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
배 |
복숭아 |
포도 |
단감 | |
---|---|---|---|---|---|
Ca |
5~6 |
5~6 |
3.5 |
4.1 |
5~6 |
원예연보, 1997, p.917 |
과수연보, 1992. p.155 |
농과원 연보 1994, p.374 |
농과원 연보 1993. p.239 |
과수연보 1992, p.364 |
토양내 칼슘함량의 적정범위를 종합 정리하여 보면<표 1>, 사과, 배, 단감은 5~6 cmol/kg 이며, 복숭아는 3.5 cmol/kg, 포도는 4.1 cmol/kg 이다. 적정범위의 부족 또는 과다가 되지 안 토록 수시로 토양 분석을 하여 석회질비료로 조절 하면 된다.
과종 |
표준치 |
기준농도(g/kg) |
정상 (%) |
비고 | ||
---|---|---|---|---|---|---|
부족 |
정상 |
과다 | ||||
사 과 (후지/M26) |
11.0 |
<5.2 |
9.1~13.0 |
>16,9 |
58.7 |
원시연보, 1987, 과수편, p.50 |
배 (신고) |
14.3 |
<6.7 |
11.8~16.7 |
>2.8 |
- |
과수연보 1992, p.153 |
복숭아 (백도) |
- |
<1.4 |
11.2~21.0 |
>30.8 |
75.4 |
농시연보, 1977, p.15 |
포 도 (캠벨얼리) |
16.2 |
<6.5 |
13.0~19.4 |
>25.9 |
61.9 |
농시연보, 1971, 14 (원예편) p.57~64 |
단 감 (부유) |
13.1 |
<6.0 |
11.1~15.9 |
>11.9 |
- |
과수연보 1992, p163 |
우리나라의 엽 분석에 의한 영양진단 연구는 1971년 포도 캠벨얼리 품종 부터 시작하여 대부분 주요 과종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다. 엽 분석용 시료 채취는 7월 20일 ~ 8월 10일 사이에 이루어지며, 칼슘을 분석하여 <표 2>에서 나타난 기준치를 참고로 하여 과다, 부족을 판정하여 석회질비료를 가감한다. 그러나 엽내 칼슘함량이 만아도 과실에서 칼슘 결핍증이 나타나는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엽에 있는 칼슘이 과실로 이동이 안 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엽색 정도를 판별하는 방법은 색의 삼원색을 이용하는 방법, 엽록소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 표준색 차트를 이용하여 구별하는 방법, 잎에 광을 투과시키는 방법 등이 있으며 칼라차트를 가장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영양장해 관찰에 의한 방법은 잎, 줄기, 과실, 뿌리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관찰하여 영양진단을 하는 것이다.
과수의 생장은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수체영양 진단에 기준으로 이용되는 것은 신초정지시기, 2차 생장률, 발육지와 도장지의 발생 밀도 및 생육정도, 엽색, 엽의 형태, 꽃눈의 크기와 형성정도, 낙엽상태, 과실특성(당도, 착색, 크기)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질소와 관련된 영양진단 방법이다. 또한 수체 생육 지표를 설정하여 이 기준에 맞추어 영양관리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석회질비료는 석회고토, 소석회, 석회석, 부산소석회, 부산석회, 패화석, 생석회 등이 공정규격이 설정되어 있다. 알카리분 함량은 <표 3>과 같다.
종류 |
석회고토 |
소석회 |
생석회 |
부산소석회 |
부산석회 |
패화석 |
석회석 |
---|---|---|---|---|---|---|---|
알카리분 (CaO+MgO) |
53 |
60 |
80 |
60 |
45 |
40 |
45 |
① 석회고토(CaCO3MgCO3)
백운석을 단순 분쇄하여 분말로 한 것을 석회고토라 하고 석회석을 단순 분쇄하여 만든 것을 석회석이라 한다. 석회성분은 32%, 고토 성분이 15% 함유되어 있어 고토의 시용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농업용 토양개량제 공급량의 90%를 공급한다.
② 소석회(Ca(OH2), 수산화석회)
생석회에 물을 넣어 소화시켜 수산화칼슘으로 한 것이다. 알카리분으로 60%이상, 고토를 보증하는 것은 가용성고토 6.0% 이상 또는 구용성고토 5.0% 5.0%이상 함유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백색의 가벼운 분말로 알카리성이 강하고 오래 방치하면 탄산가스를 흡수하여 포장이 터지는 수가 있다. 특히 암모니아염류와 수용성인산을 함유한 비료와 배합해서는 안 된다.
③ 생석회(CaO, 산화석회)
거칠게 분쇄된 석회석을 가마 속에서 1200℃에서 완전 연소시켜 산화물을 만든 것이다. 알카리분은 80%이상, 가용성고토 8.0% 이상 또는 구용성고토 7.0% 이상으로 공정규격이 설정되어 있다. 보통 백색 알갱이로 되어 있고 물에 닿으면 발열하여 분말이 되며 수분흡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강알카리성으로 토양에 시용하면 반응이 강력하고 산성의 중화, 유기불 분해, 잠재지력의 활용에 등에 효과가 있다.
④ 부소산석회
카바이트재와 석회질소 블로우재를 말하며 알카리분은 60%를 함유하고 있다.
⑤ 부산석회
다른 산업의 부산물(화공공업, 제당, 피혁공업)에서 생산되는 석회물질을 말하며 알카리분은 45% 이다.
⑥ 패화석(CaCO3)
조개나 굴 껍질을 분쇄하여 만든 분말비료를 말하며 패화석은 석회고토와 대등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카리분은 40%이상 으로 규정되어 있다.
