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관, 화관문화훈장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유인촌 장관 © 문화저널21 |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토) 오후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 된 ‘문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2008 문화예술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정부는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즐겁고 품격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대독했다.
문화의 날 기념식은 2003년 이래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올해는 그간 분리 개최해온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함께 무대에 올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금년 시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비롯, 제40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제16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총 45명에게 수여했다.
이중 문화훈장 서훈대상자는 총 25명으로, 작고시인 故 김윤식(예명: 김영랑)에게는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오세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최종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박광진, 서양화가 한백유(예명: 한묵) 등 4명에게 은관문화훈장, 한국전쟁 중 문화재를 보호한 前 공주경찰서장 故 차일혁, 무대의상 디자이너 윌라 김, 前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권용태, 앙드레김 아뜨리에 대표 김봉남(예명: 앙드레 김), 前 이화여대 미술대학 교수 故 이종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만방, 국립국악원 원로사범 정재국, 前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초빙교수 故 김형표(예명 : 김진걸) 등 8명에게 보관문화훈장, 서강대학교 영문과 명예교수 안선재, 안동문화원장 김준식, (사)한국화랑협회 원로회원 박주환, 망운암 주지 박만식(법명: 성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윤철, 만화가 김산호 등 6명에게 옥관문화훈장,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장 구자흥, 前 서귀포문화원장 김계담, 청주문화원 고문 박영수, (주)디자인파크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김현, (주)비오에프 배우 배용준, 한국영상프로덕션 대표 박공서 등 6명에게 화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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