑히 들어 왔으니 기뻐시겠어요.
    잘 꼬불쳐 놓으세요.ㅎㅎ

  • 작성자 24.01.08 10:45

    ㅎ 푼돈 자랑이 되었네요~

  • 24.01.07 20:34

    완벽은 신의 영역이예요.
    인간이기에 실수도하고
    또 인간이기에 인간적으로
    용서도하고 그렇게 사는 거죠 모.
    그나저나 생각하지 못한 돈이 들어와서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어요?
    새해부터 대박 맞은 기분였을 것같아요.

  • 작성자 24.01.08 10:46

    완벽은 택도 없어요 괜히 글로만 하는 반성~
    ㅎ 푼돈 자랑이 되었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