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랑외교는 중화민족주의로 국뽕을 양산한 결과로 봅니다.
중국이 세계제일이다라고 교육 시켰는데 외교에서 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던거죠.
그런데 중국몽, 일대일로가 사라지게 되고(이거 다 철거한거로 압니다)
중국 경기침체가 시작됩니다.
이제 시진핑은 북대하에서 공산당 원로에게 질책을 받았다는 말이 도는데
시진핑이 매우 화를 냈다고 합니다.
요는 등소평부터 개혁개방에 나선 총체적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불가능했다는게 그의 말이었다.
(확인은 불가능입니다, 중국은 보도나 취재가 불가능)
아마 쇄국의 길로 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죠
개혁개방이 문제니 공동균부로 가자가 대표적이죠
될까요!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파산지경에 몰린곳도 많다 합니다
이하 원문은 저와 비숫하게 보고 있는 분의 글입니다.
( )는 제 견해입니다
2018년 3월 11일 세계의 관심이 중국으로 쏠림
중국 최고 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개헌안을 통과시킨 날이었음
세계가 주목한 것은 헌법 79조 3항 중국 국가주석과 부주석 임기에 대한 규정
이었음
세계는 “연속 임직은 두 번을 초과할 수 없다. “ 이 한 문장에 주목을 함.
2013년 국가 주석에 시진핑이 올랐으니, 5년씩 2회까지만 국가 주석을 맡을 수 있는
헌법으로는 2023년에 시진핑이 퇴임을 해야 함
이날 이 문구가 삭제되며, 시진핑의 종신집권이 가능해진 것임.
실질적으로 시진핑의 종신집권이 결정된 것은 2023년이 아니라 2018년이었음.
2018년 3월, 종신집권을 결정지은 후, 시진핑은 중국몽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함
205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원탑을 먹으며 중국 몽을 실현하겠다는 말이 이때
등장한 것임.
2050년이면, 시진핑이 97세가 되는 해임. 죽을 때까지 해먹겠다는 기세를 보인 것임
자기는 임기 제한을 없앴지만 총리나 부총리 등 관료들의 임기제한은 그대로 놔둠.
시진핑은 오너가 되고 나머지 관료들은 전문 기업인이 되는 상황을 만듦
장기집권을 선언한 시진핑이 필요한 것은 실적임.
시진핑의 약점 중 하나는 뚜렷한 실적이 없고 앞으로도 경제 쪽에서 실적을 내기가
힘든 것임.
과거 주석들은 경제발전이 실적이 되었지만,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시진핑 집권기에
경제로 실적을 내기는 힘들어진 것임.
중국인들의 종특인 국뽕을 시진핑의 지지로 연결해 보려는 전랑 외교가 등장함.
전랑 외교는 wolf warrior diplomacy, 늑대 외교, 늑대 전사 외교 등으로 불리는 공격적인
외교 스타일임.
중국에서 자체 제작한 람보 스타일의 액션 영화 "특수부대 전랑 2"가 중국 내
인기리에 상영됨.
특수부대 전랑 2의 슬로건은 "중국을 모욕하는 자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도 반드시
응징한다( 犯我中华者,虽远必诛)였음.
중국을 비난하거나, 손해를 입히면, 강력하게 보복 및 응징하는 대응을 의미함.
중국 공산당은 중국 외교부의 내부 직원 성과 보고서에 홍보란을 추가하면서,
공식적으로 전랑 외교를 부추김.
중국 외교관들은 각 나라의 외교관들끼리 조심스럽게 나누는 대화로 외교 성과를
입증하기 힘들어짐.
기사로 나갈 수 있는 정도로 강한 발언을 하고, 소셜 미디어에 의견을 노출하며,
성과평가를 받기 위해 발언 강도를 높이기 시작함.
최근 몇 년 사이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 강도가 예전과 다른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님.
중국 외교관들이 해외 각국에서 강한 발언과 보복행동을 하면서, 중국인들에게 강한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노출시키고 있는 것임.
2023년 5월 8일, 캐나다는 중국 외교관 자오웨이를 추방함.
