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212110458221?rcmd=rn&f=m
뉴스
IT
홈
사회
정치
경제
국제
문화
IT
랭킹
연재
포토
TV
1boon
사진전
통합검색SNS 공유하기

"지구 땅 속 깊은 곳에 엄청난 규모의 생명체 존재" DCO보고서
강영진 입력 2018.12.12. 11:04댓글 725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미 과학자들, 땅 속 5km 및 해저면 2.4km 속에서 표본 채취
생명주기 수백만년 달하는 미생물 수백만종 발견
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강영진 기자 = 지구 땅 속 깊숙한 곳에 인간 생명체 전체를 합친 것의 수백 배에 달하는 양의 '좀비 박테리아'를 비롯한 생명체가 살고 있음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고 미 CNN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좀비 박테리아'는 '거의 살아있지 않은 형태의 생명체'라는 뜻으로 CNN 방송이 붙인 이름이다.
심층탄소관찰(DCO)는 이날 생명주기가 수백만년까지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생명체가 있는 '지하 갈라파고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DCO는 2009년 설립된 국제연구단체로, 전 세계 수백곳에서 지구의 활동을 조사해오고 있다.
AD심쿵할인

험멜 롱패딩
구매하기
DCO 집행이사 로버트 헤이즌은 "놀라운 발견"이라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던 새로운 생명체라는 놀라운 모습에 눈을 뜨게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발견은 지구 생명체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는 것으로 다른 혹성에도 유사한 생명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지난 10여년간 첨단 기술을 이용해 땅 속 5km 이상 깊은 곳에 있는 대륙내 광산과 해저면으로부터 2.5km 넘게 파들어가 미생물 표본을 채취했다.
발견된 생명체들은 수백만종에 달하는 박테리아와 아키온(세포핵이 없는 미생물), 진핵생물(세포핵과 세포벽이 있는 미생물 또는 유기체)등으로, 이들 종의 숫자가 지표면 생물보다 많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현재 지구상 박테리아와 아키온의 70% 가량이 지하에 사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구 땅 속 깊은 곳에 서식하는 생명체의 총 부피가 23억㎦에 달해, 지구 전체 바다 부피의 거의 두배에 이른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지하 깊은 곳에 있는 미생물은 생명주기가 지질학적 주기에 가까운 것 등을 포함해 매우 다양하며 어떤 경우 바위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 이상의 섭생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DCO 공동의장 미치 소긴은 "지하 깊은 곳을 탐사하는 것은 아마존 밀림을 탐사하는 것과 같다. 모든 곳에 생명체가 있고 놀라울 정도도 많은 예기치 못한 새로운 유기체가 있다"고 말했다.
CNN은 이번 발견이 극한 상황에서의 생명의 기원과 생존, 복제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보고서가 "지구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났는가? 지표면인가, 열수구 근처인가, 아니면 섭입수역에서 생겨나서 태양을 좇아 지표면으로 나왔는가?"라는 등의 여러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yjkang1@newsis.com
SNS 공유하기
576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가정폭력 처벌 원치 않는다던 아내 끝내 살해한 남편
여성 종업원 얼굴에 양주병 던진 40대 집행유예
"산타는 없다" 동심 파괴한 남자, 경찰에 체포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725내 댓글
댓글 입력
추천순
최신순
과거순
Recruitment조금전
재앙이구나 재앙이야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0댓글 비추천하기0
첩보공수대조금전
이런거 보면 개독들이 말하는 하나 새.끼는 그냥 자연이란 말인데.. 그냥 자연에서 어떻게 예수 인간 새.끼가 태어나냐고.. 빠..구..리 틀지 않고서는 어떻게 자연 상태에서 그냥 인간 예수가 태어나냐고.. 말도 안되잖아.. 근데 저걸 진짜 믿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0댓글 비추천하기0
Spyder - boy조금전
문죄인과 김정은이의 똥구멍속에서 똑같은 유전자 생명체 DNA를 국립과학연구소에 찾아냇다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0댓글 비추천하기0
더보기
새로고침

한국 해군은 '게임'이 안됩니다 [박수찬의 軍]

강남 대종빌딩..'붕괴 위험'에도 "직원들은 출근"

"옷 벗어" 몸에 매직 낙서..18세 다문화 소녀, 이렇게 당했다

1980년대 해양돌말류 표본 1599점..다양성연구 박차

"우린 행복합니다"..베트남 국민들의 박항서 감독 향한 절대지지

다 잡은 16강 놓친 안첼로티, "후반전은 엉망진창"

