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는 일본 가가미 신사가 소장하고 있는 고려 수월관음도 특별전을 한다
* 행사일시 : 2009년 4월30일 ~ 6월7일
* 세계적으로 종교예술의 백미로 인정받고 있는 고려불화는 현재 160여 점이 전해지고 있으나
국내에 있는 것은 10여 점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부분 일본이 소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월관음을 그린 불화가 큰 비중을 차지하여 40여 점이 남아 있다
수월관음이라 한 이유는 달이 높이 떠올라 휘영청 밝은 가운데 관세음보살이 물가의 벼랑 위에 앉아서
선재동자에게 법을 설했기 때문이다