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안방에서 매일 아침 바라보는 전경. 일요일 새벽 아침 산행예정이면 토 오후는 쉼
보이는 텃밭들..동해시에서 주공아파트 수백세대 지을려는 부지인데 아직까지 소식이 감감^^
10년째 나의발이 되어주는 나의 애카^^ 단종된지 한참인데. 15만6천키로 주행 중
올해 11월이면 이곳에서 살은지도 만30년이라니^^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네요. 맑은공기의 숲으로 둘러져 있고, 망상 IC가 3분거리에, 대로가 바로 곁에, 동네 유흥,음식점등 한군데도 없고, 단지내 시원한 샘물나오고, 주차 하기 그만이고, 학교운동장, 운동공원 지척이며, 산이 가깝고, 주민센터가 2분거리에, 동네 인심 후하고^^
노후되어 볼품은 별로지만 내가 이사 못가는 이유들!
집에서 걸어서 출발... 산 중턱에서 바라본 집 광경, 망상동 주민센터 바로 뒤편에서..
언덕을 땀 나게 걸으면서^^ 나의 별명, 거북이처럼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집 바로뒤편 묵호여자중학교 전경, 중학교 바로뒤엔 공원 있음
묵호여중의 필드하키경기장 가끔 전국대회때 구경하면 재미있어요.
강풍에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 소나무의 저력
소나무 숲 향기 맡으며
공기 좋고 시원하고, 한적한 길을 땀나게 걷다보면...어느새 창호초교 모교에 도착
양쪽으로 2곳의 샘터길 가는길, 여기부터 왕복 1시간 소나무가 빼곡히...
운동 반환점 잠시 쉬고... 학교 다닐때 이 언덕으로 아침 일찍 담임 선생님들 마중나가던 기억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