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체크포인트
1) 대형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시장구도
- 대형주를 중심으로한 시장흐름이 지속되면서 실질적인 체감지수는 지수 상승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음. 지수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참여자들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은 상황임
- 실적발표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매기가 과연 중소형 우량주로도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빈익빈부익부 현상의 완화로 이어질지 여부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임
2) 프로그램 매수의 한계는?
- 매수차익잔고의 한계를 6조원 수준으로 평가한다면 실질적으로 프로그램 매수가 시장을 이끌어가는데는 이미 한계에 부딪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이고, 금일 옵션만기일 프로그램 매물을 어떤 식으로 소화해 낼 것인가가 최대 관건일 듯
- 최근 옵션만기일에 지수가 약세를 나타낸 적으로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무사히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지만 방심은 금물
3) 외국인의 현물 매매
- 외국인의 현물 매매가 최근 시장에 우호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모습. 매도하는 날보다 매수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외국인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매도일변도의 시각에서 벗어나 점차 매수우위로의 확연한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확연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시장은 현 시점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4)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국내기관
-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타나고 있는 뚜렷한 현상은 국내 주식형수익증권 잔고가 정체내지는 소폭 감소하고 있다는 점임. 이는 그만큼 고점대에서의 환매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최근 투신권의 매매행태가 매도우위를 보이며 이를 잘 반영해주고 있음. 당분간 국내기관은 매수강도를 강화시키기 보다는 매도우위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투자전략
- 지수가 2천선에 안착해가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환매 욕구가 만만치 않게 증가하고 있어 대형주 일변도의 주가흐름도 단기적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가능서이 있어 보임. 더군다나 3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되면 아무래도 중소형 우량주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임
- 시장의 모습이 이제는 조정을 받더라도 지수 2천선에서 지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시장대응은 여전히 우호적일 것이고, 단기적으로는 대형주 일변도에서 벙너나 매기가 중소형 우량주로 이전된다면 지수흐름은 그 강도가 다소 약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기업정보
- 효성 : 향후 중공업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 중동, 인도,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미국의 노후 전력설비 교체 등으로 인해 송배전사업의 호황이 향후 2011~2012년 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최대 송배전 설비업체(초고압변압기 MS 58%, 차단기 59%)인 동사의 중공업부문의 수혜가 예상. 화학부문 또한 업황 호조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BRIC's, 중동, 남미 등의 수요증대요인으로 세계 수요 호조에 따른 폴리머 수급 호조로 PP/DH 의 긍정적 시황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09년 이후 TAC필름, NF3 등의 신규 매출 가세 등으로 호실적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 글로비스 : 공정위 과징금은 04년 6월 이전까지 부분만 해당. 현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타격이 크지 않음. CKD 부문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지속 호전세로 3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 또한 현대차 그룹 내에서 어닝 그로스 가장 강한 종목으로 평가..
- LG마이크론 : 3분기 영업흑자 전환 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4분기에는 영업이익 증가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결론적으로 지난 2분기가 바닥인셈. LPL의 8세대 투자결정은 든든한 원군을 확보한셈. 현재 주가 PBR 0.7배로 추가적인 실적 악화가 없다면 바닥국면인것으로 판단. 하락 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
ㅇ 외국인, 기관 순매수 종목
외환은행,국민은행,두산건설,삼성물산,한솔홈데코,교보증권,
동국제강,삼성SDI,한국금융지주,한양증권,부산은행,한섬,SK에너지
ㅇ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8회:현대상선
6회:현대건설,한솔제지,한전,삼성카드
5회:한양증권,한국카본,기업은행,교보증권
4회:한화,외환은행,동부화재,현대중공업,LG석유화학,동부증권,국민
은행,LG필립스LCD,대우조선해양,한국금융지주,한진중공업
3회:대림산업,기아차,하이닉스,부산은행,현대산업,우리금융
2회:삼호,동국제강,금호전기,골든브릿지증권,S&T중공업,대구은행,
솔로몬저축은행,KTB네트워크,온미디어
ㅇ 외국인 순매수 전환 종목
경남기업,삼성물산,한진중공업,현대증권,대신증권,삼성SDI,일신석재,
태영건설,영원무역,동양제철화학,두산건설,호남석유,한섬,웅진코웨이,
한솔홈데코,STX팬오션,남해화학,한국가스공사,S&TC,두산인프라코어,
대우건설,신한지주,STX엔진,웅진씽크빅
- 코스닥
ㅇ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 이화전기, 아시아나항공, 성광벤드, 엠파스, 경창산업, 탑엔지니어링, 로만손, 태광,
한광, 신성델타테크, 유니슨, 아모텍 등
ㅇ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 (12) 다음
(11) 피앤텔
( 9) 프로제
( 7) 태광, 네오팜, 동원개발, 하츠
( 6) KH바텍, 한양이엔지, 에피밸리, 한신평정보
( 5) 씨티엘, 오스템, 엠파스, 유진데이타, 더존디지털, 한국캐피탈
( 4) 아시아나항공, 오엘케이, 대진디엠피, 우리조명, 코아정보, 보령메디앙스, 웹젠
( 3) 태원엔터테인, 자강, 미주소재, 한일사료, 미주소재우, ST&I, 오스템임플란트,
티씨케이, 엠엔에프씨, HS창투, 아모텍, 동서, 어드밴텍, 텔레칩스, 제이브이엠,
케이엠더블유, 희림, 유비컴, MCS로직 등
ㅇ 외국인 순매수 전환종목
: 진성티이씨, 큐로컴, 파라다이스, 세라온, 나이스, 디지탈디바이스, 다우데이타, 하나
투어, 평산, 유니보스, 호성케멕스, 케이디이컴, 비츠로테크, 에스앤이코프, 케너텍,
한국경제TV, 메가스터디, 유아이에너지, 아트라스BX, 일간스포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