석회질비료를 시비할 때는 토양의 산도를 조사하여 산도를 교정하는데 필요한 알카리분의 양을 구해야 한다. 알카리분은 비료포대의 보증표에 명기되어 있다. 그런데 같은 pH라도 토양의 성질, 작토의 깊이, 부식정도 등에 따라 소요량이 달라진다. 보통 산도 교정량은 토양의 완충곡선을 구해서 산출하는데 정확한 사용량은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토양중 염기의 균형은 석회 60~65%, 고토 15~20%, 칼리 3~5% 계 80% 정도가 좋다. 예를 들면 300평당 10cm 깊이로 pH 1을 높이는데 대강 필요한 석회량은 성분량으로 사질토 60kg, 일반토 130kg, 화산회토 250kg 정도이다. 만약 사질토에서 300평당 10cm 깊이로 pH 1을 높일 경우에는 석회고토 시용할 때 60kg x 1.3914(산화물) = 83kg 이 나온다. 석회고토에는 유효성분 즉 알카리분이 53% 이므로 환산하면 60kg x 1.53 = 91kg을 시용하면 된다. 한 포대에 25kg 이라면 3.6포를 300평에 골고루 시용하면 된다. 또한 pH가 같은 토양이라도 점질토 일수록, 부식이 많을수록 석회소요량이 많다. <표 4>는 깊이 30cm 까지의 토양을 pH 1.0 높이는 데 필요한 10a 당 석회요구량을 토양의 종류별로 비종에 따라 추정한 결과로 다음과 같다. 석회 시용량은 한번에 300평당 300kg 정도를 연차적으로 사용하며 목표하는 pH가 도달되면 매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3~4년 마다 50kg 정도를 사용한다. 과다 시용은 pH가 너무 높아지어 각종 미량원소 결핍증이 나타난다. 석회는 이동성이 적기 때문에 가급적 깊은 토층까지 잘 혼합하여 사용해야 한다.
석회질비료 |
토양의 종류(kg/10a) | ||||
---|---|---|---|---|---|
사토 |
사양토 |
양토 |
식양토 |
식토 | |
생석회 |
50 |
100 |
150 |
200 |
258 |
소석회 |
66 |
132 |
198 |
264 |
341 |
탄산석회 |
90 |
180 |
270 |
360 |
460 |
석회고토 |
52 |
104 |
156 |
208 |
268 |
토양 종류별 토양산도를 달리하여 사과묘목을 재식하고 3년 후에 생장량을 조사한 결과(아오모리사과시험장, 1967)를 보면 산성이 강 할수록 생육이 감소하였고 이러한 현상은 거듭 될수록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결실수에서 과실의 칼슘함량을 높이기 석회질비료의 토양시용은 과실의 생육초기의 이전에 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고 칼슘의 토양의 이동성을 보아 비효를 높이기 위해서는 표면시용보다는 경토층에 골고루 섞이도록 하는 전층시용이 훨씬 효과적이다<표 5>.
<그림 1> 충적토양의 토양형에 따른 석회시용에 의한 토양 깊이별 pH 변화
* 석회시용 후 3년 7개월 후에 조사
<그림 2> 충적토양에 석회를 시용한 다음 13년 후에 토양 깊이별 pH 변화
표면시용 |
표토 20cm 전층 시용 |
표토 40cm 전층 시용 | |
---|---|---|---|
Ca45 흡수량 (cpm x 103/주) |
33.0 |
102.6 |
152.1 |
석회고토를 10a당 2400kg의 극히 많은 양을 일시에 표토에 시용했을 때 시용 후 3년 7개월 후와 13년 경과 후의 토양산도 교정효과를 조사한 것이다. 표토에 석회를 시용하면 시용 후 3~4년 정도의 단기간에는 하층토까지의 개량이 어려우며 10년 정도의 장기간이 소요되어야 깊이 60cm까지 개량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석회질비료 효과적인 시용방법은 표토 40cm 전층 시용한 것이 가장 좋다.
<그림 1> 충적토양의 토양형에 따른 석회시용에 의한 토양 깊이별 pH 변화
* 석회시용 후 3년 7개월 후에 조사
<그림 2> 충적토양에 석회를 시용한 다음 13년 후에 토양 깊이별 pH 변화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성분을 인위적으로 작물의 잎, 과실 및 어린조직을 통하여 흡수케 하는 방법을 엽면시비(살포), 수관(수체)살포, 과면살포라고 한다. 녹색 잎은 기공(氣孔)을 통해서 광합성작용과 호흡작용을 하면서 동시에 탄산가스와 산소를 흡수, 교환하게 된다. 기공에서 흡수하는 물질은 이들 기체 외에도 보통 뿌리에서 흡수되는 양분이나 다른 무기물과 유기물을 포함한다. 이때 흡수된 물질은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체내에서 이용된다.
엽면시비는 1844년에 그리스(Gris)가 잎에 철을 시용하여 철 결핍 증상을 회복시킨 이래 학계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농업생산을 위한 실직적인 이용은 1920년경 하와이에서 파인애플에 흔히 발생하는 위황병에 대하여 2∼8%의 황화철수용액(FeSO47H2O)을 살포하여 효과를 본 것이 시초이다.
1933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감귤류 재배시 발생한 구리, 망간 등 미량요소의 결핍증을 엽면살포로 치유한 바 있다. 또한 1939년에는 아논(Arnon) 등이 고등식물의 필수 무기성분 중에 몰리브덴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였다. 이때 몰리브덴이 뿌리뿐만 아니라 잎에서도 흡수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1940년 미국에서는 요소의 엽면 살포가 성공리에 실시되어 엽면 흡수기작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켰고 방사성 동위원소의 이용으로 엽면 흡수에 미치는 각종 요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크게 발전시켰다. 1950년대 들어서 이에 관한 연구는 더욱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6.25사변 이후 요소의 공업적 생산이 시작되면서 요소를 중심으로 한 엽면살포가 시작되었다. 최근에 들어 질소, 가리, 칼슘, 마그네슘, 붕소, 철의 엽면시비에 의한 작물의 생육상태 개선은 일반화된 기술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엽면 흡수는 첫째 기공을 통한 확산, 둘째 잎의 표피세포에 발달한 미세통로를 통한 투과, 셋째 표피세포층의 전기적 인력 등의 복합된 작용이라고 알려져 있다. 여기서 엽면 즉 잎의 표피세포 바깥쪽은 불 투과성이라고 생각되는 큐티클 층(cuticula)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중요한 문제는 엽면에서 물질이 흡수된다고 예상할 때 큐티클 층에서 물질의 투과가 가능한가 하는 점이다. 잎의 기공수는 표면보다 뒷면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엽면 흡수는 뒷면에서 빠르게 진행된다. 