그는 중국 공산당을 비판한 캐나다 의원과 그 가족을 협박하려고 한 혐의로 추방이
결정됨.
캐나다 보수당의 마이클 청 하원 의원은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해 온 인물임.
홍콩 출신 이민자의 아들인 청 의원은 중국의 신장위구르인에 대한 탄압을 "인종학살"
로 규정하자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었음.
(실제 수용소 보내고 문화말살로 들어갔다고 증언이 나옴
신장위구르족 문화는 이슬람인데 한족 이 대거 이주하면서 水源도 이미 부족,
한족화 시키는게 목적임, 제노사이드란 말이 그냥 나오는게 아님)
중국은 홍콩에 남아있는 청 의원의 친인척 정보를 공개적으로 확보하는 등으로 압박을
진행한 것임.
중국은 "캐나다가 무모하게 행동한다면 중국은 강력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 수위
를 높이고 있음.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데는 중국 외교에 있어 핵심 이익의 개념이 변하고 있는 것
도 원인이 되고 있음.
중국 외교의 핵심 이익이 국가이익(national interests)이 아니라 시진핑의 이익으로
변하고 있는 것임.
핵심이익이 변했다는 것은 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음.
과거 중국의 핵심 이익은 다음과 같았음.
"첫째는 기본제도와 국가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고, 다음은 국가 주권과 영토 안정이며,
셋째는 경제사회의 지속 안정적인 발전이다."
현재 중국의 핵심 이익이 다음과 같이 바뀜.
"첫째는 중국공산당의 영도, 사회주의 제도이다.
둘째는 중국의 주권 안전, 영토, 국가통일이다.
셋째는 중국 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본적인 보장이다.
이들 이익은 침범되거나 파괴될 수 없다."
(이건 국익과 당익이 상충될때 나오는 당연한 귀결임)
중국 공산당의 영도가 가장 우선시되고, 두 번째 이익에 국가통일이라는 대만이
연상되는 핵심 이익이 포진되어 있는 것임.
중국 외교관들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중국의 국가이익이 아닌 중국 공산당,
특히 시진핑의 이익이라는 점이 변화의 핵심임.
(이미 騎虎之勢 입니다)
국가이익과 중국 공산당의 이익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충돌할 경우도 있음.
시진핑은 이럴 경우에 대응방법을 알려 줌.
"국가 핵심이익을 마지노선으로 하여 국가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견지하여야 한다"
국가 주권, 안전 등을 보호하는 것이 공산당의 이익에 저촉된다면, 전자를 희생하여
공산당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인 것임.
국가 핵심이익이 무엇인지는 중국 공산당, 아니 중국 공산당의 영수인 시진핑이
정하고 있음.
중국의 핵심이익이라는 말을 중국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 또는 시진핑으로 해석해야
제대로 된 대응이 가능하다는 말임.
한국은 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경제 보복을 겪으면서 전랑 외교의 위력을 실감함.
최근까지도 중국은 중국대사인 싱하이밍을 통해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라며 경고를 계속하고 있음.
실질적인 중국의 관영매체인 환구시보 후시진 편집장은
"한국은 중국 관련 문제에서 제2의 호주가 된듯한데, 정작 호주는 대중국 관계를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라며, 호주에게 가했던 경제 보복을 한국에 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임.
한국에만 이러는 것은 아님.
중국은 상품에 대한 수출입 규제와 여행제한, 중국 내 불매운동 등 여러 가지 보복 수단을
사용하고 있음.
사드 배치가 이슈가 되었을때,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또는 한국인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하도록 한 한한령(限韓令)외에도,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에
대한 표적 보복도 일어남.
중국 선양과 청두에 건설하고 있던 롯데월드는 꼬투리를 잡아 건설을 중지시켰고,
중국 내 롯데마트 55개가 무더기로 영업정지를 먹었으며, 롯데 계열 제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했음.
노르웨이의 노벨 위원회가 중국의 반체제 지식인 류샤오보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하자, 노르웨이산 연어 수입을 5년간 중단함.
