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05.07 산행시간 : (09:57~16:37) 6시간 40분. 참가인원 : 총26명
▷구간 :둔병재(안양산자연휴양림-출렁다리) - 안양산-936봉-장불재-입석대-서석대
입석대-장불재-석불암-규봉사-꼬막재-신선대-북산-백남정재(성황당)
410봉-447.1봉-420봉-유둔재 (도상거리 13.0KM)
▷등반대장 : 이 한 성 : 018-781-4946 (32인승 리무진 버스 )
호남정맥 제 15차 구간 산행사진 입니다.
싱그러운 오월을 맞이하여 호남정맥 대망의 무등산 지나가기 13km 산행날.
새로이 장만한(?) - 32인승 리무진 버스를 타고서 무등산으로 출발...
출발시간이 한시간 늦춰진 관계로 둔병재에 도착하니 10:00 가 다 되었다.
서둘러 무등산을 오르는 안양산으로... 가파른 오름을 단숨에 치고 오른다.
약 45분이 걸려 안양산에 오르게 되는데. 그놈의 안개가 여전히 오락가락...
시계가 별루다.비는 오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법 조금만 빨리 운무가 가시길 바라는 간사한 마음뿐이려니...
안양산 오르기직전에 전라도 산님을 만나니 하는曰 입장료를 받아서 미안탄다.
입장료를 냈내고 묻기에 그렇타고 했더니만... 그래도 산객의 마음을 아는지라.
고맙기 그지없는 말이렸다. 실은 입장료 없이 올라 왔는디...
안양산을 넘어서고 936봉쯔음에 들어서니 안개가 차츰 올라가고 한쪽으로만
쏠리는 현상을 목격하게된다.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 순간 장불재의 송신탑이
살짜기 그 모습을 드러내고야 만다. 입석대,서석대,석불암의 빨간 지붕까지도
장불재에 도착하니 김성균님이 가방보초를 하신다고 하여 홀가분하게 입석대로
출바알~ 주상절리층의 진수를 보여주는 입석대를 지나고 조금은 그 절리가
덜 발달된 서석대까지 오르니 일부팀원이 이미 그곳에서 점심을 시작 했네그려...
열심히 셧터를 누르고나서 다시 회귀하여 장불재로 식사를 위하여 가는디...
비실이회장님과 금복주님이 식사준비를 하면서 같이 나누어 먹잔다.
염치 불구하고 컵라면과 떡으로 점심을 얻어먹고 장불재에 내려서니
역시 점심이 끝물이라 과일로 입가심을 하는 중이네. 이미 몇몇이는 갈길을
재촉하며 자리를 떠난다. 잠시 숨을고르고 우리도 석불암쪽 너덜을 향하여...
석불암에서 산신각 대용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떡을 박스채로 스을쩍하고서
암자에 잠시 들르니 스님이 다시 한다라이 떡을 챙겨 주신다. 찔리는 마음을
감추면서도 저마다 한보퉁이씩 가방에 챙겨 넣고는, 규봉사로 ...
규봉사 좌측으로 들어서니 그 경치와 배경이 장관이라! 저마다 감탄사가
절로히 나오고 사진찍기에 다들 바쁘다. 잠시 소란을 피우고나니, 엥 시간이
3시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대장님이 5시까지는 산행 종료해야하는디...
하심에 이제는 좀 내빼기로 하고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 한다.신선대를 지나
북산에서 그만 발자욱만보고 그대로 북진을 하니 김장범님이 소리치면서
발길을 잡는다. 아뿔사 다시 우측으로 완전히 꺾어져서 내려 가야하는디
하마트면 큰 실수를 할 뻔하고 선두를 열심히 따라 붙으니 이상타(?)...
앞서간 사람이 여나문은 되는디 글쎄 발자욱 냄새가 없다.
코를 끙끙거려보아도 역시나, 기분이 묘하다 ... 순간 무전기가 손에 잡히고
선두팀과의 교신이 날아가고 그래도 여러 일행이 잘 가고 있다고는 하는디
잠시 다시 진행을 하면서 재차 살펴도 발자욱도 냄새도 지나간 흔적이라고는
다시 무전을 하여 재확인을 수차례 ... 역시나 선두는 알바의 길로... 무전기야
고맙데이... 길을 재차 잡아주고 계속해서 속도를 내어본다.
백남정재(성황당)를 지나고 410봉에 겨우 올라서서는 잠시 447.1봉으로
착각을 하고나서 다시만난 447.1봉 ...
마지막힘을 다하여 420봉을 돌아 유둔재로 내려선다.
소풍산행으로 생각하고 무등에 흠뻑 빠졌다가 막판에 땀좀 빼고서...