이 사실로 볼 때 엽면흡수는 기공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기공이 전혀 없는 잎의 표면에서도 흡수는 가능하다. 이는 기체로 가득차 있는 기공의 내측 호흡 공에 엽면 살포된 수용액이 잎의 표면장력 때문에 들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호흡 공에 접해 있는 세포의 표면은 내부가 큐티클 층으로 덮혀져 있으므로 결국 큐티클 층에서 물질투과가 문제된다. 큐티클 층은 균일하고 연속적인 큐틴(cutin)이라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구멍이 없는 막으로 이루어져 있음이 광학 또는 전자현미경으로 확인되었다. 큐틴의 화학구조는 표면에 수산기(-OH)를 가지는 지방산의 중합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합물의 분자간 공극은 물분자와 같은 크기의 물질을 통과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공극이 수산기와 카르복실기(-COOH)와 같은 친수성기(親水性基)가 있기 때문에 물과 용질의 투과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큐티클 층은 음전기를 띠고 있어 양이온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큐티클 층은 1차 및 2차세포벽을 거쳐서 표피세포의 원형질막에 도달하게 된다. 큐티클 층을 투과한 물질은 세포벽에 침투하는데 이는 뿌리에서 흡수하는 현상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큐티클 층을 투과한 물질은 결국 원형질막에 도달하게 된다. 원형질막을 통과해서 세포내부에 흡수되는 과정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적극적 흡수이다. 한편 표피 세포내에 흡수된 물질은 체내의 다른 부분으로도 이동되는데 이때는 주로 체관부를 통해서 이동된다. 또한 분리한 큐티클 층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물질투과를 실험한 결과 확산에 의하여 진행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무기이온과 유기화합물의 투과속도는 농도에 비례하고 온도의 상승과 친유성(親油性)의 증가에 의하여 빨라진다. 특별히 두꺼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큐티클 층의 두께나 납질(wax)의 집적 등은 큰 여향을 주지 않는다. 큐티클 층에서의 투과속도는 방향에 따라 다르다. 물, 무기이온 및 유기화합물의 투과는 안쪽 즉 원형질로 향한 쪽이 반대방향에 비하여 훨씬 빠르다. 이러한 특성은 반투성막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요소는 농도와 관계없이 이온보다 10∼20배 정도 빨리 투과되며 구기이온을 요소와 함께 시용하면 이들 이온의 투과도 촉진된다. 이상은 엽면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한 큐티클 층에서의 물질 투과경로를 가정한 것이지만 세포의 원형체와 외계를 직접 연결하는 미세한 통로의 발견으로 새로운 견해가 제기되었다.
엽면 흡수에 소요되는 에너지는 잎살(葉肉)세포의 광합성과 호흡작용에 의해서 쉽게 얻어진다. 녹색 잎에 광을 조사하면 엽면 흡수를 촉진시키는 사례가 많으나 산소를 결핍케 하여 암 호흡을 억제시키면 엽면 흡수가 저하된다. 세포내 당이나 유기산의 농도가 높은 경우에는 엽면 흡수가 빠르다. 특히 질소나 인산흡수의 경우에는 아미노화나 에스테르화의 기질로 변하여 대사작용을 촉진하므로 흡수는 더욱 촉진된다. 따라서 에너지대사 저해제(시안〔CN〕, 아자이드, 디-니트로페놀 등)나 단백질핵산대사 저해제(크로르암페니콜, 플로로우라실 등)는 언제나 엽면 흡수를 크게 저해한다. 이밖에 엽면 흡수와 관여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1) 잎의 상태
엽면 흡수는 잎의 생리작용이 왕성할 때 활발하므로 가지나 줄기의 윗부분에 가까운 잎에서 흡수율이 높다. 어린잎은 성엽(成葉)보다 흡수가 빠르고 엽면으로 부터의 손실도 어린잎 보다 성엽에서 많다. 잎의 뒷면에 살포한 경우는 살포직후의 흡수율이 높다. 요소를 엽면 살포시 잎내의 질소농도가 극히 낮으면 잎의 생리작용도 왕성하지 않고 잎도 경화되어 엽면 흡수가 좋지 않다.
(2) 살포액의 pH
엽면 흡수에 적당한 산도(pH)는 작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중성의 경우보다도 미산성의 살포액이 알맞다.
(3) 보조제의 첨가
살포액이 어떻게 엽면에 부착되는가에 따라서 엽면 흡수의 효율은 크게 달라진다. 작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살포액이 부착하기 곤란한 것과 고르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계면활성제를 주제로 한 보조제를 첨가하면 엽면 흡수가 매우 좋다.
그러나 표면 활성제의 가용으로 확전성(擴傳性)이 너무 과다하면 살포액의 부착량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보조제는 작물의 종류에 따라서 선택하고 적당한 분량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4) 살포액의 농도
엽면살포 농도의 허용한계는 일반적으로 뿌리흡수의 경우보다도 훨씬 높고 수분증발로 농축 건조된 상태 하에서도 흡수된다. 피해가 나타나지 않는 한도내에서는 살포액의 농도가 높을 때에 흡수가 빠르다. 그러나 엽면 흡수는 건조가 심한 상태보다는 높은 습도 조건하에서 양호하다.
(5) 농약과의 혼합
엽면 살포 용액에 농약을 혼합하여 살포하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약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석회를 가용하면 흡수를 억제하여 고농도 살포의 해를 경감한다. 기상조건이 좋을 때는 작물의 생리작용이 왕성하므로 엽면 흡수가 빠르다. 예를 들어 방사성 동위원소인 32P를 추적자로 하여 온도에 따른 인산의 엽면 흡수를 조사한 결과 저온에서는 엽면 흡수 및 흡수된 인산의 이동도 저해를 받았다.
(1) 다량 및 미량요소의 결핍
작물에 다량 및 미량요소 결핍이 나타났을 경우 그 결핍요소를 토양에 주는 것 보다는 엽면 살포하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시용량도 적게 들어 경제적이다. 그 예로 질소, 칼슘, 붕소, 철 등의 결핍증이 과원에서는 효율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2) 영양상태의 신속한 회복이 필요할 때
엽면 살포는 토양시비의 경우보다 흡수가 빠르므로 동상해, 풍수해, 병해충 등의 해를 받아 생육이 나쁠 때 요소를 엽면시비 하면 효과가 있다.
(3) 뿌리의 흡수가 나쁠 때
뿌리가 병해충, 습해, 환원성 유해물질 등에 의하여 해를 받았을 경우 뿌리의 피해가 심하지 않으면 엽면 살포에 의해서 생육이 좋아지고 피해가 어느 정도 회복된다.
