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결혼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한는군요.
저도 결혼 3년 꽉찼지만 양가부모님의 현명한 판단으로
그돈으로 집을 구입을 했답니다.
물론 1년만에 집값이 천만원올랐습니다.
어짜피 이싸이트는 돈모으는 싸이튼데 먼저 지출을 줄이고
저금을 하세요. 그러면 부모님들도 찬성할껍니다.
제가 무슨 말씀은 못들이겠지만 결혼하실 두분이 잘 선택을 하셔서
신혼때는 부디 여유있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잘 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양가 두집안이 평안하고
화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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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해주신 분들께 정말 넘 감사드리구요....
열심히 생각하구 있씁니다.. ^^;
아직 결론이 안 났거든요.. ㅠ.ㅠ
근데..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
요즘에두...
예단.. 시어머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안 해드리면...
나중에 결혼해서.. 힘드나요..?
저희 엄마두 시집올때 많이 안 해왔다고 할머니가 엄청 시집살이 시키셨거든요..
그리고 장남집에 와 딸만 셋 나은...
저희 엄마... 그런 저희 엄마의 고통을 엄마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두 절실하게 느꼈거든요..
(저두 딸만 낳으면 어쩌나..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
전 웬만하면.. 500정도로 줄이려구 하는데....
부산 어머님께서 서울에 친구분한테 전화했더니 그 분도 1000만원 받았다고.. 하셨다네요.. (어머님이 오빠한테 하신 말씀. ㅡㅡ;)
오빠는...
예단은 우리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니,
양가 어머님께서 통화하시면서 상의하시게 하자고 하는데....
결혼하면.. 어떤가요...??
예단 원하시는대로 안 해드리면.. 살면서 계속 힘드나요...?
그게 젤 걱정이네요..
돈 주고 욕 먹을까봐. ㅠ.ㅠ
차라리...
천만원 드리고, 나두 다이아 해달라고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게 무슨 거래도 아니고..
정말 뭐하는 짓인지.....
머리가 터질것 같애요... ㅜ.ㅜ
동생 유학문제만으로도 오늘 하루 대출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오빠는 왜 어머님한테 전화 안 드리냐고 잔소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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