호주 역시 모리슨 호주 총리가 코로나19기원을 조사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중국은
호주산 석탄과 쇠고기, 와인 등의 수입을 중단하고, 환구시보는 호주에 대해 "신발 밑에
붙은 씹던 껌"이라며 저질 비난을 퍼붓기도 한 것임.
전랑 외교는 왕이가 전략을 짜고, 왕이의 후임으로 외교부장 자리에 오른 친강이 주도해서
실행하는 식으로 돌아감.
친강(66년생)은 2014년부터 4년간 시진핑의 외교활동을 수행하고 보좌하면서,
시진핑의 신임을 얻어 고속 승진을 함.
2018년 외교부 부부장이 된 후, 2021년 주미 중국대사로 부임하였고, 2022년 말에 왕이의
후임으로 외교부장에 오른 후, 2023년 3월에는 국무 위원까지 겸직을 하는 초고속 승진을
한 인물임.
친강은 "대만 문제에 대해 불장난을 하는 사람은 불타 죽을 것"이라는 등 초강경 발언과 전랑
외교를 주도하며 승승장구했던 것임.
이런 친강이 갑자기 외교무대에서 사라진 후, 7개월 만에 외교부장에 실각하는 일이 벌어짐.
친강이 물러난 자리는 승진한 왕이가 돌아와 외교부장으로 복귀한 것임.
왕이는 당뇨가 심한 이유등으로 과거보다 업무집중력이 떨어져, 실수를 하는 모습이
발견되기 시작함.
브릭스 정상 회의장에서 시진핑이 왕이에게 화를 냈고, 왕이는 경위서를 제출하고,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도는 이유임.
왕이는 9월 9일부터 인도에서 열리는 G20 정상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고, 유엔 총회도
불참을 하고 있음.
브릭스 정상회담에서의 의전 실수가 시진핑을 화나게 했다고 함.
시진핑(習近平)이 정상 회의에 참석하려고 회의장에 들어가고, 서류 가방을 든 수행원들이
따라 들어가려 하자 대회 관계자들이 강하게 가로막아 문이 닫힘.
시진핑(習近平)은 혼자가 된 뒤 자주 주위를 돌아보아 혼란스러워했고, 가다 서다를 반복
하며 몇 초 동안 멍하니 있다가 다시 대문 쪽을 돌아보며 홀로 걸어 들어감.
관련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며, 시진핑(習近平)은 체면을 구겼고,
이 일 이외에도 시진핑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트랩이 미끄러워 시진핑이 미끄러져 넘어질 뻔
한 일들이 생긴것에 대해, 왕이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로 본다는 것임.
(반성문 썼다는 이야기도 있음)
친강의 장점이 시진핑을 불편하게 하지 않게 하는 꼼꼼한 의전이었는데, 친강이 왕이로
바뀌자 이런 것이 부실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임.
친강이 크게 잘못한 것은 맞지만, 시진핑의 총애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말임.
시진핑은 자기에 대한 충성심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함.
친강이 빈틈없는 의전으로 자기를 만족시킨 것은, 충성심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임.
친강이 외교부장에 오른지 3개월 만에 국무 위원에 발탁되며 초고속 승진을 한 이유이고,
외교부장에서 물러났지만, 실종 상태에서도 국무위원직은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함.
브릭스 정상 회의에서 복귀한 시진핑은 두 가지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앞으로 중국이 주도할 수 없는 외교활동에는 시진핑이 방문하지 않는다"와
"시진핑이 지도자로서 위상을 과시할 수 없는 외교활동에도 시진핑이 직접 나서지 않는다"가
두가지 지시임.
이번 G20이 인도를 중심으로 돌아가자, 시진핑이 불참하고 리창을 대신 보낸 것으로
지시가 이행되고 있는 게 확인되기도 함.
시진핑은 왕이가 주도한 전랑 외교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함.
전랑 외교가 중국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확실함.
문제는 세계의 중국 이미지임.