(4) 토양시비가 곤란하거나 특수 목적이 있을 때
웃거름 시용이 곤란한 경우 또는 품질향상 등의 특수목적을 위하여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1) 칼슘 제제별 칼슘함량
원예작물 재배에 이용되는 칼슘제는 질산칼슘, 염화칼슘, 탄산칼슘, 인산칼슘 등과 같은 무기원소와 결합된 무기체 칼슘과 초산칼슘(Ca(CH3COOH)2)의산칼슘(Ca(HCOOH)2) 과 같은 유기산과 결합된 유기체 칼슘, 그리고 무기체와 유기체 칼슘을 혼용한 종류들이 있으며, 이중 질산석회(칼슘)은 비료공정규격에 의하면 무기질 질소비료(유효성분: 15%)로 등록되어 있으며, 탄산칼슘은 감귤의 부피 방지 농약으로 등록되어 있다. 다른 칼슘제 들은 화공약품으로 시판되고 있어 허가된 비료나 농약이 아니다. 최근에는 굴껍질로 제조된 액상석회비료(수용성칼슘: 17%)가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으며, 또한 무기질 칼슘과 유기질 칼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혼합제 개발을 하고 있다.
처리 |
엽(%) |
과피(ppm) |
과육(ppm) |
---|---|---|---|
염 화 칼 슘 |
1.14 |
720 |
178 |
탄 산 칼 슘 |
0.97 |
579 |
139 |
질 산 칼 슘 |
1.08 |
653 |
149 |
액상석회비료 |
1.14 |
676 |
160 |
무처 리 |
0.97 |
537 |
128 |
칼슘제 별 엽 및 과실의 칼슘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염화칼슘, 탄산칼슘, 질산칼슘을 수관살포 한 결과<표 6>, 엽, 과피, 과육의 칼슘함량은 염화칼슘 및 액상석회비료의 칼슘농도가 높았으나, 탄산칼슘은 무처리와 비슷하였다. 특히 질산칼슘은 부분적으로 엽 가장자리가 타는 약해가 발생되었고 탄산칼슘은 백색의 잔존물이 수확기까지 과실꼭지 주변에 남아 있어 상품성을 저하시켰다.
단감에서 일소 방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탄산칼슘과 액상석회비료를 수관살포하여 수확시에 엽, 과피, 과육의 칼슘함량을 조사한 결과<표 7>, 액상석회비료가 탄산칼슘 처리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되었다.
처리 |
엽(%) |
과피(%) |
과육(ppm) |
---|---|---|---|
탄 산 칼 슘 |
0.870 |
0.649 |
659 |
액상석회비료 |
1.053 |
0.839 |
715 |
무 처 리 |
0.993 |
0.632 |
678 |
*품종: 부유 **수확 60일전부터 7 - 10일 간격으로 4회살포
처리 |
엽(%) |
과피(ppm) |
과육(ppm/FW) |
---|---|---|---|
염 화 칼 슘 |
1.89 |
533 |
65.7 |
액상석회비료 |
1.73 |
561 |
69.4 |
무 처 리 |
1.56 |
464 |
59.9 |
*품종: 신고 **착과 8일후부터 봉지 씌우기 전까지 4회 살포
배나무 재배는 과피의 미려도를 높이기 위해서 유과기에 봉지를 씌워 재배하고 있으며, 봉지를 씌운 후 칼슘을 수관살포하면 과실 칼슘함량의 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 생육전반기(봉지씌우기전)에 칼슘제를 수관살포 후 수확시에 엽, 과피, 과육을 분석한 결과<표 8>, 사과 및 단감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 굴껍질로 제조된 액상석회비료는 엽, 과피, 과육 모두 칼슘함량이 높아 우수한 칼슘급원으로 생각되었다. <표 9>는 봉지씌위기 전에 굴껍질로부터 추출하여 제조된 액상석회비료를 신고품종에 수관살포하여 35일 경과 후에 부위별 칼슘농도를 조사한 결과이다. 액상석회비료는 무처리에 비하여 잎과 과실의 칼슘농도가 증가되었으나, 과실의 칼슘농도 및 과중 차이는 없었다.
<표 10>은 포도 캠벨얼리 및 거봉 품종에서 액상석회비료를 수관살푸 후 부위별 칼슘함량을 조사한 결과로 엽신, 엽병, 과피, 수경에서 액상석회비료 살포로 인하여 증가 하였다.
처리 |
과중(g) |
잎(%) |
과병(ppm) |
과실(ppm) |
---|---|---|---|---|
액상석회비료 무 처 리 |
75.7 73.5 |
1.87 1.63 |
0.394 0.342 |
324 315 |
*품종: 신고, 농도: 500배, 살포시기: 착과 후 8일부터 4회 살포
처리 |
캠벨 얼리 |
거봉 | ||||
---|---|---|---|---|---|---|
엽신 |
엽병 |
엽신 |
엽병 |
과피 |
수경 | |
액상석회비료 |
1.73 |
1.61 |
1.75 |
1.44 |
749 |
645 |
무 처 리 |
1.52 |
1.38 |
1.56 |
1.30 |
729 |
436 |
*2회 살포(7월 20일, 8월 10일)
(2) 칼슘 결합 형태별 칼슘함량
<표 11>은 액상석회비료를 수확 60일전부터 1주일 간격으로 4회 수관살포한 후 적숙기에 과실의 과피와 과육의 칼슘함량을 조사한 결과는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에 의해 생리적 활성칼슘인 수용성칼슘과 치환성 칼슘이 주를 이루었다. 과실 표면으로 침투한 칼슘은 적숙기까지 3mm 이상 전류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리 |
칼슘함량(ppm) | ||||
---|---|---|---|---|---|
물 |
질산나트륨 |
초산 |
염산 | ||
엽 |
액상석회비료 |
494 |
580 |
383 |
90 |
무 처 리 |
392 |
497 |
360 |
80 | |
과 피 |
액상석회비료 |
96 |
113 |
101 |
37 |
무 처 리 |
86 |
104 |
98 |
38 | |
과육(0-3mm) |
액상석회비료 |
58 |
88 |
45 |
21 |
무처 리 |
54 |
67 |
45 |
21 | |
과육(3-8mm) |
액상석회비료 |
30 |
45 |
35 |
17 |
무처 리 |
29 |
41 |
35 |
19 |
구 분 |
처리 |
칼슘(ppm) | |||
---|---|---|---|---|---|
물 |
질산나트륨 |
약산 |
강산 | ||
잎 |
액상석회비료 무 처 리 |
1.24 1.07 |
0.34 0.32 |
0.20 0.21 |
0.05 0.05 |
과피 |
액상석회비료 무 처 리 |
0.34 0.23 |
0.12 0.12 |
0.07 0.06 |
0.05 0.04 |
*품종: 신고, 농도: 500배, 살포시기: 착과후 8일부터 4회 살포
액상석회비료를 착과 후 8일부터 봉지씌우기 전까지 4회 수관살포하고 35일 후의 잎과 과실의 칼슘형태별 칼슘농도를 조사한 결과<표 12>, 사과와 달리 수용성칼슘이 많았다. 이상과 같이 굴껍질로부터 제조된 액상석회비료는 사과에서 수용성 및 치환성칼슘, 배에서는 수용성칼슘으로 주로 생리적 활성칼슘이 많이 증가되었다.
