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는 대략 낭패였다.. 참치시끼가 청주로 와서 진주로 같이 가려햇는데
참치시끼는 바다에서만 빠르다는걸 인식을 못한 나의 시행착오엿다.. 다음 부터는 안그래야지
우여곡절끝에 4시30분에 진주가는 차를탔다.. 한 한시간쯤 자다가
데빌형 전화에 깨서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끈었는데..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것이다..
남은시간 2시간 대략 대략 낭패.. 덕이는 옛날에 버스 기사아저씨한테 내려달라해서
수많은 여인들의 시선을 받으며 오줌을 질럿다는 애기가 무성하지만 난 이성이 잇는 천왕성
사람이다.. 도착하니.. 한 1시간쫌 식은 땀을 흘리며 가는데.. 옆에서 참치시끼가
자꾸 몰 물어본다 이걸 한대 때려줄가;; 무슨 덕이는 재수없다는 그런 이야기엿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ㅍㅎㅎㅎ 그때 얼마나 급햇던지.. 근데 갑자기 기사님의 말.
15분간 잠시 휴개소에서 쉬어가겟습니다. 이러는것이다.. 대략 내생각에는 기사님도
갑자기 느낀거다.. 신나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쉬를하는데 옆에 게신 아저씨가 음흉한
눈으로 나의 거기를 보신다.. 기분 상당히 참치틱햇다.. 다시 버스를 타고 몇분후 진주에 도착
데빌형과 파파형이 마중을 나오셧다 처음에는 고기집을가서 화이트와 인사좀 해줫다
화이트 그가시나 쫌 앙칼지다 이슬이는 고분고분한데;; 거기서본 데빌형은 수줍음을
잘타신다 ㅎㅎㅎㅎ 파파형은 내가 천재가 아니라고 자꾸그러신다 그래 난 천재가 아니다
천ㅈ ㅔ 이다.. ㅡㅡ;; 그다음에는 호프를갓다.. 거기 서빙을하는 여자가 상당히 이뻣다..
눈을 돌릴수가없으니.. 그건 참치도 마찬가진거같다.. 자꾸 화장실을 가는데 이상해서 보니
그여자가 화장실입구에 서잇던것이다.. 저런 앙칼진것... 바로 나도 화장실갓다..
느낀거지만 진주 여자이뿌다;; 그다음에는 당구를 치러갓다.. 파파형의 농락에 데빌형과
나는 피를 보고말았다.. 당구애기는 별루 하고싶지않다;; ㅠ.ㅠ 그러고 나서... 호프집을
한번 더갔는데;; 당구를 져서그런지 우울했다 ㅡㅡ;; 무리좀 햇더니 살살 혀가 꼬이던게 확
꼬였다 ㅎㅎㅎ 참치는 폭발전이구 파파형은 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셧다.. 긴장안할수
없었다 데빌형은 아무렇지도.. 무슨 물많이먹구 배부른듯 보엿다;; 그다음에는 데빌형
집으로갓다.. 그러다 파파형이나한테 너 자지말구 게임해 나는 어쩔수없이
게임을 하는데 마고누나랑 여우형이 있었다 같이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여우형이
자꾸 데빌형꺼 해킹하라는걸 간신히 무마 시켰다.. 그러던중 한 5시쯤인가.. 나는
저 잘께여... 이한마디만 남기구 바로.. 쓰러졋다.. 그때 내가 본건데 참치시끼가
파파형을 탐하려 하는 자세가 있었다.. 음.. 눈을떠보니 데빌형이 보엿다.. 참치시끼는 모가
신낫는지 자꾸 웃었다.. 앗불사.. 데빌형이 렙업을 하셧다;; 일헌;; 그럼 이제 나랑 사냥
안가실텐데 ㅠ.ㅠ 그날 아침 머리 2번 깜았다 한번깜꾸 또 자구 일어났는데 레이싱 얼짱
오윤아가 노래를 부르고잇었다 아침에 듣기에는 썩 좋지 않았다 ㅎ
그다음 해장국집에 갓는데 파파형이 이런말씀을 햇다.. 많이 먹구 버스타구 가면
큰일난다고.. 생각해보니 버스타다 설x나옴 주체를 할수가 없을거 같아서 자제를 햇다;;
대전까지가서 청주로 가는 그런 차를 탔는데 대전까지가는 2시간동안 참치와 나는
시체로 변햇다 일어나니 뒷골이 땡긴다.. 필히 참치시끼가 내 뒷통수를 때렸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주 유쾌한 시간을 보냇다 ㅎㅎ 데빌형이랑 파파형이 너무 잘해주셔서
부담스러울 정도엿다.. 맛잇는것도 많이사주시고 데빌형 파파형 고마웟어여 ㅎㅎㅎㅎㅎ
그래도 다행스러운게 참치가 버릇이 안나왓다는것인데.. 내가 들은바에따르면 참시 술먹음
사람을 잘 때린다 들었는데.. 다시한번 가고 싶은 곳 진주.. 여자가 이뿐 진주;;;;;;;;ㅋㅋㅋ
정말 재미있엇다.. 안간사람 후회 멕스막심 할것임 ㅎㅎㅎ 메롱
아 학교가야하는데 몬짓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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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다음에 오면 죽도록 마시자 다음날일때문에 많이 못먹었어 ㅡ.ㅡ;;
ㅋㅋㅋ
m.m 없는얘기 잘도 지어내는군...ㅡㅡ 나도 쓰려하다가 말았건만;;;; 나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