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웃과 함께해 더 풍성한 한가위 | ||||||||||||||||||
광림교회, 독거노인·외국인 노동자 초청 나눔 행사 | ||||||||||||||||||
| ||||||||||||||||||
추석을 앞두고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초청해 한가위의 풍성함을 나누었다.
이날 잔치에서 김선도 감독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전했고, 이어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 손화자 경기민요팀의 판소리 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교회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쌀 20kg, 라면 1박스, 김치 5kg을 후원물품으로 선물했다. 특히 이 선물들을 참석자들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후원물품을 준비하는 데 소요된 3200만원은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마련됐다. 한편 광림교회 외국인제자훈련센터는 매년 추석을 즈음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한가위 외국인 영성축제, All Nations Spiritual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일 외국인 영성축제를 열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성을 회복시키는 한편 함께 모여 전통 음식을 만들어 나누고 찬양과 워십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40여 개국에서 35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여했다. 몽골·중국·인도·영불·마석선교회등 7개 언어권으로 팀을 구성해 게임도 하고, 피자파티도 벌였다. 또 간증과 말씀집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영성축제를 통해 광림교회는 몇몇 외국인 노동자 성도들을 그들의 고국에 선교사로 파송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한, 두 명 모이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결혼과 장례 등 경조사들을 직접 챙겨주고 가족같이 돌봐주는 광림교회의 관심에 이제는 400여 명이 모여 함께 신앙을 키우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