(3) 품종별 칼슘함량
액상석회비료 처리후 품종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생육후반기에 수관살포한 결과<표 13>, 후지 및 조나골드 품종에서는 잎, 과피 및 과육, 조생종인 쓰가루 품종은 엽, 과피에서 칼슘함량이 증가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과육부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처리 |
엽(%) |
과피(ppm) |
과육(ppm) | |
---|---|---|---|---|
쓰 가 루 |
액상석회비료 |
1.08 |
285 |
139 |
무 처 리 |
0.96 |
230 |
122 | |
조나 골드 |
액상석회비료 |
1.20 |
281 |
159 |
무 처 리 |
1.12 |
217 |
126 | |
후지 |
액상석회비료 |
1.12 |
437 |
180 |
무 처 리 |
1.00 |
312 |
161 |
*수확 60일전부터 7-10일 간격으로 4회 살포
(4) 살포농도와 칼슘함량
칼슘제의 수관살포 농도는 사과에서 800 - 1600ppm의 범위가 칼슘함량 증가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하였다. 액상석회비료의 적정농도를 찾기 위하여 농도를 0, 304, 608ppm 수준으로 수확 60일전부터 7일 간격으로 4회 수관살포한 후 수확시에 조사한 결과<표 14>, 잎, 과피 및 과육 모두 608ppm 처리는 칼슘함량 증가효과가 있었고, 304ppm 처리는 전 부위 모두 효과가 없었다.
농 도(ppm) |
엽(%) |
과피(ppm) |
과육(ppm) |
---|---|---|---|
0 |
1.21 |
415 |
104 |
304 |
1.25 |
418 |
120 |
608 |
1.37 |
481 |
146 |
*품종: 후지 **수확 60일전부터 7 - 10일 간격으로 4회 살포
(5) 살포시기와 칼슘함량
액상석회비료의 적정 살포시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608ppm의 농도로 생육전기와 생육후기로 구분하여 4회 수관살포 한 결과<표 15>, 엽에서는 생육전기와 생육후기 모두 칼슘함량 증가 효과가 있었으며, 과피 및 과육에서는 생육후기 살포가 효과가 인정되었으나, 생육전기 살포는 효과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칼슘은 큐티클 층, 표피세포, 과점, 기공을 통하여 흡수되는데 생육전기에는 큐티클 층, 과점의 발달이 미약하고 수관 살포시 과실크기가 작아 살포액이 적게 묻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그러나, 배에서는 봉지 씌우기 전에 수관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살 포 시 기 |
엽(%) |
과피(ppm) |
과육(ppm) |
---|---|---|---|
무 처리 |
1.16 |
389 |
111 |
6/25 - 7/26 |
1.43 |
431 |
124 |
8/23 - 9/26 |
1.42 |
497 |
159 |
*품종: 후지 ** 농도: 608ppm *** 4회 살포
(6) 계면활성제와 칼슘함량
조직의 칼슘 축적량을 높이기 위하여 살포 당시에 혼용하거나 칼슘제에 계면활성제를 혼합하여 만든 것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이용된 계면활성제들은 켈트롤, 켈잔, 콘플로우, 어로우 루트, 레시딘 등으로써 효과가 검토되었다. 그러나, 이들 계면활성제의 일부는 효과가 감소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유기 점착력이 뛰어나고 표면장력을 낮출 수 있는 계면활성제(PVA, ST)가 개발되었다.
계면활성제 첨가에 의해 엽, 과피, 과육 10mm 까지 칼슘량이 증가되었다< 표 16>. 이러한 이유는 과실표면에 물방울의 모양이 달라 과실표면에 칼슘용액의 부착면적이 넓고 처리 당시 과피 표면에 칼슘용액이 잘 부착되어 과점을 통한 침투가 많아진 결과로 생각된다.
계면활성제 |
칼슘함량(ppm) | |||
---|---|---|---|---|
엽(%) |
과피 |
과육(2-5mm) |
과육(5-10mm) | |
무처리 |
1.74 |
738 |
281 |
220 |
PVA |
1.81 |
868 |
304 |
303 |
ST |
1.84 |
1029 |
356 |
346 |
PVA+ST |
1.84 |
1077 |
372 |
343 |
(7) 농약혼용과 칼슘함량
액상석회비료와 농약과의 혼용살포에 따른 사과나무 잎, 과피 및 과육의 칼슘함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표 17>, 칼슘함량은 잎, 과피 및 과육 모두 액상석회비료 단용 처리가 무처리에 비해 높았으나, 액상석회비료와 살균제, 액상석회비료와 살비제, 액상석회비료와 살균제 그리고 살비제 등 3종 혼용처리는 액상석회비료 단용 처리보다 다소 낮았지만 무처리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는 단용으로 살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하여 혼용 살포 경우에는 먼저 액상석회비료를 물에 희석한 후 농약을 투입하는 방법이 안전하며 약해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혼용액을 작물에 일부분 살포하여 반응을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리 |
엽(%) |
과피(ppm) |
과육(ppm) |
---|---|---|---|
무처 리 |
1.43 |
706 |
209 |
액상석회비료 |
1.58 |
809 |
243 |
액상석회비료 + 프로피네브 수화제(A) |
1.48 |
735 |
222 |
액상석회비료 + 살비왕 액상수화제(B) |
1.49 |
762 |
221 |
액상석회비료 + A + B |
1.48 |
745 |
217 |
*품종: 후지 **칼슘농도: 635ppm ***농약: 기준농도
**** 8월 3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살포
(8) 칼슘과 생장
개화직후부터 칼슘제를 연속 살포하면 가지의 신장이 억제된다. <표 18>은 사과 후지품종에서 칼슘제제를 살포할 경우 가지의 신장 정도를 나타낸 것이다. 조기살포(전기 4회)나 연속살포(전후기 8회)에서는 분명히 가지의 신장이 억제되었다. <표 19>는 복숭아 신백도 품종에서 칼슘염 별 수관살포한 결과로, 무처리에 비하여 초산칼슘 0.5%, 산화칼슘 0.5% 및 액상칼슘비료 500배 처리구는 신초장을 줄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칼슘제를 연속 살포하면 가지의 생장억제를 통하여 수세가 안정된다. 따라서 칼슘의 연속살포는 일종의 ‘수세조절 기술로 이용될 수 있다.