전랑 외교를 10년 이상 했는데, 세계는 점점 더 중국에 적대적이 되고, 시진핑의 위상도
전혀 올라가지 않는 것에 대해, 왕이가 자기를 속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시진핑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음.
(시진핑은 시중쉰의 아들로 태자당 출신임. 시중쉰은 온건 합리적 인물로
시진핑 발탁원인의 하나이기도 함, 유감이지만 모택동때 하방으로 시진핑도 학업기회
를 놓침)
왕이가 외교부장에 복귀했지만, 실권이 없는 상태에서 전랑 외교 스타일이 조금 바뀌지 않을
것인가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임.
친강의 실각은 홍콩 아나운서 푸사오텐과의 불륜 관계가 문제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함.
중국을 아는 사람들은 불륜은 고위층들이 다들 하는 것인데, 불륜만을 가지고 시진핑이 총애
하는 친강을 낙마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고있음.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불륜설이 도는 홍콩의 한 방송사 아나운서 푸샤오텐. 푸샤오텐 SNS 캡처
친강과 푸샤오텐의 문제는 단순한 불륜이 아니라는 말임.
푸샤오텐은 2022년 11월 아이를 출산했고, 아이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글을트위터에 올림.
문제는 아이를 출산한 곳이 미국이었음.
미국은 수정헌법 14조에 의해, 부모의 국적에 상관없이 미국땅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고 있음.
한국에서도 원정출산등이 한때 유행이었던 이유임.
푸샤오텐이 미국에서 출산을 했다면, 친강과 추샤오텐의 아들은 미국 시민권자라는 말임.
단순한 불륜의 문제가 아니라, 혼외자가 미국 시민권자가 되는 것이라, 이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됨.
시진핑이 총애하는 친강의 직위를 박탈할 수 밖에 없는 사유가 될 수 있음.
전랑외교의 기획 및 실행주체인 왕이와 친강의 힘이 빠지며, 전랑외교가 바뀌는게 아닌가
하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음.
이번 한국 총리가 시진핑을 면담했을 때, 가운데 놓은 꽃을 유심히 본 적이 있음.
자리의 배치, 장식물의 종류 등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국의 성향상 어떤 장식을 놓을지가
궁금했던 것임.
회의석의 가운데 놓은 꽃은 연꽃이었음.
연꽃은 한자 ‘하’(荷)가 ‘화’(和)·‘합’(合)과 중국어 발음 ‘허’로 모두 같다는 점에서 ‘우의’와
‘협력’을 원한다는 메시지임.
시진핑이 전랑 외교를 뒤로 숨기고, 다시 유화책을 한국에 펼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었음
첫댓글 이보님이 꽃같은 미녀와 험상궂은 자의 언밸런스한
모습을 식당에서 목격했다 하는데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다들 하나씩 있습니다.
권력, 돈이 있으면 미녀는 들어옵니다. 위사진보다 더 예뻐요^^
이건 중국 아는 사람들의 상식적인 인식인데
숙청당한 저우용캉 의 세컨드도 아나운서 출신이고
갑자기 사라졌다 나중에 첩이 된게 확인되기도 했죠.
인류사상 이념은 한때 반짝이는 겁니다.
사회주의 1단계에서 공동균부를 내세우는거 보면
더 후퇴할 가능성 있습니다.
공산주의 실험은 캄보디아 폴 포트 정권에서
한적이 있습니다(킬링 필드)
장춘교는 중국도 못한 일을 캄보디아가 했다고
방문시 말했다 합니다.
화폐도 사용되지 않았죠
한국의 유구한 문화중 아주 나쁜게 있는데
이게 맞냐 틀리냐
이 문화죠!
이게 이념의 그림자라면 동의하실 분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우리도 이제 기로에 섰다 봅니다.
나아가느냐 물러서느냐
중국이 손내민다고 덥썩 잡을 수도 없고요
미제국주의는 핫바지인줄 알면 제국주의를 모르는겁니다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왔냐 하면 중국과 비슷합니다.
미국을 우리가 불신하지만
미국도 불신합니다. 정권따라 이념따라 움직이는 국가는 기회주의
국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