김성균님의 안내로 남원추어탕의 진수를 맞보러 새집에 들러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대구로 향하니 휑하니 열시가 넘었다.
번번히 맛집을 소개해 주시는 김성균님께 다시한번 더 감사드리옵니다.
둔병재-안양산 자연휴양림 입구
산행시작
중간에 만난 산님들 - 입장료걱정(?)을 해주시는 고마움에 한컷 날리고
멀리 안양산 전위봉이
안개가 살짜기 걷혀가는 듯이 하더니만...
여기는 무등산 전위봉 안양산 입니다.
꼬마 삼총사도 여전히
박영훈 부회장님
찍사도...
최기춘.박영훈.신만섭.홍기표.정동훈님.
백마능선을 배경으로 깔고 - 김성균님 - 오늘은 안개능선(?)
지나온 백마능선
가여할 백마능선
병꽃나무가 혼종인가(?) - 붉은병꽃도 병꽃도 아닌것이...
숨좀 돌리고 한모금 목도축이고 간식도 하면서...
좀 멀지요?
그래서 당겨 보이...
홍기표.신만섭님.
김성균님.이한성대장님. 앞에는 어느새 김정호교수가...
요놈을 타고 오르고
최인숙님.기경애님.
채유석님.이대장님.
최기춘님도요.
김태호선생님.정동훈님도 빼면 곤란하지요.
요기는 그림이 더 좋네요.
최기춘.홍기표.박영훈님 - 장불재도 보입니다.
빨간지붕이 석불암 그리고 그넘어 돌기둥 있는곳에 규봉암이 있읍니다.
입석대가 간간히 운무사이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비실이 회장님 - 장불재를 배경으로
우측아래 영평리 방향
입석대를 조금 당겨봅니다.
김태호님.채유석님.
카메라는 정신이 없지만 대장님은 뭘 그리 맛있게 드시남요!
장불재 송신소
좌측에 서석대 우측에 입석대
장불재 돌기둥 대문 ?
증명사진을 박고...
오늘 자주등장하네요 홍기표님(좌)
장군님이 입석대에 --- 김태호님.
입좀 다무셔야 !!! 김정호님.기경애님.최인숙님
입석대 - 1
입석대 - 2
입석대 - 3
입석대 - 4 (좌측에 샘물있음)
입석대를 조금오르니.
가는 길에도 ...
서석대에서 선두는 점심이 시작되었고.
서석대 - 1
서석대 윗쪽.
서석대 - 2
서석대 - 3
서석대위의 산행팀.
한번 더~
갈 수 없는 곳 - 무등산 정상 시설물 (1186.8m)
지나온 안양산.936봉(우) - 백마능선
되돌아 오는길에 제대로 서석대를 다시보고...
이제는 석불암으로 좌회전
석불암이 다가옵니다.
석불암 내부
지공 너덜길로
석실 - 지공너널
석실 - 2
석실 내부
규봉암이 코앞에.
규봉암 좌측 입구 전에 있는- 절리층 절벽.
규봉암 좌측 입구
거대한 기둥바위
규봉암 - 종각
규봉암.
관음전 - 중앙
좌측에는 삼성각
우측에는 신축 불사중.
김영우.김태호.김장범.유남해님.
후면 배경이 일품입니다.
기경애.김장범.유남해.찍사.- 앞에는 박영훈님.
나영준.최인숙님 - 뒷편에는 홍기표님: 갑장 오늘 최다출연이데이~
박윤택님.
정면 좌측에 있는 돌기둥.
2층은 종각임.
다시 산행로를 만나게 됩니다.
부지런히 진행하여
꼬막재를 통과 합니다.
신선대가 보이더니.
신선대 내부에는 봉분이 있네요.
북산 삼각점 - 요기서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을...
드디어 백남정재(성황당) 통과...
딱따구리의 솜씨를 확인하고요.
420봉 삼각점 -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드디어 유둔재에 버스가 대기중입니다.
아침에 본 권종인기사님 (010-9386-4116)
오는길에 광주호 (광주댐)
전라도의 특징인 - 자운영도 많이 보입니다.
남원의 추어탕집 - "새집"에서 저녘을 해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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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입석대를 배경으로...
사진 도움이 金 鍾 天 올림.
첫댓글 찍사로 수고 몽땅이지만 찍사 장비 보완 좀 해야 것네요. 이왕이면 신형으로 하믄 동영상 4시간가능 하다던디. 화소는 더욱 쥑이구... 우째 펀드를 공모 할까나...
사진으로 보는 무등산. 다시 가볼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지만 수고하신 그림을 보고 대리 만족함을 감사드립니다. 안산, 즐산 하시길.....
늘 고맙게 생각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갑장 고맙다 다음에도 부탁합시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