칼슘종류 및 농도 |
살포회수(회) |
신초길이(cm) |
살포일자(월/일) |
---|---|---|---|
의산칼슘 500배 |
8회 |
21.9 |
5/1,17,6/4,7/12,8/1,23,9/4 |
염화칼슘 500배 |
8회 |
25.5 |
상동 |
의산칼슘 200배 |
전기4회 |
22.1 |
5/1, 17, 6/4, 21 |
의산칼슘 200배 |
후기4회 |
28.8 |
7/12, 8/1, 23, 9/4 |
무 처 리 |
- |
29.7 |
처리 |
신초생장(cm) |
과경(cm) |
과고(cm) |
---|---|---|---|
무처 리 |
29.6 |
4.0 |
4.6 |
초산칼슘 0.5% |
17.2 |
4.0 |
4,6 |
염화칼슘 0.5% |
27,6 |
4.2 |
4.8 |
산화칼슘 0.5% |
21.8 |
4.0 |
4.7 |
액상칼슘비료 500배 |
21.2 |
3.9 |
4.7 |
***조사시기: 7월 20일
(9) 과실품질과 저장력
과실의 품질은 주로 과실크기, 외관, 경도 당함량, 산도, 영양, 신선도, 안정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
처리 |
경도(Kg) |
당도(%) |
산도(%) |
과중(g) | |
---|---|---|---|---|---|
사과 쓰가루 |
무 처 리 |
1.57 |
13.2 |
0.34 |
- |
액상석회비료 |
1.57 |
13.7 |
0.33 |
- | |
조나골드 |
무 처 리 |
1.46 |
14.4 |
0.30 |
- |
액상석회비료 |
1.70 |
14.2 |
0.29 |
- | |
후지 |
무 처 리 |
1.57 |
15.4 |
0.23 |
286 |
액상석회비료 |
1.69 |
14.9 |
0.23 |
299 | |
배신 고 |
무 처 리 |
0.91 |
10.6 |
- |
825 |
액상석회비료 |
1.09 |
11.1 |
- |
841 | |
금풍 |
무 처 리 |
1.30 |
7.9 |
0.22 |
173 |
액상석회비료 |
1.90 |
10.3 |
0.20 |
195 | |
포도 캠벨얼리 |
무 처 리 |
- |
15.7 |
0.442 |
431 |
액상석회비료 |
- |
15.8 |
0.421 |
436 | |
거봉 |
무 처 리 |
- |
17.2 |
0.227 |
494 |
액상석회비료 |
- |
17.6 |
0.278 |
515 | |
단감 부 유 |
무 처 리 |
3.40 |
15.1 |
- |
179 |
액상석회비료 |
3.71 |
15.2 |
- |
180 |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에 의한 과실 품질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 조사한 결과를 보면<표 20, 21>, 과실의 경도는 무처리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였으나, 당도, 산도, 과중, 착색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처리 |
안토시아닌(abs) |
엽록소(mg) |
착색정도(0-5) |
---|---|---|---|
무 처 리 |
0.200 |
6.32 |
3.8 |
액상석회비료 |
0.231 |
6.35 |
3.7 |
*품종: 후지 **살포시기: 수확 60-70일 전 4회 수관살포
처리 |
과경(cm) |
과고(cm) |
과중(g) |
경도(g) |
당도(%) |
산함량(%) |
---|---|---|---|---|---|---|
무 처 리 |
8.3 |
8.5 |
308 |
352 |
10.3 |
0.13 |
초산칼슘 0.5% |
7.9 |
8.3 |
300 |
363 |
10.1 |
0.13 |
염화칼슘 0.5% |
8.1 |
8.3 |
302 |
445 |
9.9 |
0.12 |
산화칼슘 0.5% |
7.9 |
8.3 |
300 |
412 |
10.0 |
0.11 |
액상칼슘비료 500배 |
8.0 |
8.4 |
304 |
446 |
10.4 |
0.13 |
*품종: 신백도 **살포시기 및 횟수: 5월중, 6월중, 7월중순 3회 수관살포
복숭아 신백도 품종에서 과실품질을 조사한 결과<표 22>를 보면 다른 과종과 마찬가지로 경도가 증가하였으나, 과경, 과고, 과중, 당도, 산 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수확 후 원예 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보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실은 저장동안 특정성분의 증가 및 감소가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와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하여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저장력을 약화시킨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주로 저장조건 개선 및 칼슘함량의 증가를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시험한 결과에 의하면 사과에서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에 의해 수확 시부터 저장 120일 까지 과실경도를 유지시킬 수 있었다.
12 × 1000
<그림 3> 사과 후지품종에서 액상석회비료를 수관살포한 후 적숙기에 수확을 하여 저장
120일후의 과육의 세포벽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모습(A: 처리, B: 무처리). ML: 중층, CW:세포벽.
후지품종에서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 후 적숙기에 수확을 하여 과실을 저장 120일 후에 과육의 세포벽의 중층의 용해정도를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그림 3>, 액상석회비료 처리과는 중층의 용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무처리과는 그 용해 정도가 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과 뿐 만아니라 배, 단감에서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표 23>은 유과기에 액상석회비료를 4회 수관살포한 후 수확한 과실(수관살포처리), 수관살포한 과실을 액상석회비료 용액에 침지 처리한 처리(수관살포+침지처리, 수관살포하지 않은 과실을 침지 처리한 처리)침지처리), 무처리 등 4처리 과실을 저온 저장한 후 저장 15, 30, 60일에 과육의 칼슘 결합형태별 농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저장 15일 후, 과육에서는 무처리에 비하여 처리간 큰차이는 없었으나, 저장 30일 후에서는 무처리에 비하여 수용성칼슘이 은 과실침지와 수관살포+과실침지처리가 높았으나, 다른 형태의 칼슘농도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저장 60일 후에는 수관살포+침지처리가 타 처리에 비하여 수용성 칼슘이 높았으나, 다른 형태의 칼슘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과실표면을 통하여 침투된 칼슘은 주로 생리적 활성칼슘 형태로 존재하였다.