상조서비스,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
AD 프리드라이프

결승 상대 말레이 감독도 인정하는 '명장' 박항서

美 대학 캠퍼스서 쫓겨나는 공자..'공자학원' 줄줄이 폐쇄

'안방에서 축배 든다'..박항서의 파격 용병술

'악동' 푸이그, LA 다저스 떠나나?.. 신시내티와 이적 협상
연령별 많이 본 뉴스
20대 ↓
30대
40대
50대 ↑
전체
<!-- 데이터가 없어요 -->"지구 땅 속 깊은 곳에 엄청난 규모의 생명체 존재" DCO보고서
<!-- 데이터가 없어요 -->가짜 권양숙 "죽을 죄 지었다..수사기관 회유·협박"
<!-- 데이터가 없어요 -->제주 애월 해안가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상의 벗겨진 채 부패'
<!-- 데이터가 없어요 -->"119 긴급이송된 만삭 임부 방치해 태아 숨져"..경찰 수사
<!-- 데이터가 없어요 -->'김부선 스캔들' 이재명 판정승.."사진 한장 없었다"
<!-- 데이터가 없어요 -->푸틴이 동독 스파이?..동독 정보기관 요원 신분증 발견
<!-- 데이터가 없어요 -->"나이키·아디다스 제낀 디스럽터"..휠라, 매출 1조 브랜드 '우뚝'(종합)
<!-- 데이터가 없어요 -->허지웅 "악성림프종 항암치료..이겨내겠다"
<!-- 데이터가 없어요 -->한국여성, 성추행 우버 뒤집다..이보영씨 "논란 예견했었다"
<!-- 데이터가 없어요 -->'피의 아보카도' 영국 식당에서 속속 퇴출
<!-- 데이터가 없어요 -->[단독]"○○○ 고객님 내 스타일"..쿠팡맨 부적절 메시지 물의
<!-- 데이터가 없어요 -->"요들연습 같이 했는데 여학생 경매라니..기 막혀"
<!-- 데이터가 없어요 -->맥도날드 "항생제 쇠고기 줄이겠다"..업계에 큰 파장
<!-- 데이터가 없어요 -->文대통령 "최저임금 속도 너무 빠른가요?" 공무원 "조금 더 천천히 가면 좋겠습니다"
<!-- 데이터가 없어요 -->[단독]LG전자 건조기 판매 위법행위 적발..당국 조사 착수
<!-- 데이터가 없어요 -->강남 대종빌딩..'붕괴 위험'에도 "직원들은 출근"
<!-- 데이터가 없어요 -->제주 애월 해안가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상의 벗겨진 채 부패'
<!-- 데이터가 없어요 -->인도 재벌 딸의 "정말 미친 결혼식"..다이애나비 결혼식 비용 맞먹어
<!-- 데이터가 없어요 -->"119 긴급이송된 만삭 임부 방치해 태아 숨져"..경찰 수사
<!-- 데이터가 없어요 -->'김부선 스캔들' 이재명 판정승.."사진 한장 없었다"
<!-- 데이터가 없어요 -->"지구 땅 속 깊은 곳에 엄청난 규모의 생명체 존재" DCO보고서
<!-- 데이터가 없어요 -->가짜 권양숙 "죽을 죄 지었다..수사기관 회유·협박"
<!-- 데이터가 없어요 -->'문재인표 정규직 전환 1호' 인천공항 비정규직 파업 초읽기
<!-- 데이터가 없어요 -->민주, 이재명 당원권 유보.."당원권리 행사 않겠다 알려와 수용"(종합)
<!-- 데이터가 없어요 -->靑 "김정은 연내 답방 어려워"..북미정상회담 前도 불투명
<!-- 데이터가 없어요 -->"지구 땅 속 깊은 곳에 엄청난 규모의 생명체 존재" DCO보고서
<!-- 데이터가 없어요 -->가짜 권양숙 "죽을 죄 지었다..수사기관 회유·협박"
<!-- 데이터가 없어요 -->제주 애월 해안가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상의 벗겨진 채 부패'
<!-- 데이터가 없어요 -->"119 긴급이송된 만삭 임부 방치해 태아 숨져"..경찰 수사
<!-- 데이터가 없어요 -->'김부선 스캔들' 이재명 판정승.."사진 한장 없었다"
<!-- 데이터가 없어요 -->푸틴이 동독 스파이?..동독 정보기관 요원 신분증 발견
<!-- 데이터가 없어요 -->"나이키·아디다스 제낀 디스럽터"..휠라, 매출 1조 브랜드 '우뚝'(종합)
<!-- 데이터가 없어요 -->허지웅 "악성림프종 항암치료..이겨내겠다"
<!-- 데이터가 없어요 -->한국여성, 성추행 우버 뒤집다..이보영씨 "논란 예견했었다"
<!-- 데이터가 없어요 -->'피의 아보카도' 영국 식당에서 속속 퇴출
더보기

[단독]'평양 치맛바람' 만든 김정일 의붓어머니 김성애 사망

로버츠 감독 "마에다, 선발투수로 2019시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