과육의 세포벽의 칼슘농도를 보면<표 24>, 저장 15일에 무처리에 비하여 액상석회비료 살포 및 침지처리가 높았으며, 저장 30일과 60일에는 침지처리, 수관살포+침지처리가 세포벽 칼슘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그림 1에서와 같이 이 칼슘이 중층의 용해에 관계되어 저장력이 증가된 것으로 생각된다.
구분 |
처리 |
칼슘함량(ppm) | |||
---|---|---|---|---|---|
물 |
질산나트륨 |
초산 |
염산 | ||
수확시 |
무 처 리 |
45 |
35 |
20 |
16 |
액상석회비료 |
57 |
35 |
23 |
17 | |
저장15일후 |
무 처 리 |
64 |
46 |
33 |
15 |
수관살포 |
58 |
54 |
31 |
16 | |
과실침지 |
68 |
51 |
32 |
16 | |
수관+침지 |
63 |
56 |
32 |
15 | |
저장30일후 |
무 처 리 |
43 |
39 |
24 |
14 |
수관살포 |
56 |
40 |
28 |
16 | |
과실침지 |
59 |
40 |
31 |
16 | |
수관+침지 |
90 |
40 |
32 |
15 | |
저장60일후 |
무 처 리 |
47 |
31 |
31 |
14 |
수관살포 |
34 |
33 |
35 |
14 | |
과실침지 |
39 |
34 |
31 |
12 | |
수관+침지 |
60 |
35 |
34 |
14 |
*수관살포 농도: 260ppm, 과실침지농도: 5184ppm
처리 |
저장 후 일수 | ||
---|---|---|---|
15 |
30 |
60 | |
무처리 |
39.4 |
47.6 |
38.4 |
수관살포 |
46.6 |
41.9 |
47.5 |
과실침지 |
44.5 |
53.5 |
43.2 |
수관+침지 |
48.4 |
41.5 |
44.8 |
<그림 4>. 배신고품종에서 액상석회비료 처리가 저장동안 감모율에
미치는 영향(저장온도:25-28℃, 상대습도: 70-75)
액상석회비료를 수관살포, 수확 후 과실 침지, 수관살포+과실침지 과실을 상온 저장 기간 중 과실의 감모율을 조사한 결과<그림 4>, 무처리에 비하여 무처리에 비하여 전처리 모두 감량이 적었으나, 수관살포+과실침지 처리가 가장 우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액상석회비료의 용액으로 도포가 되어 과실의 증산량이 감소하여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저장 15, 30, 60일의 과실 경도와 당도를 조사한 결과<표 25>, 저장 15일에는 무처리에 비하여 액상석회비료 처리 모두 과실경도가 높았고, 30일 및 60일에는 침지처리와 수관살포+침지처리가 높았으나 수관살포는 무처리와 비슷하였다. 당도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액상석회비료 공급 방법에 따라. 저장기간이 길수록 과실의 경도에 차이가 있었다. 칼슘염 처리에 따른 저장기간 동안 과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복숭아에서 품종별 칼슘염을 2회 수관살포 후 수확하여 상온 저장한 다음 감모율과 부패과율을 조사한 결과<표 26>, 감모율에 있어서는 품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는데 신백도 및 백도 품종에서는 칼슘염 처리 모두가 현저한 효과를 보였으나, 유명 품종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부패과율은 신백도 품종에서는 액상석회비료 가장 적었으며 백도 및 유명 품종에는 염화칼슘 및 산화칼슘 0.5% 처리가 가장 덜 발생하였다.
구분 |
처리 |
경도(kg) |
당도(%) |
---|---|---|---|
저장 15일 |
무 처 리 |
1.16 |
11.9 |
수관살포 |
1.25 |
12.2 | |
과실침지 |
1.26 |
11.9 | |
수관+침지 |
1.24 |
12.3 | |
저장 30일 |
무 처 리 |
1.02 |
12.4 |
수관살포 |
1.08 |
12.1 | |
과실침지 |
1.14 |
12.1 | |
수관+침지 |
1.13 |
12.1 | |
저장 60일 |
무 처 리 |
1.05 |
12.0 |
수관살포 |
1.05 |
11.7 | |
과실침지 |
1.10 |
11.5 | |
수관+침지 |
1.14 |
11.7 |
처리 |
감모율(%) |
부패과율(%) | ||||
---|---|---|---|---|---|---|
신백도 |
백도 |
유명 |
신백도 |
백도 |
유명 | |
무처 리 |
52.8 |
3.5 |
5.5 |
91.1 |
71 |
75 |
초산칼슘 0.5% |
16.3 |
1.9 |
6.8 |
72.7 |
50 |
42 |
염화칼슘 0.5% |
2.6 |
2.4 |
6.5 |
62.2 |
31 |
35 |
산화칼슘 0.5% |
2.9 |
0.6 |
5.9 |
72.7 |
33 |
44 |
액상칼슘비료 500배 |
2.5 |
- |
- |
42.5 |
- |
- |
*신백도: 9일, 백도: 7일, 유명: 14일 동안 상온저장(25℃)
(10) 생리장해와 병 발생
작물체에서 칼슘결핍에 의해 나타나는 생리장해는 주로 잎과 과실의 표피, 과피직하, 과실 배꼽부근, 과육 부위 등에서 나타나 상품성 향상에 문제가 되고 있다. 잎에서는 잎 끝부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잎 둘레가 황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과실은 과피직하게 녹색 또는 갈색반점이 나타나며, 과육 전체가 부분 또는 국부적으로 갈색으로, 심하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어 저장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과실의 꽃 받침부위가 흑갈색으로 썩는 증상들도 있다. 시험성적을 소개하변 액상석회비료를 수관살포하여 사과에서는 고두병, 열과, 낙과를 현저히 방지할 수 있었고, 단감에서는 녹반과 발생을 줄일 수 있었다<표 27>.
품종 |
처리 |
사과 |
단감 녹반과 (%) | |||
---|---|---|---|---|---|---|
고두병 (%) |
열과 (%) |
낙과 (%) |
겹무늬 썩음병 (%) | |||
쓰가루 |
무 처 리 액상석회비료 |
- |
13.1 4.1 |
43.6 15.4 |
- |
- |
조나골드 |
무 처 리 액상석회비료 |
14.9 5.2 |
- |
- |
- |
- |
후지 |
무 처 리 액상석회비료 |
17.6 2.9 |
- |
- |
11.3 3.7 |
- |
부유 |
무 처 리 액상석회비료 |
- |
- |
- |
- |
14.8 4.6 |
처리 |
전 체 |
신초엽 |
과총엽 |
---|---|---|---|
무처리 |
13.2 |
11.2 |
19.8 |
액상석회비료 1회 |
11.5 |
10.9 |
13.3 |
액상석회비료 2회 |
9.9 |
9.5 |
11.0 |
액상석회비료 4회 |
8.8 |
9.0 |
7.2 |
*품종: 행수
배에서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를 살포회수를 달리하여 조기 낙엽율을 조사한 결과<표 28>. 액상석회비료 4회 살포가 방지효과가 가장 우수하였고, 신초엽보다는 과총엽이 효과적이었다.
<표 29>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과의 겹무늬썩음병에 방지효과가 있어 병원성을 달리한 균주를 접종한 후 부패면적을 조사한 결과 액상속회비료 수관살포는 D1-18 균주에서 효과가 있었고 Y1-2, S1-5 균주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액상석회비료는 조직의 칼슘함량이 현저히 증가함으로써 과실의 조직력을 증대시키고 건전한 상태로 유지되므로 병원균 활동을 줄일 수 있었다.
처리 |
부패 면적(mm2) | ||
---|---|---|---|
D1 - 18 |
Y1 - 2 |
S1 - 5 | |
무 처 리 |
63.3 |
15.7 |
2.4 |
액상석회비료 |
51.4 |
14.1 |
3.6 |
*품종: 후지
처리 |
세균성구멍병(%) |
회성병(%) |
탄저병(%) |
적성병(%) |
---|---|---|---|---|
무처 리 |
7.0 |
14.2 |
2.3 |
1.7 |
초산칼슘 0.5% |
7.3 |
2,4 |
1.7 |
0.5 |
염화칼슘 0.5% |
7.4 |
9.2 |
1.3 |
1.0 |
산화칼슘 0.5% |
6.8 |
6.1 |
0.9 |
0.2 |
액상석회비료 500배 |
8.3 |
4.4 |
0.5 |
0.1 |
*품종: 유명
**살포시기 및 횟수: 5월중, 6월중, 7월 중순 3회 수관살포.
복숭아 유명 품종에서 칼슘염별 수관살포한 후 병 발생율을 조사한 결과<표 30>, 세균성구멍병에는 효과가 없었으나, 회성병, 탄저병 및 적성병에는 방지 효과가 있었다. 액상칼슘비료는 칼슘염간에서 효과가 좋았다.
<표 31>은 사과에서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 후 저장한 다음 과육의 칼슘, 세포벽의 칼슘함량, 펙틴, 에틸렌, 이산화탄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로 인하여 저장기간 중 과육과 세포벽의 칼슘함량이 유지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펙틴 함량이 증가하여 칼슘-펙테이트를 형성 경도를 유지시켰다. 칼슘이 에틸렌과 이산화탄소 함량을 감소시키므로 세포벽 분해효소와 관련된 연화물질이 관여하는 기작을 도중에 차단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처리 |
저장 후 일수 | ||||||
---|---|---|---|---|---|---|---|
0 |
10 |
20 |
30 |
60 |
90 |
120 | |
과육의 칼슘 | |||||||
무처 리 |
- |
177 |
248 |
251 |
- |
- |
- |
액상석회비료 |
- |
197 |
265 |
255 |
- |
- |
- |
세포벽 칼슘 | |||||||
무처리 |
437 |
- |
- |
476 |
430 |
303 |
- |
액상석회비료 |
602 |
- |
- |
643 |
451 |
504 |
- |
펙틴 | |||||||
무처 리 |
188 |
- |
- |
228 |
256 |
- |
190 |
액상석회비료 |
224 |
- |
- |
268 |
266 |
- |
249 |
에 틸 렌 | |||||||
무처 리 |
4.1 |
41.6 |
82.1 |
93.0 |
- |
- |
- |
액상석회비료 |
- |
56.5 |
73.9 |
87.1 |
- |
- |
- |
이산화탄소 | |||||||
무처 리 |
472 |
611 |
850 |
572 |
- |
- |
- |
액상석회비료 |
- |
565 |
478 |
467 |
- |
- |
- |
<그림 5> 사과 후지품종에서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 후 저장 동안 과실 경도와 에틸렌과의 관계
Ⅴ. 결 론
석회는 토양의 산도 교정과 물리적 조건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환경오염 경감제, 중금속 흡수 억제제, 농약의 분해조장, 양분의 불균형에 의한 장해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토양에 시용하는 석회는 토양에서 용해성이 낮고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지상부의 칼슘 공급에 제한을 받는다. 특히 토양이 건조, 다습, 저온, 고온, 질소과다, 칼륨과다, 일조량 부족 등의 조건이 되면, 뿌리로부터 칼슘의 흡수량이 적어 칼슘부족으로 인한 생리장해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굴 껍질로부터 제조된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는 주로 수용성 및 치환성 칼슘이 증가 되었고 펙틴과 결합하여 칼슘-펙테이드를 형성 세포벽을 견고하게 만들어 칼슘결핍으로 나타나는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하고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과실의 칼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에틸렌 및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으며, 세포벽 분해효소의 활성이 감소되어 결국 과실 경도가 현저히 증가하여 저장력이 길어지게 된다. 생육기간 동안 액상석회비료 수관살포는 생리장해 및 병 발생을 감소시키고 저장력을 향상시켜 상품성이 높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폐자원인 굴 껍질을 이용하여 액상석회비료를 생산함으로써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경북농업기술정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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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석천 님...~ 오랫만에 카페 방문하셨네요...^^*
수고에 감사드림니다.
고맙습니다...~ 방문하실때마다 이렇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댓글 감사드립니다. ^^*
학교 단일때 미련하다소리는 듯지않았는데!
여러번 보았는데도, 감감 합니다. 더두고보겠읍니다. 지우지마십시요, 배움에는 끝이없다는말씀 실감됩니다.
칼슘 요소의 역활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